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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신사 및 방송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신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0년은 격변의 해…코로나19로 가속된 사업 구조 전환지난해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19의 급습에 통신·방송업계도 대응책 모색에 분주했다.조직 개편은 물론 기존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도모해 생존 전략을 수립했다.박정호 SK텔레콤 대표는
IB/기업
김경림 기자
2021.01.0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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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업계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사태를 겪으면서 내수에서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수요 감소에 따른 해외 판매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기아차와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업계의 총 판매 대수는 694만2천886대로 전년 동기보다 12.42% 감소했다.내수 판매가 160만7천35대로 약 5%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는 533만5천851대로 25%가량 급감했다.현대차는 지난해 전년 동기보다 15.4%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1.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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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작년 12월 내수와 수출 판매 부진을 지속했다.르노삼성은 지난해 12월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46.9% 감소한 9천16대에 그쳤다고 4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19.7% 감소한 8천10대, 수출은 85.6% 감소한 1천6대를 나타냈다.스타일 업그레이드 모델로 새로 선보인 '뉴 QM6' 지난해 12월 4천767대 판매되며 그나마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국토부 신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1등급을 받은 프리미엄 디자인 소형 SUV XM3는 12월 한 달간 2천155대 판매됐으며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1.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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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작년 12월 노조의 부분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로 내수 판매 감소를 겪었다. 기아차는 작년 12월 국내 3만8천857대와 해외 17만9천399대 등 총 21만8천256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전체 판매는 전년보다 3.8% 감소한 수준으로 해외 판매가 1.0% 증가했지만, 국내에서 20.9% 줄어든 영향을 받았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스포티지로 3만1천539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4만7천 대가량이 포함됐지만, 카니발의 경우 지난해 8월 출시한 4세대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1.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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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작년 12월 국내 6만8천486대와 해외 30만5천484대 등 총 37만3천970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전년 동기와 비교해 6.4% 감소한 수준이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해외 판매는 8.3% 감소했다.현대차의 2020년 총 판매는 374만3천514대로 전년 동기보다 15.4% 줄었다.지난해 국내에서 전년보다 6.2% 증가한 78만7천854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가 14만5천463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1.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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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목표를 149억달러로 설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수주 목표인 110억달러보다 39억가량 많은 수치다.자회사별 수주 목표는 현대중공업 71억8천300만달러, 현대미포조선 35억달러, 현대삼호중공업 41억8천만달러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약 100억달러(116척)를 수주해 목표의 약 91%를 달성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수주 목표를 약 25억달러로 잡았으나 약 23억달러를 수주해 목표의 약 90.3%를 달성했다.현대삼호중공업은 지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1.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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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올해 판매 목표를 700만대 이상으로 잡았다.현대차는 4일 공시를 통해 올해 국내에서 74만1천500대, 해외에서 341만8천500대 등 총 416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치를 제시했다.기아차는 국내 53만5천대와 해외 238만7천대 등 총 292만2천대의 판매 목표를 세웠다.yglee2@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4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1.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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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지난해 12월 내수 9천259대와 수출 3만7천458대 등 총 4만6천717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12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5.0% 증가했다. 3천334대가 팔리며 2020년 월 최대 판매 기록을 세운 쉐보레 스파크와 2천376대 팔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12월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또한, 쉐보레 트랙스와 올해 1분기 생산 종료를 앞둔 다마스와 라보가 2020년 월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12월 다마스와 라보의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97.7%와 74.2% 늘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1.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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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도 3개월 연속 1만 대 이상 판매 실적을 유지했다.쌍용차는 작년 12월 내수 8천449대, 수출 2천142대 등 총 1만591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생산 차질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1%의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올 뉴 렉스턴'이 판매를 이끌며 지난해 월평균 판매 대수 7천324대를 웃돌았다.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수출의 경우 조업 차질로 전년 동월 대비 8.8%의 감소했다. 다만, 작년 10월 이후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1.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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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계 주요 그룹 총수들과 최고경영자(CEO)들은 신축년(新丑年) 새해 신년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치열해진 경영 환경을 돌파하는 방법으로 고객 중심 경영을 공통으로 꼽았다.코로나19로 환경과 생명에 대한 경각심이 올라간 데 따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나 안전 경영도 최우선으로 언급했다.거세진 사회·경제적 변화의 바람에 맞서 신사업을 발굴하고 강화할 것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불확실성 돌파의 키워드는 '고객 중심'4일 재계에 따르면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1.01.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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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그룹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은 4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변화의 흐름에 민첩하게 대응할 것과 이를 위해 미래 먹거리 찾기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향후 불활실성이 반복·지속되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속도로 이동하는 환경변화에 빠르게 반응하는 것이 생존에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 위기를 기회로…주도적 변화 요구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전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1.01.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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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20조원 규모의 기존 사업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5년 후 매출 30조원과 두 자릿수 이상의 수익성을 내겠다고 밝혔다.신 부회장은 4일 신년사에서 "미래 트렌드에 올라타서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전지재료와 지속 가능한 솔루션, 바이오 등 다수의 차세대 성장 동력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여기에 더해 비전과 핵심가치를 더욱 내재화하고 발전시키면 5년 후에는 30조원 이상의 매출과 두 자릿수 이상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LG화학이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1.01.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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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지난 3일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협력업체 직원의 사망 사고에 대한 애도 차원에서 4일 신년회를 취소했다. 현대차는 이날 사내통신망에 "안타까운 소식과 함께 오늘 예정됐던 신년회 취소를 알려드린다"며 "그룹 신년회는 서신으로 대체됐다"고 공지했다.현대차는 "진심으로 깊은 애도를 표하며 회사에서는 향후 이와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애초 올해 신년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을 고려해 양재동 본사 강당에서 진행하는 대신 사내 방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1.04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