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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채납이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무상으로 사유재산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사업자가 공공시설을 설치해 무료로 공공기관에 소유권을 이전할 경우 사용되는 용어다. 기부는 민법상 증여와 같고, 채납은 승낙과 동일한 뜻이다. 기부채납의 대상은 부동산, 선박, 항공기, 기관차, 지상권, 전세권, 증권, 특허권, 상표권, 디자인권 등으로 광범위하다. 기부채납을 받을 경우, 총괄청과 관리청은 재산 가격, 소유권을 증명하는 서류, 기부의 목적과 가격, 기부할 재산의 표시, 기부자의 성명 및 주소, 공유지연명부 등 제반사항을 기재한 기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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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샘 기자
2015.08.0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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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틱운임지수(Baltic Dry Index)는 국제 무역의 증가 또는 감소를 나타내는 해운업계의 종합주가지수로, 주로 선물 시장에서 활용한다. 발틱운임지수는 하위의 상선 유형별 지수인 발틱 케이프사이즈 지수(Baltic Capesize Index)와 발틱파나막스 지수(Baltic Panamax Index), 발틱수프라맥스 지수(Baltic Supramax Index)를 합성해 산출된다.BDI는 발틱해운거래소에서 1985년부터 건화물 시황 운임지수로 사용해온 BFI(Baltic Freight Index)를 대체한 것으로,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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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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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터플위칭데이(Sextuple Witching Day)는 기존의 '네마녀의 날'에 미니 선물ㆍ옵션상품 만기일이 겹친 날을 의미한다.섹스터플은 영어로 '6배, 6겹' 등의 의미다.한국거래소는 지난 7월20일부터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미니 선물ㆍ옵션 상품 거래를 시작했다.이에 따라 3, 6, 9, 12월의 두 번째 목요일은 코스피200지수와 개별 주식에 미니 선물ㆍ옵션 상품의 만기가 겹친다.미니 선물과 옵션의 거래 승수는 기존 5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려갔다.미니선물의 가격단위는 0.02포인트로 기존 0.0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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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5.08.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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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좌이동제란 은행 고객이 주거래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옮길 때 기존 계좌에 등록돼 있던 여러 자동이체 건을 신규 계좌로 자동 연결해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계좌이동제가 도입되면 주거래은행을 옮길 때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이 대거 사라지는 만큼 금융권에서는 벌써부터 은행 간 고객 빼앗기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금융결제원과 은행연합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이체 건수는 26억1천만건이며 규모는 799조8천억원에 이른다. 또한 올해 3월 말 기준 자동이체 등록이 가능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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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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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둥이 적자(twin deficits)란 경상수지 적자와 재정수지 적자가 동시에 일어난 상황을 일컫는다. 수출보다 수입이 많으면서도(경상수지 적자) 세입보다 세출이 큰(재정수지 적자), 쉽게 말해 국내외 곳간이 모두 비어있는 상태다.최근 사실상 디폴트(default·채무불이행)에 처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우려를 낳았던 그리스 사태에서도 쌍둥이 적자 문제가 회자된 바 있다.그리스는 지난 1999년 1월 유럽 11개국이 출범한 유로존이 처음으로 받아들인 추가 가입 국가다. 2001년 1월 그리스의 유로존 가입이후 인위적으로 통화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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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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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소구대출(유한책임대출)이란 부도가 발생하더라도 대출자의 상환 책임을 담보물로 한정하는 대출 유형이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비소구대출을 도입하는 안이 포함됐고, 지난 2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택도시기금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대출자가 집을 담보로 비소구대출을 일으켰을 경우, 금융기관은 대출자의 집을 경매에 넘겨 회수한 돈이 대출 원금에 못 미치더라도 추가 상환을 청구할 수 없다.기존 주택담보대출은 금융기관이 담보 주택을 경매에 넘기고서, 회수금이 대출원금에 미치지 못하면 대출 외 압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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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기자
2015.07.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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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매수청구권이란 회사 경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업의 합병이나 영업양수도 등이 주주총회에서 결의된 경우 그 결의에 반대했던 주주가 소유 주식을 회사가 매수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주식매수청구권은 합병 등에 반대하는 주주들의 자본 회수를 보장해 합병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 중 하나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는 주주총회 전까지 회사에 반대 의사를 서면으로 통지하고, 주주총회 결의일부터 20일 이내에 주식의 종류와 수를 기재한 서면으로 회사에 대해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의 매수를 청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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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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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부채 관리협의체'는 한국 경제의 뇌관으로 꼽히는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꾸려진 범정부 협의체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통계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가계부채 관련 기관의 국장 이상급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3월 20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넉 달간 13번의 회의를 통해 지난 22일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을 발표했다.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은 인위적인 대출 억제보다는 사전 위험 관리와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현재 일시상환·거치식 위주의 대출 정책을 분할상환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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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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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차임기제는 사외이사를 포함한 이사들의 임기를 분산시켜 전체 이사가 교체되는 시점을 지연시키는 경영권 방어장치의 일종이다.적대적 인수합병(M&A) 이후 이사들의 임기가 일정 시간 보장되는 만큼 이사진의 일시 퇴임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인수자 입장에서는 이사진 전체의 교체가 어려워지는 만큼 경영권을 확보하는 데 제약 요소가 생기는 셈이다.한국증권거래소는 최근 국내 상장사가 도입한 경영권 방어 장치 중 시차임기제가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주 전환가능 종류의 주식발행'과 '황금낙하산' 등이 뒤를 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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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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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총투자율(Gross Domestic Investment Ratio)이란 국내 경제주체들이 구입한 재화 중에서 자산의 증가로 나타난 부분을 국민총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즉, 국내총생산과 지출계정에서 총고정자본형성과 재고증가를 더한 총자본형성을 국민총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비율이다.국민경제 내에서 자산의 증가에 쓰인 모든 재화는 고정자산과 재고자산으로 구분되는데 고정자산을 국내 총고정자본형성 또는 고정투자, 재고자산을 재고증감 또는 재고투자라 한다.이 합계가 총자본형성 또는 국내총투자다. 이에 따라 국내 총투자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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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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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그릭먼트(agreekment)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을 시작하기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정상들이 합의했음을 일컫는 단어다.합의를 뜻하는 agreement와 그리스를 의미하는 greek의 합성어로 지난 13일 유로존 정상들이 17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발표한 성명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이날 유로존 정상들이 견해차를 좁힘으로써 재정난을 겪던 그리스는 개혁안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유럽재정안정화기구(ESM)와 구제금융 협상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그리스는 ESM을 통해 앞으로 3년간 820억~860억유로를 지원받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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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우 기자
2015.07.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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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부실위험지수(HDRI)는 원리금상환액이 처분 가능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총부채가 보유자산 대비 얼마나 많은지를 계산한 지수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발간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이 지수를 활용해 가계부채에 따른 위험가구를 집계했다.가계부실위험지수(HDRI)가 100을 넘으면 위험가구로 분류된다.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위험가구는 총 112만2천가구로 집계됐다. HDRI의 개발로 가계부채의 부실 위험은 더 세밀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됐다. 일례로 원리금 상환액이 적어도 부채가 자산보다 크게 많으면 HDRI가 100을 넘어 위험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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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2015.07.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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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노마드'란 이자가 조금이라도 더 높은 예·적금이나 투자 상품을 찾아 이리저리 이동하는 행태를 뜻한다. 유랑자라는 뜻의 '노마드(nomad)'와 금리를 합쳐 만든 합성어로,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자산관리 시장에서 생겨난 신조어다. 처음에는 더 높은 예·적금을 찾아 여러 은행을 돌아다니는 것을 뜻하다가, 0%대 정기 예·적금 상품까지 등장하면서 비교적 수익률이 높은 주식시장이나 수익형 부동산 등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것을 포함하는 것으로 의미가 확장됐다. 이렇게 수익을 좇아 자금을 자주 이동시키는 사람들을 '금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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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2015.07.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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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래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정체를 의미하나 경제 분야에서는 과도한 소유권이 유발하는 부작용을 뜻한다.그리드락은 생태학자 개릿 하단의 '공유지의 비극'에 대한 반대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개릿 하단은 관리되지 않는 주인 없는 목초지의 비극적 결말을‘공유지의 비극'이라 명명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동들이 구역을 쪼개고 관리하게 되면서 오히려 양에게 풀을 먹이기에는 목초지가 과도하게 쪼개지게 된다. 풀은 무성하지만 아무도 양을 키울 수 없는 '그리드락 현상'이 발생한다. 지나치게 많은 소유권이 경제 활동을 오히려 방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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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2015.07.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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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제조 2025'은 중국 정부가 차세대 정보기술, 항공우주설비 등 10대 제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는 제조업 육성 강령이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 5월 '중국제조 2025'를 발표하고 앞으로 10년간 제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독일·일본과 같은 제조업 강대국이 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중국제조 2025'는 세계적인 제조국이 되기 위한 세단계의 중국 제조업 고도화 계획 중 1단계 행동강령이다. 정보화와 공업화를 융합하는 방향으로 제조업을 육성해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국가 프로젝트다.중국 정부는 '중국제조 2025'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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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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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동주의 헤지펀드란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해 특정 기업의 주요 주주가 된 뒤 기업과 보유한 주식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헤지펀드를 의미한다.행동주의 헤지펀드의 명분은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이다. 하지만 실상은 이를 이용해 막대한 차익을 챙겨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국내에선 2003년 SK그룹을 공격해 9천억원의 차익을 챙긴 소버린이 대표적인 사례다. 소버린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2년동안 SK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다가 소유한 SK주식을 전량매각하며 8천억원이 넘는 막대한 시세차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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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샘 기자
2015.07.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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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동지분실체(VIE:Variable Interest Entity)는 기업 지배구조의 한 모델로서 중국 기업들이 정보기술(IT) 등 특정산업에 대한 중국 당국의 외자 제한을 회피하기 위해 사용한다.VIE의 기본구조상 정점에는 지주회사가 있다. 사주는 조세 피난처 등 해외에 자신이 100%의 지분을 소유한 지주회사를 설립한다. 지주회사는 다시 자신이 100%의 지분을 가진 외자법인(WOFE : Whooly Owned Foreign Entity)을 중국에 설립한다. WOFE는 중국 로컬기업을 설립할 중국인 대리 주주와 지분관계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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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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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PIB(Caada Pension Plan Investment Board)는 캐나다 최대 연기금으로 3월말 기준 260조원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CPPIB는 캐나다 토론토 및 영국 런던 등에 지사를 두고 주식과 인프라, 사모펀드(PE) 등에 투자하고 있다.거래하고 있는 상대방은 80곳에 이르며 토론토, 런던 이외에 홍콩 등에 펀드와 재간접, 공동 투자 형태로 사업을 영위한다.펀드팀은 토론토와 런던에 위치하며 북미, 유럽,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중대형주와 성장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에 담는다. 최소 목표 펀드 규모는 선진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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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5.07.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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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십 소사이어티(Ownership Society)란 국민의 자가주택 보유를 위해 미국의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저금리 주택 대출 등으로 주택 구입을 장려했던 정책이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2002년 2월 28일 사회보장제도에 관한 연설에서 오너십 소사이어티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으며, 이후 2004년 대선을 거치면서 2기 취임사에서 오너십 소사이어티 전략을 공표했다.오너십 소사이어티 전략은 국민들의 자가소유 확대를 통한 부동산 경기부양을 핵심 목표로 삼는다. 오너십 소사이어티 지지자들은 사회구성원이 자산을 소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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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2015.07.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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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신용등급(Stand-alone rating)은 정부나 모기업의 지원 가능성을 배제한 채 개별 기업의 신용등급을 매기는 제도를 의미한다. 모기업의 지원 가능성이 평가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자체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 등 재무지표를 중심으로 신용등급을 부여하게 된다.독자신용등급 도입은 지난 2013년 동양그룹 사태 이후 급물살을 탔다. 지난해 KT의 자회사인 KT E&S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독자신용등급 추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 높아졌고, 최근 포스코의 계열사인 포스코플랜텍이 워크아웃 절차를 밟게 되면서 독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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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8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