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회장 취임 두 달 만에 로봇업체 인수와 소프트웨어(SW) 계열사 합병 등 '새 판'을 짜면서 지배구조 개편에도 관심이 몰린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11일 미국 로봇전문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으며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을 합병하기로 했다.합병비율에 따라 현대오토에버가 신주를 발행하고,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오트론 주식 1주당 현대오토에버 주식 0.96주, 0.12주를 각각 교부하는 방식으로 합병을 진행한다.현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0.12.14 09:13
-
국내 대기업의 협력사 기술 보호 및 지원이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기술 분야 동반성장 사례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대기업 1곳당 중소기업 기술보호지원은 2016년 58.3건에서 지난해 169건으로 2.9배 증가했다.같은 기간 주요 기업당 기술지원 비용은 62억5천만 원에서 143억 원으로 2.3배 늘었다.기술지원 업체 수가 12.5% 늘어나는 동안, 기술지원 총액은 6천3억 원에서 1조5천441억 원으로 157.2% 증가했다.매출액 상위 30대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0.12.14 09:08
-
-
-
포스코건설의 올해 해외 수주 계약액에 전년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해외 수주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강점인 리모델링 사업을 중심으로 한 수주 잔고를 꾸준히 늘리면서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14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의 올해 해외수주 계약액은 12억758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7% 급증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저유가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은 철도 분야 수주가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필리핀에서는 교통부
IB/기업
장순환 기자
2020.12.14 08:37
-
-
-
-
-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부정적으로 보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00리테일 사장, 코로나19 2.5상황에서 재택근무는 나약함이다 발언 공개파장'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게시글에 따르면 조 사장은 최근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현장은 80년대 구멍가게를 연상케 하는 청결, 진열, 인사, 그리고 빨간 매직으로 삐틀어진 손글씨로 각종 안내, 금지 표지가 붙어있는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12.11 18:21
-
-
-
정의선 회장도 사재 투입해 지분 20% 확보현대차 30%·현대모비스 20%·현대글로비스 10% 현대차그룹이 미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로보틱스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형 인수·합병(M&A)에 성공했다.현대차그룹은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로봇 개 '스폿'으로 유명한 미국 로봇 전문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배 지분을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이에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80%, 소프트뱅크그룹은 지분 20%를 보유하게 된다.현대차그룹에서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현대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0.12.11 17:46
-
한국기업평가는 11일 한화솔루션의 한화갤러리아와 한화도시개발 합병이 각 사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한기평은 "한화솔루션은 신용도 평가시 기준 재무제표로 연결 재무제표를 적용한다"며 "피합병법인인 한화갤러리아와 한화도시개발은 원래 연결대상에 포함돼 있어 이번 합병의 신용도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 대해서도 "주주가 한화갤러리아에서 한화솔루션으로 변경될 뿐 펀더멘털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이어 "한화갤러리아는 기존 채무가 존속법인인 한화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12.11 17:29
-
-
-
◇ 신규임원(상무) 승진▲박성범 ▲정근욱 (서울=연합인포맥스) (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7시 0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IB/기업
2020.12.11 17:12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서 일단 벗어났다.한국신용평가는 11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용등급을 '하향 검토대상'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다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용등급을 종전과 같이 각각 'BBB+'와 'BBB-'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불확실성을 반영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한신평은 대한항공이 정부 주도 산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아시아나항공 지분 인수를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지위 상승과 영업 수익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0.12.11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