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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8천767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위아 등 6개 회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천여 개 협력사가 대상이다.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0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현대차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현대차그룹은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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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2021.02.0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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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1일 임직원에 자사주 상여를 지급했다고 공시했다.한성숙 대표는 가장 많은 1천주를 받았다. 취득 단가는 지난달 28일 종가인 35만5천원으로, 총 3억5천500만원 상당이다.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채선주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각각 700주를 받았다.취득 단가 기준 2억4천850만원 상당이다.앞서 지난달 28일 네이버는 상여 지급을 위해 자기주식 8천820주(보통주)를 주당 34만2천원의 가격으로 총 30억1천644만원에 처분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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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교 기자
2021.02.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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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도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2021년 들어 판매 회복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 한국GM,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의 지난 1월 총 판매는 59만7천213대로 전년 동기보다 4.79% 증가했다.내수 판매는 11만6천270대로 16.7%, 해외 및 수출은 48만943대로 2.3% 늘었다.현대차가 해외 판매 감소에도 내수와 제네시스 인기에 힘입어 지난 1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1만9천959대를 팔았다.이는 지난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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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2021.02.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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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월 총 6천15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1.3%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시장에서 17.9% 줄어든 3천534대를 판매했지만, 수출은 35.6% 증가한 2천618대로 집계됐다.차종별로 QM6가 지난달 1천975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44.2% 감소했다.이 가운데 국내 유일 LPG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QM6 LPe 모델이 1천278대 팔리며, QM6 판매량의 64.7%에 달했다. XM3는 1천150대가 판매됐으며 고성능 모델인 TCe260이 49%,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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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2021.02.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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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두 달 연속 내수 판매와 수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한국GM은 지난 1월 총 3만6천12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76.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내수 판매는 6천106대로 19.7% 늘었다.쉐보레 스파크가 2천276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1천189대로 뒤를 이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2년형 모델을 통해 가격 인상 없이 기본 파워트레인 구성을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며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499대가 판매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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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2021.02.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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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지속에도 기아의 올해 국내와 해외 판매 실적이 모두 증가했다.기아는 지난 1월 국내 4만1천481대, 해외 18만4천817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2만 6천29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2.0% 증가, 해외는 0.6% 증가한 수치다.스포티지가 3만3천56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1천58대, 쏘렌토가 2만510대로 뒤를 이었다.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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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2021.02.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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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이 2년만에 회사채 시장을 다시 찾았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진칼은 최근 KB증권과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서 2년물로 1천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한진칼의 신용등급은 'BBB'로 낮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항공업황 둔화로 등급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떨어진 상태여서 회사채를 발행할 여건은 좋지 않다.하지만 대한항공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나서기로 결정하자 산업은행이 유상증자(5천억원) 참여와 교환사채(EB)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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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2021.02.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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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해외 판매 감소에도 내수와 제네시스 인기에 힘입어 지난 1월 호조세를 보였다.현대차는 1월 국내 5만9천501대, 해외 26만45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1만9천95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5% 증가하고, 해외 판매는 2.5% 감소해 전체적으로 1.6% 늘어난 수준이다.내수 시장에서는 세단의 경우 그랜저가 8천81대로 3개월 연속 판매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아반떼 6천552대, 쏘나타 3천612대 등 총 1만8천291대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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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2021.02.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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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법정관리(P플랜) 돌입을 추진 중인 쌍용자동차가 내수와 수출 판매 모두 회복세를 보인 올해 첫 한달 간의 영업실적을 냈다.쌍용차는 지난 1월 내수 5천648대와 수출 3천30대를 포함 총 8천67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비수기인 계절적 요인과 부품 수급 애로에 따른 생산 차질에도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했다.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92.1% 증가한 올 뉴 렉스턴의 선전에 힘입어 전체적으로 1.6% 늘었다.수출은 지난 2019년 9월 3천50대를 판매한 이후 16개월 만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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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2021.02.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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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아동용 방송에서 성인물을 노출해 물의를 일으킨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에 대한 실태점검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웨이브는 지난달 29일 아동용 콘텐츠인 '뽀로로 컴퓨터 왕국 대모험' 극장판을 송출하던 중 성인물을 수초간 반복해서 노출하는 사고를 일으켰다.웨이브는 "심각한 기술적 오류 현상이 발견됐다"면서 해당 콘텐츠를 즉시 삭제 조치하고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방통위는 웨이브가 이용자의 불편과 불만을 처리하고, 피해 예방 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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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21.02.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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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2천400억원 규모의 공모채를 차환하기 위해 사모사채 1천100억원을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나머지 1천300억원은 만기일인 지난 30일 보유 현금으로 상환했다.대우건설이 이번에 발행한 사모사채는 3년물 500억원과 3.5년물 300억원, 4년물 100억원, 5년물 200억원 등이다. 발행금리는 3년물은 3.5%이고 3.5년물 3.65%, 4년물 3.8%, 5년물 4.3%다.대우건설 관계자는 "5년물 회사채 발행은 'A-' 등급 및 건설업종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점과 민평금리 대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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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환 기자
2021.02.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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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력 반도체, 인공지능 반도체 등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연구개발(R&D)에 총 2천40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정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팹리스 육성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기술혁신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R&D 지원 대상은 모바일용 이미지 센서, 자율차용 레이더 센서 등 차세대 센서, 전력 반도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이다.먼저 차세대 센서 R&D 지원과 센서 제조 혁신 플랫폼 등에는 총 5천억원 규모의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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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21.02.0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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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 추대되면서 SK그룹의 경영체제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사회가 기업과 기업인에게 요구하는 새로운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공언해 온 최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직에 오르면서 SK그룹은 '딥체인지'(근본적 혁신)와 '파이낸셜 스토리' 경영을 솔선수범하는 역할을 맡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또 최 회장이 일정의 절반 이상을 대한상의에서 소화할 것으로 점쳐지는 데 따라 조대식·박정호·유정준 3인의 전문 경영인 체계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은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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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21.02.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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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전사적인 품질 혁신을 추진한다. 현대제철은 고객 중심의 품질 관리로 전환하기 위해 '전사 클레임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수출 시장 악화로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요 수요산업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경쟁력 제고를 위해 품질 혁신 활동에 나섰다. 전사 클레임 캠페인은 단순히 KPI(핵심 성과지표) 중심의 품질 관리와 사후 조치 위주의 업무에서 벗어나, 사전에 고객과 시장의 요구사항을 분석해 품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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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2021.02.0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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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를 비롯한 IT 품목의 수출이 선전하고 있다며 올해 확실한 플러스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나승식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1일 브리핑에서 "코로나 악영향에도 우리 수출이 회복세에 있는 것은 지난 2분기 최저점을 찍은 이후에 작년 3분기부터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그는 이번 1월에 많은 성장세를 기록했던 원인으로 반도체를 비롯한 IT 품목이 크게 선전했다며 바이오·헬스를 포함한 신성장 품목들이 새롭게 성장세로 가세를 하면서 동반 성장한 덕이라고 분석했다.또한, 자동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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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환 기자
2021.02.01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