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 추진의 하나로 서민금융진흥원에 2천214억원을 출연한다.은행연합회와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 SC제일, 한국씨티, 카카오, 광주 등 9개 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은행권이 취약계층의 금융수요 충족과 서민금융 지원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의 고유목적사업 재원으로 2천214억원을 출연하고,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위한 은행권과 서민금융진흥원의 상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것
한국자금중개가 지구의 날을 맞이해 해양 폐기물 수거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자금중개는 지난 18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임직원들과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을 진행했다.한국자금중개 임직원들은 해안가를 걸으며 곳곳에 있는 페트병과 스티로폼 조각, 어망, 부표와 같은 행락객 쓰레기와 어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을 실천했다.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말한다.이번 활동은 단순히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4인 1조로 쓰레기를 수거하
NH농협은행이 외환(FX) 트레이딩 관련 전문 인력을 채용한다.올 하반기부터 외환시장의 개장 시간이 대폭 연장되는 등 변화에 대비해 딜링룸 인력을 추가 확보하기 위함이다.22일 농협은행은 FX 딜링 부문 경력직 채용을 한 자릿수 규모로 진행한다. 이날 오후 17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 신청을 받는다.지원 조건은 공인회계사와 공인재무분석사(CFA), 국제재무위험관리사(GARP FRM) 미국회계사(AICPA)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FX 파생상품 관련 업무의 1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자로 한정한다.담당 업무는 ▲대고객 거래 체
22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이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 뒤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일본은행(BOJ)이 정책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점쳐진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2시1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08% 상승한 154.782엔을 기록했다.일본은행이 오는 25~26일에는 금융정책 결정 회의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엔화의 약세가 재개됐다. 일본은행이 지난달 마이너스
JB금융지주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거뒀다.JB금융은 올해 1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1천732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수익성 지표도 경쟁사 대비 우수한 수준을 유지했다. 자기자본수익률(ROE)은 13.8%, 총자산수익률(ROA)은 1.10%로 집계됐다.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0.6%포인트(p) 개선된 37.3%를 나타냈다.보통주자본비율 또한 12.25%로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JB금융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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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신임 정무수석으로 국민의힘 홍철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2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 홍 전 의원과 함께 등장해 새 정무수석 인선 결과를 직접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새로 대통령실에서 정무수석을 맡을 홍철호 전 의원"이라고 소개하면서 "김포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하신 건 아실 테고, 정치인이기 이전에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기업인"이라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당의 많은 분들 얘기를 들어보니 소통과 친화력이 아주 뛰어나다고 추천을 받았다"며 "무엇보다도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한국무역협회가 조직 개편을 통해 권역별 해외지역본부를 신설하고 미국과 폴란드에 신규 지부를 개소한다고 22일 밝혔다.권역 본부가 설치되는 곳은 미주와 중동, 아프리카 및 아주 등으로 관할 지역 소재 유관기관과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상사협의회 운영을 강화한다.하반기에는 국내 기업의 현지 투자 및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미국 텍사스 댈러스와 폴란드 바르샤바에 신규 지부를 개소한다.아울러 해외지부가 소재한 주재국 이외 현지 진출 수요가 높은 유망시장 대상으로 수출마케팅 지원 및 시장정보 등을 제공하는 'KITA 포스트' 사업도
달러-원 환율은 잔존하는 중동 분쟁 우려와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지표에 대한 경계감에 장 초반보다 소폭 오른 1,380원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갔다.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장 대비 0.50원 내린 1,381.70원에 거래됐다.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6.20원 하락한 1,376.00원에 개장했다.중동 위기로 인한 위험 회피 심리가 완화하면서 하락 개장한 달러-원 환율은 장 초반 결제 수요 및 역외 매수세 유입에 다시 1,380원을 회복했다.달러-원 환율 레벨은 이후 잔존하는 분쟁 관련
지난주 3.3%대 내린 코스피가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 선물을 4천억원가량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의 빈자리는 밸류업 수혜 종목이 채웠다.22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58포인트(1.45%) 오른 2,629.44에서 거래를 마쳤다.저가 매수 유입이 늘어난 데다, 지난해 3분기 이후 코스피 지수에 대한 영향력이 높아진 외국인의 선물 거래 흐름이 우호적으로 돌아선 영향으로 풀이된다.2,620선을 중심으로 강보합 흐름을 보이던 코스피는 오후 3시 이
미국 최대 투자펀드인 블랙스톤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0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18일 블랙스톤은 지난 1~3월에 8억4천700만달러(1조1천70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8천500만달러 대비 거의 10배 수준이다.운용 실적 호조로 수수료 수입이 증가했다. 0.11달러였던 주당 순이익은 1.11달러로 올랐다.운용자산 총액은 3월 말 기준 1조600억달러(1천465조원)로 전년 같은 기간 9천910억달러에서 확대됐다.매출은 36억달러(약 5
국민 절반 이상이 국민연금 개혁 방향으로 '더 내고 더 받는' 방식이 적합하다고 봤다.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시민대표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소득대체율을 50%로 올리자는 시민이 10명 중 6명이었다. 소득대체율은 국민연금 가입자가 가입 기간 벌었던 평균 소득 대비 받게 될 연금 수령액의 비율이다.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을 50%로 늘리자는 1안이 더 적합하다고 선택한 시민이 56%였다. 보험료율을 12%로 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현
미국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공공 부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학자들이 경고의 강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2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시장 베테랑인 레스 루빈은 미국의 부채 상황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큰 폰지 사기"라며 "높은 수준의 부채는 인플레이션 상승, 삶의 질 저하, 최악의 경우 금융 시스템 불안정화 등 경제 문제의 발원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추정에 따르면 올해 미국의 공공 부채는 34조 달러에 달하며 100일마다 1조 달러가 추가될 전망이다.미국은 기관, 개인, 기타 국
▲엔비디아 급락, '종말의 시작' 인가 '일시적 조정'인가-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인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지난주 급락하면서 글로벌 반도체주의 조정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불안이 고개를 들고 있다. 엔비디아 움직임은 나스닥 지수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의 반도체 관련주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향후 반등 여부가 중요할 전망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엔비디아(NAS:NVDA) 주가는 10% 급락했다. 시가총액이 약 2천120억달러 급감해 2조달러를 하회했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미국 기업이 하루 동안 잃은 시총
국채선물이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2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틱 내린 104.03을 기록했다. 투신은 2천971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5천302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천407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64틱 내린 110.96에 거래됐다. 은행은 1천201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천512계약 순매도했다.3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96포인트 내린 129.30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계약 나타났다.글로벌 채
윤석열 대통령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국가로 거듭나기 위해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첨단바이오, 퀀텀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22일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전 세계는 기술주권 확보와 미래 시장 주도를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연구자들이 제때 연구에 돌입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금융당국이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이하 ESG 공시기준) 공개초안'을 오는 30일 발표한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ESG 금융추진단 제4차 회의'를 열고 ESG 공시기준 공개 초안 주요 내용 및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공개 초안은 글로벌 정합성과 투자자 니즈, 기업의 수용 가능성을 두루 고려하는 데 중점을 뒀다.금융위는 국제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된 기후 분야에 대한 공시 의무화를 우선 추진한다는 목표다.김 부위원장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와 같이 미국·유럽연합(EU) 등
한일 양국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안덕근 장관이 일본 도쿄를 방문해 사이토 겐(齋藤 健) 일본 경제산업대신을 만나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전반에 대한 한·일 정상 간 합의사항의 후속 조치와 미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장관급 회담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상호 방문을 통한 정식 회담이다.양국은 공급망 안정화가 당면 과제라는 점에 공감하고 정보 공유 등을 실시하는 대화를 설립하는 데 합의했다.국장급 한일 수소협력대화를 통해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협력을 추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신임 정무수석으로 국민의힘 홍철호 전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홍 전 의원은 1958년생으로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다.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 창업주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김포을 후보로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후보에게 패해 낙선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새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임명한 데 이어 정무수석까지 교체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4·10 총선 참패에 따른 인적 쇄신이 계속해서 이뤄지는 모습이다.여당인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패배한 직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비
독일 자동차 그룹 BMW가 인천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새롭게 개관했다.지난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 처음 개소한 R&D센터 코리아를 새롭게 확장 이전했다. 지난 2023년 4월 청라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착공한 후 11개월 만에 완공했다.22일 열린 개관식에는 요헨 골러 BMW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을 비롯해 장 필립 파랑 BMW그룹 아태지역 및 중동·동유럽·아프리카 지역 총괄 시니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확장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연 R&D센터는 대지면적 5천296㎡에 연면적 2천813㎡ 규모의 단층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