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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 주식 위주의 글로벌 4차산업 펀드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한·중·일 펀드 시리즈를 내놓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1개월 수익률도 4차산업 펀드들 가운데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한국의제4차산업혁명증권자투자신탁'은 최근 1개월간 4.44%의 수익률을 냈다. 이는 설정액 10억원 이상의 4차산업 펀드 상품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익률이다. '한국투자일본4차산업혁명증권투자신탁'도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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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2018.09.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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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홍콩 회장 겸 글로벌경영전략고문(GISO)이 해외 법인을 포함한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회의를 주재하며 글로벌 사업을 이끌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최근 온라인 사내 메신저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그는 임직원들에게 비효율적인 회의를 하지 말고, 가급적 온라인으로 회의하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이 주재하는 회의는 해외 법인을 포함해 모든 계열사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종종 영어로도 진행된다. 그가 회의에서 주로 강조하는 것은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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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9.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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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이 파생상품 거래와 관련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지난 5월에 있었던 시장감시규정 위반으로 인해 최근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재금을 부과받았다. 한국거래소는 교보증권이 위탁자의 직전 가격 등으로 호가를 제출한 후 당해 호가를 반복적으로 정정, 취소하면서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관련 직원 2명에 대해 회원 자율조치를 통보했다. yjhwa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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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9.0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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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오너 일가가 올해 상반기에도 현대차증권 랩어카운트에 1천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수년째 오너 일가가 랩 상품에 가입한 덕분에 그룹 계열인 현대차증권도 꾸준한 수수료 수입을 올리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의 100억원 이상 랩어카운트 등 투자일임 계약고는 올해 들어 3천억원 이상 증가했다. 100억원 이상의 계약을 맺은 초고액자산가 수가 3명에서 8명으로 증가하면서 전체 계약고도 늘었다.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고객의 자산을 일임받아 운용하는 상품이다. 여러 가지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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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9.0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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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과 삼정, 안진, 한영 등 4대 회계법인의 평균 감사보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 회계연도 삼일과 삼정, 안진, 한영회계법인의 평균 감사보수는 8천860만원으로 전년 8천310만원 대비 증가했다.다만, 신규 회계법인이 계속 설립되는 등 회계법인 수는 증가 추세이며 전반적인 회계법인의 외감법인 평균 감사보수는 하락추세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은 전체 회계법인의 외감법인 수는 증가하였음에도 4대 회계법인의 외감법인 수가 감소했다며 이는 회계감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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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2018.09.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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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위원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인 ㈜에이엔피에 대해 주요사항보고서 제출의무 위반을 이유로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5일 밝혔다.증선위는 비상장법인 ㈜씨엘인터내셔널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과징금을 부과했다. 전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인 완리인터내셔널홀딩스에 대해서는 정기보고서 제출의무 위반을 이유로 증권발행제한 조치를 내렸다.증선위는 "앞으로도 금융당국은 기업경영의 투명성 확보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시의무 준수여부를 면밀히 감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sshi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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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2018.09.0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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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세계할랄연맹(UNWHD)과 ㈜아디포랩스가 맺은 의료기기 수출 계약의 금융업무를 지원하고, 인도에 신설되는 합작법인에 금융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아디포랩스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다.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한 암 치료 목적의 의료용 고주파 온열기 '리미션1℃(REMISSION 1℃)'을 생산하고 있다.리미션1℃는 열을 통해 암세포를 다스리는 의료기기로 국내 최초 할랄 인증,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처(FDA)의 승인을 획득했다.㈜아디포랩스와 세계할랄연맹은 지난 5월 의료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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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2018.09.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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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7거래일 만에 2,3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장 마감 직전 신흥국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로 추정되는 물량이 대거 쏟아지며 낙폭이 확대됐다.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95포인트(1.03%) 내린 2,291.77에 장을 마쳤다. 이날 매수 우위를 보였던 외국인은 오후 들어 매도세로 전환했다. 이번 외국인 이탈은 이머징마켓(EM) ETF에 대한 비중 축소 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김현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이날 1천141억의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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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2018.09.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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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위원회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공시한 ㈜대호에이엘에 검찰 통보를 결정했다.증선위는 5일 제16차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대호에이엘에 과징금 2억6천740만원을 부과했다. 증선위는 이외에도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롯데칠성음료㈜에 과징금 1억540만원을 부과하고 ㈜인포마스터에는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평창철강㈜은 대표이사 해임권고와 증권발행 제한 6개월 조치를 받았다. esshi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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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2018.09.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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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앞으로 바이오·제약회사 관련 시장정보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상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와 식약처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바이오 제약주 관련 시장정보 진위에 대해 식약처 확인 후 그 결과를 투자유의 안내나 주식 이상거래 심리 분석, 불공정거래 조사단서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금융위는 또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혐의로 제재받은 바이오·제약회사 및 관련 임직원에 대한 정보를 식약처에 제공해 의약 당국의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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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2018.09.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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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가 지난달 중순 이후 상승 흐름을 타는 가운데 여전히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한지영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국내증시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글로벌 무역분쟁 우려 해소 기대와 낙폭과대 인식 확대 등으로 단기 반등 국면에 진입했다"며 "현재 코스피는 어닝스 일드갭(earnings yield gap) 상으로도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말했다.한 연구원은 지난 3일 기준으로 코스피의 어닝스 일드갭이 9.77%포인트로 산출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3년 평균 8.90%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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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헌 기자
2018.09.0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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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무역분쟁에 대한 불안감이 상존하는 가운데 하락 출발했다.5일 코스피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91포인트(0.17%) 내린 2,311.81에 거래되고 있다.미국과 캐나다는 지난주 협상 타결 실패 후 이번 주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 대해 거친 발언을 내놓으며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다.이번 주 미국이 중국 제품 2천억 달러어치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까지 대두되며 투자심리는 더욱 위축됐다.달러-원 환율도 오름세다.전일 달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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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2018.09.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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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개월간 코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펀드들이 펀드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레버리지 펀드는 지수 상승 시 두 배 이상의 수익률을 볼 수 있는 상품으로, 지난달 코스닥이 반등 국면에 진입한 후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스타코스닥150레버리지2.0증권투자신탁'과 '한국투자코스닥두배로증권투자신탁' 등은 최근 1개월간 15%를 웃도는 수익률 거뒀다.이 외에도 'KBKBSTAR 코스닥150 선물레버리지펀드', '미래에셋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펀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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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2018.09.0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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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장 예정이던 대형 공모주들이 회계감리 등의 이슈로 상장 시기가 불확실해지면서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공모 규모도 예상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렌드와 카카오게임즈 등의 기업들이 아직 증권 신고서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공모규모 조 단위의 공모주 대어들로, 올해 하반기에 증시에 상장할 것으로 꼽혔던 곳들이다.게임업체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말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코스닥에 입성할 계획이었다.공모총액은 1천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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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9.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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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운용업계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 과거 운용사들이 공모펀드 운용에 열을 올렸다면, 지금은 주요 기금을 관리하는 주간 운용사로 선정되거나 사모펀드 설정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다.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운용사들의 사모펀드 설정액은 309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5조원이 증가했다. 이는 공모펀드 설정액이 전분기 대비 4조원 증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약 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실제로 최근 공모펀드 설정액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 반면, 사모펀드 설정액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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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2018.09.0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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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새로운 영업행위 윤리준칙을 마련한 가운데, 불완전 판매를 직원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려는 사측의 행태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불완전 판매로 판명되면 직원들의 성과급을 환수하는 조항도 있어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는 금융투자협회의 권고에 따라 지난달 말까지 '금융투자회사의 영업행위 표준윤리준칙'을 사규에 반영했다. 이에 대신증권, KB증권, 미래에셋대우 등의 증권사가 영업행위 윤리준칙을 제정하고 투자자들에게 고지했다. 투자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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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9.0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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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서스자산운용의 새 주인이 된 고든앤파트너스가 유상증자에도 참여하며 지분율을 늘렸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칸서스자산운용은 고든앤파트너스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총 200만주다. 고든앤파트너스는 이성락 전 신한생명 대표가 설립한 신생 사모펀드(PE)다. 지난달 고든앤파트너스는 한일홀딩스가 보유한 칸서스자산운용 지분(51%)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고, 인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든앤파트너스는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칸서스자산운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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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9.0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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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들의 운용자산이 사상 처음으로 1천조원을 돌파하면서 2분기 순이익도 전분기보다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운용사 228곳의 지난 2분기 순이익은 2천16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분기 대비 455억원(26.7%) 증가한 것이다.수수료 수익이 6천53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09억원(8.4%) 증가했다. 부동산, 특별자산펀드 수탁고 증가로 펀드 관련 수수료가 늘어난 덕분이다.판관비는 3천55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75억원(-7.2%) 감소했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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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9.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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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일평균 주문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일평균 주문건수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381만4천727건으로 전년동기(268만9천982건)보다 41.83% 증가했다. 같은 기간 1만주 이상 주문은 총 1만9천968건으로 1.53% 증가에 그쳤으나, 1억원 이상 주문은 72.34% 급증한 1만6천283건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일평균 649만1천888회의 주문건수를 기록했다. 483만2천815건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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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2018.09.05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