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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파생결합펀드(DLF)를 판매한 우리·하나은행에 중징계 결정을 내린 제재심의위원회의 결정을 신중하고 신속하게 확정하겠다고 말했다.윤 원장은 31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어제 제재심 결과는 보고를 받았다"며 "내용을 살펴보고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혔다.확정시기는 특정하지는 않았으나 가급적 빠르게 하겠다고 설명했다.금감원은 지난 16일과 22일, 30일에 총 세 차례의 제재심을 열고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등 우리·하나은행 경영진에 대해서 문
정책/금융
손지현 기자
2020.01.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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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하나銀 업무 일부정지 6개월 및 과태료 200억금감원 "다수의 소비자 피해 발생…사회적 물의 책임져야"금융감독원이 대규모 손실을 야기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은행 경영진에 중징계 철퇴를 내렸다.은행의 허술한 내부통제가 야기한 사회적 문제인 만큼 은행의 최고경영자(CEO) 차원의 책임이 필요하다는 게 금감원의 판단이다.금감원은 30일 오후 제3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실시한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DLF 불완전판매 관련 부문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
정책/금융
정지서 기자
2020.01.3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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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하나銀 업무 일부정지 6개월 및 과태료금감원 "다수의 소비자 피해 발생…사회적 물의 책임져야"금융감독원이 대규모 손실을 야기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은행 경영진에 중징계 철퇴를 내렸다.은행의 허술한 내부통제가 야기한 사회적 문제인 만큼 은행의 최고경영자(CEO) 차원의 책임이 필요하다는 게 금감원의 판단이다.금감원은 30일 오후 제3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실시한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DLF 불완전판매 관련 부문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했다.우
정책/금융
정지서 기자
2020.01.3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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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사태 책임을 물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예고된 철퇴'를 내렸다.이에 따라 손 회장 연임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우리금융 지배구조가 당분간 격랑 속으로 빠지게 됐다.30일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는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의 DLF 불완전판매 등에 대한 부문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하고 손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에게 중징계인 '문책 경고'를 조치하기로 의결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에게는 경징계로 분류되는 주의적 경고를 조치했다.중징계를 받
정책/금융
김예원 기자
2020.01.3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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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사태로 대규모 피해를 야기한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 경영진에 중징계를 조치했다.금감원은 30일 오후 제3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실시한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DLF 불완전판매 관련 부문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했다.이날 제재심에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문책 경고'를 받았다. 문책 경고는 중징계에 해당하는 제재로 향후 3~5년간 금융권 재취업이 불가능하다.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주의적 경고 처분이 내려졌다. 나머
정책/금융
김예원 기자
2020.01.3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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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1시 0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정책/금융
2020.01.3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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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신한은행에 시도금고 선정 과정에서 사용한 출연금을 선제로 손상처리할 것을 권고했다. 지방자치단체 금고 쟁탈전에서 수천억원을 베팅하며 승자가 된 신한은행은 예기치 못한 비용에 속앓이다.금감원이 회계처리 위반에 대한 최고경영자(CEO) 제재까지 거론하고 있어 신한은행의 부담은 더 크다. 해마다 기관영업에 대규모 지출을 해온 다른 은행도 신한은행의 대응을 예의주시하고 있다.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달 5일 예정된 실적발표를 앞두고 시도금고 관련 무형자산 상각처리를 고심하고 있
정책/금융
정지서 기자
2020.01.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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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연기에 따른 손실이 관련 증권사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다만, 증권사들은 손실 확정이 되지 않은 만큼 4분기 실적에 얼마나 마이너스 요인이 될지는 확신하기 어렵다고 봤다. 증시 전문가들은 30일 라임펀드 환매연기와 관련한 손실이 신한금융투자, 우리은행 등의 실적에 단기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관련 종목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라임사태와 연관성이 가장 높은 신한지주의 경우 목표주가 하향 조정이 두드러졌다. 신한지주는 지난해부터 라임운용 펀
증권
정선영 기자
2020.01.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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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ELS와 DLS 등 파생결합증권의 발행액과 상환액은 모두 증가했다.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파생결합증권의 총 발행금액은 129조2천386억원으로 전년보다 11.5% 증가했다.총 상환금액은 132조9천964억원으로 전년 94조3천994억원보다 40.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ELS 발행액(주가연계형 파생결합사채 ELB 포함)은 99조9천11억원으로 전년보다 15.3%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DLB를 포함한 DLS는 29조3천375억원 발행돼 전년대비 0.3% 늘어났다.발행 형
증권
이수용 기자
2020.01.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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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파생결합펀드(DLF)에 대한 자율배상을 실시한 지 8영업일 만에 대상고객 중에서 70.5%와 합의를 마쳤다.3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DLF 배상대상 고객 661명 중에서 현재 합의에 마친 고객은 전체의 70.5%인 466명이다. 이들에게는 267억원의 배상액이 지급됐다.우리은행이 자율배상을 실시한 시점이 이달 17일부터임을 고려하면 설 연휴를 제외하고 8영업일 만에 상당수의 고객과 합의를 이뤄낸 셈이다.우리은행의 자율배상 대상은 독일 국채금리 연계형 DLF에 가입해 손실이 확정된 고객
정책/금융
손지현 기자
2020.01.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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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 최종 제재심서 중징계시 소송 불가피…"사법당국에 공 넘어가나"금융권 블랙스완에 비유되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대한 세 번째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린다.이미 두 차례 제재심에서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 그리고 각 경영진에 대한 대심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기관과 개인에 대한 징계 수위도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금융감독원은 30일 오후 2시부터 우리·하나은행 부문 검사결과 조치안이 상정된 제재심을 개최한다.앞서 열렸던 제재심에서 금감원 조사부서와 은행이 각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정책/금융
정지서 기자
2020.01.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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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하나은행 노조는 CEO 책임론에 다른 목소리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제재심의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최고경영자(CEO)의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KEB하나은행 노동조합도 CEO 책임론에 힘을 보탰다.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금융감독원지부는 29일 성명서를 내고 "은행은 소비자보호보다는 실적에 방점을 찍었고, DLF를 많이 판매한 직원들은 승진이라는 보상을 받았다"면서 "DLF 사태의 주된 책임은 CEO가 져야 한다"고 규탄했다.금감원 노조는 "윤
정책/금융
김예원 기자
2020.01.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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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연구원이 올해 국내증시는 대외 경제여건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점차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준석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29일 '2020년 자본시장 전망과 정책 방향 세미나'에서 국내 상장기업의 수익성은 부진한 가운데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초 코스피 영업이익 전망치는 159조원으로 작년 영업이익 전망치 123조원에 비해 29% 높아 상장기업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김 실장은 삼성전자의 지수 영향력이 확대되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
증권
이수용 기자
2020.01.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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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견조한 기업실적과 반도체 업황 개선 등에 주식형 펀드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채권형과 대체투자형 펀드의 경우 완화적 통화정책의 속도조절, 건설경기 부진 등이 기초자산 회수 측면에서 위험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장은 29일 '2020년 자본시장 전망과 정책방향 세미나'에서 "올해 자산운용시장은 경기순환적으로 주식형 강세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미국 성장률이 완만하게 레벌다운되더라도 주요 선
증권
최정우 기자
2020.01.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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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남짓 공백 상태였던 우리은행장 후보가 이르면 이번주에 확정될 전망이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2일 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우리은행 출신 인사 7명을 차기 은행장 후보군을 확정했다.우리금융지주가 후보군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조운행 우리종합금융 사장, 이동연 우리에프아이에스(FIS) 사장, 김정기 HR그룹 부문장, 정채봉 우리은행 영업부문장, 권광석 새마을금고 중앙회 신용공제 대표, 이동빈 수협은행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후보군 중
정책/금융
김예원 기자
2020.01.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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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DLF(파생결합펀드)와 라임자산운용 사태 등 후폭풍으로 소비자 보호를 대폭 강화한 조직개편을 단행해 이에 따른 카드 업계 영향도 불가피하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주 조직개편을 통해 소비자 보호를 확대하고 고위험 금융상품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금융소비자보호처 조직은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기준으로 현재 6개 부서 26개 팀에서 13개 부서 40개 팀으로 대폭 확충된다.금감원은 금소처장(부원장) 산하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을 소비자 피해 예방과 권익 보호
정책/금융
변명섭 기자
2020.01.28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