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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수행하는 해상 실증 플랫폼 고도화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가 지원하는 국책과제로, 정부 주도로 건조할 예정인 2만t급 실증 선박에 삼성중공업이 기계 고장진단 기술이 포함된 스마트십 플랫폼을 탑재한다. 삼성중공업은 국내 조선 기자재 업체의 친환경 장비 성능 검증 및 고도화 연구를 2023년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실증 시스템이 구축되면 국내 조선 기자재 업체들은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1.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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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지난해 폐플라스틱 해결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됐다면서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나 사장은 7일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택배 수요 증가로 폐플라스틱 이슈 해결 필요성이 더욱 크게 대두된 한 해였다"며 "이런 위기는 오히려 사업을 그린 비즈니스로 혁신할 기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착한 플라스틱이 지속 활용되도록 순환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자"며 "사용된 플라스틱이 모두 회수, 재활용돼 다시 제품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1.01.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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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가 친환경 자동차 렌털 강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녹색채권을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SK렌터카는 오는 27일 3년물과 5년물 회사채 총 1천500억 원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할 예정이다.최대 3천억 원까지 증액 가능하며 5년물에 해당하는 녹색채권은 회사채 중 20~30% 수준으로 최소 300억 원에서 최대 900억 원까지 발생할 수 있다. 녹색채권 인증은 이달 3주 차 한국신용평가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녹색채권은 전기 자동차, 탄소 감축 등 녹색산업과 관련된 용도로만 발행 가능한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1.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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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가 새해를 맞아 일제히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선다.첫 주자는 SK텔레콤으로 KT, LG유플러스도 수천억원 규모의 발행을 준비하고 있어 3사 모두 증액을 단행할 경우 총 조달 규모는 1조원도 넘길 것으로 관측된다.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오후 4시까지 공모채 발행을 위한 수요 예측을 시행한다.이번에 발행하는 회사채는 3년물 600억원과 5년물 800억원, 10년물 300억원, 20년물 300억원으로 2천억원으로 잠정 결정됐다.오버 부킹에 성공할 경우
IB/기업
김경림 기자
2021.01.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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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올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실적 가변성과 투자 부담이 크다며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이주호 한신평 연구원은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산업전망 세미나'에서 "축소된 국내 액정표시장치(LCD) 산업 비중을 고려하면 LCD 업황이 회복해도 수혜가 많지 않을 것"이라며 "올레드(OLED) 사업의 실적 개선은 가능하겠지만 여전히 실적 가변성이 크다"고 진단했다.이 연구원은 또 "디스플레이 사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한 투자부담으로 단기간에 재무부담 경감 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1.01.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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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올해 메모리반도체 산업이 업황 상승 사이클이 재개되며 관련 기업들이 우수한 영업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강교진 한신평 연구원은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산업전망 세미나'에서 "IT 제품의 단위당 메모리 채용량 증가와 4차산업 성장에 따른 수요 저변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수요 지속으로 메모리의 수요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강 연구원은 "통신기술 발달과 제품 고급화·차별화로 메모리반도체의 전방 산업인 IT 제품의 단위당 메모리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1.01.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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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호텔·면세산업이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계속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원종현 한기평 실장은 6일 온라인 산업 전망 세미나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요 급감이 장기화할 것"이라며 올해 산업 전망이 비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코로나19로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거나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를 의무화하는 등 강력한 방역 조치로 면세점 이용객이 급감했다.전염병 확산에 따른 외래객 입국자 수가 감소했고, 내국인의 다중시설 이용 기피로 호텔사업도 부진하다.따라서
IB/기업
김지연 기자
2021.01.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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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요 부진과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로 철강산업이 올해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한국신용평가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산업전망 세미나'에서 철강산업 전망을 '비우호적'으로 평가했다.정익수 한신평 선임연구원은 "저성장 기조가 굳어진 글로벌 철강 소비는 지난해 코로나19 충격으로 역성장했다"며 "자동차와 조선, 건설 등 주요 전방산업의 수요가 회복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부담 요인은 상존한다"고 분석했다.그는 "중국발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1.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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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글로벌 완성차 수요가 완만하게 회복하는 가운데 전기차(EV) 경쟁이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신용평가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산업전망 세미나'에서 2021년 글로벌 완성차 판매 전망치를 작년보다 8.6% 증가한 8천190만대로 추정했다.김호섭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산 차질과 수요위축으로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보다 17%가량 감소한 7천540만대로 예상된다"며 "올해는 낮은 기저효과로 주요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1.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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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가 올해 유통 기업들에 대한 산업 전망이 우호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한태일 한신평 연구원은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산업전망 세미나'에서 "올해 기저효과에 따른 소비 회복은 가능하다"면서도 "저성장과 정부 규제, 온라인 시장 잠식 등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2013년 이후 대형 유통채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최근에는 영업 일수와 영업시간 제한 등 대형마트에 대한 규제를 연장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IB/기업
김지연 기자
2021.01.06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