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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튬 현물 가격 급등으로 포스코가 보유한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의 미래 가치도 크게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3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인수한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리튬 염호에 매장돼 있는 리튬을 생산해 현 시세를 적용해 판매 시 누적 매출액이 3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중국 탄산리튬 현물 가격은 지난해 7월 t당 5천달러에서 올해 2월 t당 1만1천달러를 넘어서며 2배 이상으로 급등했다.포스코는 작년 말 염호의 리튬 매장량이 인수 당시 추산한 220만t보다 6배 늘어난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3.0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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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회사채를 발행하는 코웨이의 수요예측에 9천2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이날 총 2천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한 수요예측을 했다. 1천억원을 모집하는 3년물에 4천500억원, 모집 규모 1천500억원인 5년물에 4천700억원 들어왔다.수요가 예상보다 많아 코웨이는 최대 4천500억원까지 발행 규모를 늘리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자본 시장에 유동성이 풍부한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정수기와 비데 등 렌탈 사업에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3.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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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국가스공사의 실적이 악화했지만 차입금이 줄어 신용도에는 영향이 없다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3일 "가스공사의 영업이익 감소에 따른 영향이 차입금 감소로 완화되고 있고, 앞으로 12~18개월간 연료비 연동제 하에 규제대상 요금 기저가 증가함에 따라 영업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천988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무디스는 유가 하락에 따른 운전자본 감소로 가스공사의 조정차입금 대비 운영자금(FFO) 비율이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1.03.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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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한 특허 소송으로 경쟁사의 약품 판매 영업을 방해한 대웅제약에 과징금을 물리고 검찰에 고발했다.공정위는 3일 부당하게 특허권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해 경쟁사의 제네릭(복제약) 약품 판매를 방해한 대웅제약과 대웅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2억9천700만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 고발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위장약 알비스의 특허권자인 대웅제약은 경쟁사인 파비스제약의 시장진입을 막기 위해 특허를 침해하지 않은 것을 알고서도 특허침해 금지소송을 제기했다.이후 대웅제약은 연초
IB/기업
장순환 기자
2021.03.0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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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은 전략 컨설팅 특화조직 'EY파르테논'을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EY한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전략에 대한 근본적 재구상을 고민하는 기업들에 각종 전략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특화 조직을 만들었다.본부별로 흩어져 있던 전략 전문가들을 모아 기업들에 구조조정 전략과 성장 전략, 운영혁신 및 인수 후 통합전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EY는 지난 2014년 북미 컨설팅 회사인 파르테논을 인수해 전 세계 모든 EY 법인에서 공동으로 EY파르테논을 출범했다. 전
IB/기업
김지연 기자
2021.03.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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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신세계 이마트의 SK와이번스 인수를 신속 승인했다.공정위는 3일 이마트의 SK와이번스 주식취득 건을 심사한 결과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마트는 지난달 23일 SK텔레콤이 소유한 SK와이번스의 주식 100%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공정위는 이마트와 계열사들이 영위하는 유통업 등의 사업과 프로야구단과는 수평적으로 중첩되거나 수직적으로 연관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신세계가 삼성라이온즈의 지분 14.5%를 보유하
IB/기업
장순환 기자
2021.03.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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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박철완 금호석화 상무가 이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다룰 주주제안을 3일 공개했다.박 상무는 주주가치 및 기업가지 제고를 위한 첫 단추라고 강조하면서 주주 환원 정책의 정상화와 자원의 효율적 운용,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합리적 투자 의사 결정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박 상무는 미래 성장을 위해 장기간 보유 중인 과다한 자사주 소각과 계열사 상장, 부실자산 매각 등 재무 건전성 회복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현재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3.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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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현대중공업그룹이 인공지능(AI) 미래 인재 공동 육성에 나선다.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은 3일 실무 AI 인재 양성 워크숍을 5일까지 KT 분당사옥에서 연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AI와 데이터 분석, 디지털혁신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며,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오일뱅크의 디지털 관련 인력 등이 참여한다. 워크숍에서는 외부 우수 콘텐츠를 바탕으로 AI와 데이터 분석에 대한 기본 개념과 원리를 학습하며, KT의 AI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현대중공업그룹 AI 과제는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3.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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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들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토종 앱마켓 원스토에 대한 지분 투자에 나선다.KT와 LG유플러스는 원스토어에 각각 210억원과 50억원을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KT와 LG유플러스는 원스토어 지분 3.1%와 0.7%를 확보하게 된다.이번 투자를 통해 원스토어의 지분 구조는 이통3사 53.9%, 네이버 26.3%, 재무적투자자 18.6% 등으로 재편된다.기존에는 SK텔레콤이 52.1%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였고, 네이버와 재무적투자자가 각각 27.4%와 19.4%의 지분
IB/기업
정윤교 기자
2021.03.03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