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동국제강은 이종 두께 후판인 'DK-LP 플레이트'의 상업화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DK-LP 플레이트는 동국제강의 최상위 철강 압연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이다.서로 다른 두께의 후판을 한 장의 후판으로 만들어 용접부 없이 구조물로 제작할 수 있다.DK-LP 플레이트는 2018년 첫 제품 개발한 이후 2년여 동안 조선사 등 수요 및 지속적인 기술 교류회 등을 실시했다. 이에 지난해 주요 조선사로부터 상업성을 인정받아 실제 선박 제조에 'DK-LP 플레이트'가 채택됐다.동국제강은
*그림1*차세대 올레드(OLED) 패널을 공개한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미니 LED TV '네오 QLED'를 두고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 액정표시장치(LCD)일 뿐"이라고 정조준하며 신경전을 벌였다.또 삼성전자가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해 1억7천만원대의 초고가로 출시한 TV와 관련해서도 "가격이 소비자들이 수용 가능한 수준까지 내려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부정적으로 평가했다.LG디스플레이는 11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1에서 화질 완성도를 높인 차세대
*그림1*LG디스플레이는 11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1에서 화질 완성도를 높인 차세대 올레드(OLED) TV 패널을 공개했다.LG디스플레이가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올레드 TV 패널은 올레드 화질의 핵심인 유기 발광 소자를 새롭게 개발했다는 데 특징이 있다.유기 발광 소자의 근간을 이루는 유기물 재료를 고효율 물질로 개선했으며, 소자 속에서 실제 빛을 내는 발광 레이어를 1개 층 더 추가해 올레드의 발광 효율을 기존 대비 약 20% 향상했다.발광 효율이 높아지면 더욱 선명한
*그림1*만도가 'CES 2021'에서 미래 기술의 새로운 비전 '이동의 자유'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만도는 이번 CES에서 공간의 자유와 스마트 딜리버리 등과 함께 일렉트릭 초연결 기술로 통합된 미래차 솔루션도 제시한다. 만도가 제시한 공간의 자유는 실내 용도 변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CES 혁신상을 받은 만도의 SbW(Steer by Wire) 오토 스토우(필요할 때 꺼내 쓰는) 기능은 설계의 자유를 제공할 수 있다. 만도의 by-Wire 기술은 브레이크 부품에도 적
나이스신용평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경기 회복이 점쳐지나, 여전한 산업 환경 불확실성으로 재무가 취약한 기업 위주로 신용등급 하향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나이스신평은 11일 보고서에서 "코로나19 백신으로 하반기 이후 경기 회복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나 업종별 회복 속도에는 차이가 있고, 중·단기적으로 대부분의 산업 환경은 불리한 상황이 지속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나이스신평은 업황 회복이 지연되거나 회복 속도가 느린 업종, 실적 저하로 누적된 재무 부담
한국조선해양은 2천88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총 3척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라이베리아와 오세아니아, 아시아 소재 선사와 17만4천㎥급 LNG운반선 1척, 4만㎥급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1척, 5만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에는 동급 LNG운반선 2척, LPG운반선 1척에 대한 옵션도 포함돼 4천500억원 규모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89.9m, 너비 46.1m,
참여연대는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최신 단말기 구매 때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을 강요했다며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혐의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참여연대는 "이통3사가 한국 통신 시장의 90%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해 상품의 가격, 수량 등 거래조건을 결정할 시장 지위를 갖고 있음에도 5G 서비스를 상용화하면서 최신 고사양 단말기를 5G 전용으로만 출시해 5G 요금제 가입을 강제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소비자들은 5G의 통신 불안정과 고비용 등의
㈜한진은 11일 미래 성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공유가치창출(CSV)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성장전략실을 신설하고, 마케팅총괄부를 마케팅실로 확대 개편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말 한진그룹 인사에서 항공 관련 계열사의 주요 직책에서 물러난 조원태 회장의 동생 조현민 부사장의 행보와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조 부사장은 대한항공 지주사인 한진칼 전무와 항공·여행 정보 제공업체 토파스여행정보 부사장 등 항공 관련 계열사의 주요 보직을 사임했다.대신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오픈 5년 4개월만에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의 지난해 누적 매출이 1조7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보다 9.4% 신장한 것으로, 국내 백화점 중 최단 기간 기록이다. 서울과 부산 이외 지역의 첫 1조 매출 백화점 점포이기도 하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영업 환경에서도 판교점이 매출 1조원을 달성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백화점 판
*그림*2년 연속 판매 1만 대를 돌파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1만5천 대 목표를 세웠다고 11일 밝혔다.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을 위해 500억 원도 투자한다. 볼보코리아의 작년 총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한 1만2천798대로 집계됐다.이는 볼보코리아 법인 설립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이자 9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이다.XC40이 2천555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XC60(2천539대), S60(2천118대) 순이었다. 특히 '손흥민 차'로 인기를 끈 신형 S90과 S60 등의 신차 효과로
*그림1*엔씨소프트는 출시를 앞둔 케이팝(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의 사전 예약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188여개 국가의 케이팝 팬들이 대거 사전 예약에 참여했다.유니버스는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올해 초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유니버스 공식 사이트 사전 예약은 이날 마감됐고 현재 구글 플레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애플 앱스토어에
*그림1*네이버 비영리 교육재단 커넥트재단은 이화여자대 인재개발원과 제휴를 맺고 소프트웨어(SW) 학습 플랫폼 '부스트코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양 기관은 교육 과정에 참가 신청한 이화여대 학생 94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SW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환경에서도 SW 실무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학교 및 공공기관에 무료 교육 콘텐츠와 플랫폼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ygjung@yna.co.kr(끝)본 기사
*그림2**그림1*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가 받은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상금과 이정헌 대표가 받은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상금 총 2천만 원을 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서울대학교병원 넥슨 어린이 완화의료센터'(가칭) 건립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넷게임즈는 지난해 11월'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로 대통령상인 대상과 함께 상금 1천500만 원을 받았다.이정헌 넥슨 대표는 지난해 12월 '20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중국에서 최근 10년래 최대 규모의 판매를 기록했다.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중국에서 1만8천686대의 굴착기를 팔아 전년의 1만5천270대보다 22.4% 급증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2011년 1만6천여대의 판매한 이후 10년 만에 최대 규모다.두산인프라코어는 2015년 13%가량이었던 중국 시장 시장점유율을 23% 수준까지 끌어올리며, 세계 1위 업체인 캐터필러와 선두 타툼을 벌이고 있다.지난해 11월에는 중국에 진출한 해외 기업 중 최초로 굴착기 누적 생산 20만 대
*그림1*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번 주 열리는 CES 2021에서 차세대 LED TV와 차세대 스마트폰을 놓고 격돌할 전망이다.이미 미니 LED TV를 비슷한 시기에 공개하며 포문을 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CES 2021에서 LG전자는 롤러블폰, 삼성전자는 갤럭시 S21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기술력의 우위를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1이 11일(미국시간)부터 나흘간 개최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행사가 전면 온라인으로 열리며 지난해
*그림*기아자동차는 첨단사양을 더한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1 모하비'를 11일 출시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편의 사양을 새롭게 추가하고 조작계, 승차감 등 상품성을 개선했다. 특히 기아차 최초로 전측방 레이더를 신규 적용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HDA Ⅱ)를 탑재했다.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 시 스티어링 휠 제어로 차로 변경을 도와주고, 20㎞/h 이하의 정체 상황에서 근거리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4분기 5G 가입자수 순증과 언택트 기조에 따른 신사업 호조에 호실적으로 낼 것으로 예상된다.1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기준 이동통신사 3사와 알뜰폰 전체를 합친 5G 가입자수는 1천93만2천363명으로 10월 대비 95만명 가까이 증가했다.증가 규모가 올해 중 가장 큰 데에는 지난해 10월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가 출시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아이폰12로 고가 5G 요금제를 사용하는 가입자수가 증
*그림1*SK이노베이션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1을 참관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장을 위한 기술과 트렌드를 찾는다.SK이노베이션은 오는 11~14일(미국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CES 2021에 350여명의 참관단을 만들어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CES 2021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55년 만에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직접적으로 참가하지 않는 대신 대규모 참관을 기획한 것이다.이번 참관단에는 김준 총괄 사장과 지동섭 배터리 사
*그림1*LG전자는 오는 11일(미국시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외 CES 2021이 개막하는 데 맞춰 'LG와 함께 홈 라이프를 편안하게 누리세요'를 주제로 한 CES 온라인 전시관을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온라인 전시관은 PC와 모바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5일까지 5주간 운영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상 첫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CES를 맞아 LG전자는 고객이 온라인에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인터넷 방송관과 가상전시관, LG 시그
*그림1*삼성전자가 영상디스플레이 제품 분야에서 친환경 전략을 확대한다.삼성전자는 10일 태양전지를 적용한 친환경 리모컨 도입과 에코 패키지 적용 제품 확대, 재생 플라스틱 사용 등을 통한 탄소 배출량 저감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먼저 태양전지를 이용한 친환경 리모컨인 솔라셀 리모컨을 새롭게 선보이기로 했다.2021년형 QLED TV 전 제품에 적용되는 솔라셀 리모컨은 리모컨 자체에 태양전지 패널을 넣어 일회용 배터리 없이 리모컨을 사용할 수 있다.또 크리스털 UHD TV 일부 모델에는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