미국 재무부가 68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2년 만기 국채의 입찰에선 견고한 수요가 확인됐다.23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2년물 국채금리는 4.898%로 결정됐다. 지난 6번의 입찰 평균 금리는 4.651%였다.응찰률은 2.66배로 앞선 6번의 입찰 평균치 2.59배를 상회했다.해외투자 수요인 간접 낙찰률은 66.2%였다. 앞선 6회의 입찰 평균 62.9%를 웃돌았다.직접 낙찰률은 18.7%로 앞선 6회 입찰 평균 20.8%를 밑돌았다.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딜러가 가져가는 비율은 15.1%였다. 앞선 6개월 입찰 평
영국 정부가 연간 차입 목표액을 상향 조정함에 따라 영국 국채 수익률이 모든 구간에서 상승했다.23일(현지시간) 영국 부채관리국(DMO)은 이달 6일 시작된 2024~25 회계연도에는 2천777억파운드(약 476조원)의 순차입(net financing)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달 발표된 춘계 예산안에 포함됐던 것보다 124억파운드 상향된 것이다. DMO는 단기물과 중기물, 장기물 국채 발행이 각각 54억파운드, 39억파운드, 10억파운드씩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화면 6538번)에 따르
미국 국채가격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군사적 긴장이 완화한 가운데 주요 미국 경제지표의 발표를 앞두고 매도 심리가 계속 우위를 점하는 흐름이다.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3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2.30bp 오른 4.649%를 기록했다.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2.20bp 상승한 5.002%를 가리켰다.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2.30bp 뛴 4.749%에 거래됐다.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소폭 반락했다.2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1분 기준 전장보다 0.75bp 하락한 3.6025%에 거래됐다.2년은 1.50bp, 3년은 2.00bp 내렸다.5년은 1.50bp 내린 3.4900%를 나타냈다. 10년은 2.00bp 하락한 3.4950%를 기록했다.국제유가의 반락 등 중동지역 긴장이 다소 진정되는 가운데, 미국 지표를 대기하는 장세로 국면이 전환되는 양상이다.미 국채 금리도 10년 기준 4.6%대 중반에서 상단은 막히는 양상이다.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과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를 대기하며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2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20원 오른 -29.60원에서 거래됐다.6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상승한 -14.60원을 기록했다.3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오른 -6.75원이었다.1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내린 -2.30원을 나타냈다.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7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
달러-원 환율이 제한된 등락 폭을 기록하며 1,370원 중후반대로 마감했다.한동안 시장을 좌지우지한 지정학 리스크가 소강상태에 들어가면서 달러-원은 방향성을 찾을 만한 재료가 마땅치 않은 모습이었다.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0.90원 하락한 1,378.3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달러-원은 1,380원을 하회하면서 출발했다.간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갈등은 누그러졌다. 뉴욕증시도 조정 국면을 딛고 반등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나스닥지수는 1.11% 올랐다. 엔비디아는 19일 급락하는 모습을(
국고채 금리가 혼조세를 보였다.간밤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최근의 약세를 일부 되돌렸다. 뚜렷한 재료 없이 시장이 수급에 의해 움직이면서 기간(테너)별로 차별화되는 모습이었다.2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2.3bp 내린 3.489%를 기록했다. 10년 금리는 2.5bp 내린 3.625%를 나타냈다.3년 국채선물은 7틱 오른 104.13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천419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2천612계약 순매수했다.10년 국채선물은 25틱 오른 111.24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4천781계약
가계부채의 질적 개선 차원에서 정부가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확대하고, 이를 위해 커버드본드 발행 활성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예대율 규제 완화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신진창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23일 금융연구원이 주최한 '한국의 가계부채 관리' 심포지엄에 패널로 참석해 커버드본드 발행 관련 규제비율 완화를 적극 검토하겠다며, "특히 예대율 규제를 합리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어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신 국장은 "주택금융공사가 신용 보강을 하면 커버드본드의 발행 금리가 더 낮을 수 있다"며 "고
일본 장기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이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 등을 대기하면서 장중 매수세가 제한됐다.23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36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50bp 오른 0.8911%에 거래됐다.20년물 금리는 1.55bp 상승한 1.6636%, 30년물 금리는 2.45bp 오른 1.9566%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2.95bp 높아진 2.2886%에 움직였다.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23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이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이 뉴욕환시에서 34년 만에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운 데 따른 숨 고르기 차원인 것으로 풀이됐다.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2시1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05% 하락한 154.760엔을 기록했다.달러-엔 환율이 소폭의 내림세를 보였지만 엔화에 대한 투자 심리는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풀이됐다. 달러-엔 환율이 뉴욕환시에서 한때 154.847엔을 기록하는 등 34년 만에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기 때문이다.
국채선물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2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 5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틱 오른 104.13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2천3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3천42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은 24틱 오른 111.23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천449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2천179계약 순매도했다.30년 국채선물은 0.42포인트 내린 128.66을 기록했다. 전체 거래는 124계약 이뤄졌다.점심경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국회에 출석해 물가 상승세가 가속화될 경우 금리를 인상할
달러-원 환율이 1,370원대 후반에서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4분 현재 전장 대비 1.70원 내린 1,377.50원에 거래됐다.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0.30원 하락한 1,378.90원에 개장했다.움직임에 방향성을 줄 만한 재료가 없는 만큼, 달러-원은 전날 종가보다 소폭 밑돈 채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시중은행 딜러는 "요즘은 상대적으로 오전에 변동성이 나타난 후 오후에는 횡보하는 모습"이라며 "보합 정도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외국환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이 석 달 연속 감소했다.한국은행이 23일 내놓은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50억1천만달러로 한 달 사이 11억2천만달러 줄었다. 석달 연속 감소세다.한은은 "기업의 유로화·엔화 수입 결제 대금 지출과 달러-원 환율 상승에 따른 개인의 차익 실현 등으로 줄었다"라고 설명했다. 달러-원 환율은 2월 말 1,331.50원에서 지난달 말 1,347.20원으로 상승한 바 있다.통화별로는 유로화 예금이 7억달러 줄며 감소 폭이 가장 컸고, 달러화 예금도 2억8천만달
한국은행은 직업선택에 있어서 근무여건이 금전적인 보상보다 더 중요한 기준이라면서, 앞으로 이런 흐름이 더 심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한은 조사국 이수민 과장 등은 23일 발표한 '근무여건 선호와 노동시장 변화' 보고서를 통해 "직업을 선택할 때 근무여건을 주요 고려사항으로 여기는 취업자의 비중이 계속 증가해 임금을 주요 고려사항으로 여기는 비중을 이미 넘어섰다"고 분석했다.근무 여건(Job amenity)은 유연한 시간과 장소 등의 근무조건, 업무 자율성, 발전 가능성 등과 같은 비임금 만족감을 통칭한다.경제활동인구조사를 보면 지난
달러-원 환율이 이번 주 발표될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과 3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를 대기하며 전장 종가를 소폭 밑돈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7분 현재 전장 대비 1.70원 내린 1,377.50원에 거래됐다.이날은 큰 재료가 없는 만큼 달러-원 움직임도 제한된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1,378.90원에 개장한 달러-원은 고가 1379.70원, 저가 1375.30원으로 변동 폭이 4.40원 수준에 불과했다.딜러들은 이번 주 미국 1분기 GDP 실적과 3월 PCE 발
국고채 금리가 하락했다.간밤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최근의 약세를 일부 되돌리고 있다.2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 대비 1.7bp 내린 3.493%에 거래됐다.10년 금리는 2.8bp 내린 3.624%를 나타냈다.3년 국채선물 8틱 오른 104.14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468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331계약 순매수했다.10년 국채선물은 30틱 오른 111.29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54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517계약 순매도했다.30년 국채선물은
아시아 시장에서 미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 약화에도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과 3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를 대기 중이다.23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54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80bp 오른 4.6220%에 거래됐다.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30bp 상승한 4.9830%에, 30년물 국채금리는 0.90bp 오른 4.7240%에 거래됐다.전일 주요 지표나 이벤트가
※다음은 연합인포맥스가 23일 오전 11시에 고시한 한국의 은행간 단기금리 기준 (Koribor; Korea Inter-bank Offered Rates)입니다. ────┬──────────── 기간 │ 금리(%) 전일대비 ────┬──────────── 1주 │ 3.50 - 1월 │ 3.51 - 2월 │ 3.53 0.01↑ 3월 │ 3.55 - 6월 │ 3.59 0.01↑ 12월 │ 3.62 0.01↑ ────┴──────────── (서울=연합인포맥스)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1시 00분에 서비스
23일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16위안(0.02%) 올린 7.1059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전장 은행 간 거래 마감가는 7.2436위안이었다.홍콩달러-위안은 0.90687위안, 엔-위안은 100엔당 4.6228위안, 유로-위안은 7.6053위안, 파운드-위안은 8.8148위안, 스위스프랑-위안은 7.8279위안, 위안-랜드는 2.6938랜드로 각각 고시됐다.호주달러-위안은 4.6119위안,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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