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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달 26일 부산시, 중국 대련시와 한·중 크라우드펀딩통(通) 시스템 구축 지원과 상호 금융 협력을 위한 '금융시범사업 교류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향후 양국 간 시스템 연계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투자자들이 상대방 국가의 크라우드펀딩 기업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은 "이를 통해 양국 투자자에게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대 중국 금융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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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8.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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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기대에 강보합 출발 후 보합권에서 등락했다.양국 간 협상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21일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8포인트(0.02%) 오른 2,248.26에 거래되고 있다.오는 22~23일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을 앞두고, 글로벌 무역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에 투자심리는 소폭 개선됐다. 시장이 협상 결과를 주목하는 가운데 당분간 관망세가 지속할 전망이다.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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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2018.08.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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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초대형 투자은행(IB) 5곳의 순자본비율(신NCR)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하나금융투자 NCR이 100%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확충과 투자은행(IB)부문의 호실적이 NCR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NCR은 영업용순자본에서 총위험액을 차감한 뒤 필요유지자기자본으로 나누고 100을 곱해 구한다. 자본확충과 영업이익 개선은 영업용순자본을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하나금융투자의 NCR은 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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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2018.08.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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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보유자금을 처음으로 외부기관에 위탁하기로 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2천400억원 규모의 보유자금을 외부 기관에 맡겨 운용하고자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거래소는 그동안 내부에서 직접 운용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운용수익률이 6%에 달하는 등 운용 실적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자금운용의 전문성과 수익성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위탁운용을 하기로 결정했다.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자금을 위탁운용하기 시작한 점도 거래소의 결정에 한 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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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8.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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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협상을 이어온 대신증권 노사 간 임금단체협상이 4년여 만에 마무리됐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대신증권지부는 단체교섭안을 잠정 확정했다. 이에 내달 3일 단체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신증권 노사 임금단체협상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4년 넘게 이어져 왔다. 2014년 초 대신증권지부가 설립된 이후 제2 노조인 대신증권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이후 2014년 말 제2 노조에만 무쟁의 타결 격려금 300만원이 지급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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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8.2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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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사고로 인해 '자산관리의 명가' 삼성증권의 자부심도 상처를 입었다. 지난 분기에만 부자 고객이 4천명 이상 이탈하며 주요 증권사 중 가장 많은 고객을 잃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분기에 삼성증권의 1억원 이상 고액자산가가 4천270명가량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선 배당사고로 인해 브랜드 가치가 훼손된 영향으로 풀이했다. 삼성증권의 고액자산가 수는 지난 분기 10만5천명으로, 직전 분기 말과 비교해 3.7% 가까이 감소했다. 절대적인 고객 수로 보면 미래에셋대우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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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8.2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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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컵 갑질'로 논란이 된 진에어가 항공 면허 취소라는 최악의 상황을 면했지만, 국세청 특별세무조사로 다시 불확실성 국면에 진입했다. 진에어의 주가는 특별세무조사 소식이 전해진 후 급락세를 보이며 지난주 상승분을 고스란히 되돌려놨다.21일 연합인포맥스 종합차트(화면번호 5000)에 따르면 진에어는 전일 6.07% 급락했다. 주가는 지난 17일 국토부가 진에어에 대한 항공면허를 취소하지 않겠다고 밝힌 후 6.22% 상승했지만, 세무조사 불확실성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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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2018.08.2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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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기대에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도세 확대에 상승 폭은 제한됐다.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3포인트(0.04%) 오른 2,247.88에 장을 마쳤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을 재개한다고 밝히면서, 리스크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하지만 계속되는 외국인 매도세와 무역협상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47억원, 10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85억원을 순매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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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2018.08.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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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는 11월 코스닥 스케일업(Scale-up) 펀드를 3천억원 규모로 조성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김 부위원장은 20일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 '코스닥 시장 점검을 위한 시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 중 2천억원을 조성하고 내년 1천억원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저평가된 코스닥 기업을 대상으로 유상증자 등 신규자금 중심의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 조성은 지난 1월 금융위가 발표한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이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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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2018.08.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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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간편 송금 서비스 앱 'Toss'와 제휴해 선보인 '신한-Toss CMA' 계좌가 출시 1년 만에 57만계좌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Toss CMA' 계좌는 최대 연 1.3%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Toss 앱에서 곧바로 개설할 수 있다. 지난해 7월에 처음 출시한 후 20~30대를 중심으로 1년 동안 57만개의 계좌가 개설됐다. 계좌와 연계한 Toss 펀드 매매 서비스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도입됐다. 총 4단계 절차로 간편하게 펀드에 가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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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8.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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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지속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20일 코스피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00포인트(0.71%) 오른 2,263.05에 거래되고 있다.미국과 중국은 오는 22~23일 무역협상을 앞두고, 갈등 해결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키로 했다. 터키의 금융 불안이 계속되고 있지만, 국내 증시가 과매도 국면에 들어선 만큼 추가 하락이 어렵다는 분석이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도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상승 마감했다.유가증권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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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2018.08.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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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해외시장에서도 호조를 보인 증권사들은 하반기 해외시장 먹거리 탐색을 위해 시장을 점검하고 있다. 20일 증권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등은 해외현지법인이 진출한 국가의 시장을 세세히 분석했다. 터키를 비롯해 신흥국 우려가 번져나가면 미국, 홍콩,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의 시장여건도 급변할 수 있다. ◇삼성證 "美투자자, 韓바이오 약화·밸류에이션 논란"삼성증권 미국 법인은 올해 반기보고서에서 미국 투자자들이 한국에서 높은 관심을 갖는 IT와 바이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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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8.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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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테일 부문 등에서 공공연하게 성과급 '리베이트'가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직원들 사이 갈등으로 이어지면서 표면화된 것인데, 불합리한 성과 평가체계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D 증권사에서는 리테일 영업지점을 중심으로 '커미션(Commission)' 지급 논란이 일었다. 지점장이 특정 직원에게 관리 계좌를 몰아주고 그 대가로 사실상의 리베이트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다. 그간 관행처럼 이뤄지던 것에 직원들의 불만이 쌓이면서 표면화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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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8.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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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산업분류기준(GICS)이 대폭 변경된다. 이에 따라 GICS를 따르는 한국거래소의 섹터지수 변화와 글로벌 섹터에 편입된 국내 종목의 이동으로 단기 주가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GICS는 오는 9월 28일 기존 통신(Telecommunication Services) 섹터를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Services) 섹터로 확장·변경하고, 자유소비재 섹터의 미디어 산업그룹과 IT 섹터의 인터넷, 소프트웨어 산업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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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2018.08.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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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시장에서 주춤하던 제약·바이오주가 반등세를 보이며 다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러나 바이오 관련주의 변동성이 큰 데다, 사업 성장성을 판단하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투자종목 선정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20일 연합인포맥스 테마종합(화면번호 3190)에 따르면 세포치료 관련주는 지난 17일 12.61% 강세를 보이며 테마주 중 가장 큰 상승세를 나타냈다. 줄기세포 관련주와 바이오시밀러주도 각각 4.00%와 3.87% 올랐다.녹십자셀이 미국 식품의약청(F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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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2018.08.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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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20~24일) 국내 증시에서는 3개사가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의료용품 제조회사 바이오솔루션이 코스닥에 도전장을 내민다.2000년 설립된 바이오솔루션은 중증화상 세포치료제 '케라힐'과 '케라힐 알로', 줄기세포 유래 화장품 원료 '스템수' 등을 생산·판매한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모가와 액면가는 각각 2만9천원, 500원이다. 오는 23일에는 반도체 식각장비업체인 에이피티씨가 상장한다. 에이피티씨는 해외 업체 일색인 반도체 식각장비 공급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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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2018.08.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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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발행어음 사업 인가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고 17일 공시했다.인가철회 공문은 이날 발송됐다. 이번 인가철회는 삼성증권이 지난 7월 금융당국으로부터 배당착오에 따른 유령주식 사태로 6개월 영업정지를 받은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삼성증권은 "지난해 7월 금융당국에 신청한 발행어음 사업인가에 대해 시장 상황, 회사 여건 등을 고려해 금융당국에 인가신청을 철회했다"며 "인가 재신청 여부와 관련된 사항은 향후 제반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삼성증권은 지난해 8월10일 대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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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8.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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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재개 소식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코스닥도 1%대 반등에 나서며 770선을 회복했다.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25포인트(0.28%) 오른 2,247.05에 장을 마쳤다. 터키의 금융불안과 신흥국 전이 위험에 크게 움추렸던 투자 심리는 미·중간 무역협상 소식에 소폭 개선됐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 8일 이후 6거래일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천42억원, 91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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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2018.08.17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