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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 설립과 지배력 확대를 위한 지분취득 등에 따라 지난 석달간 대기업들들의 계열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올해 8∼10월 대규모 기업집단의 소속 회사 변동 내용을 보면, 기업집단 64개의 소속 회사는 2천301개에서 2천325개로 24개 증가했다.회사설립과 지분취득 등으로 56개 사가 계열편입 됐고, 흡수합병과 지분매각 등으로 32개 사가 계열에서 제외됐다.태영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위해 태영건설을 인적 분할해 티와이홀딩스를 설립했고, 셀트리온도 지주회사
IB/기업
장순환 기자
2020.11.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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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9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 모든 평가 항목에 걸쳐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국토부 항공교통서비스평가는 항공사업법 제 63조에 따라 항공교통 이용자 보호를 위해 항공사의 정시성, 안전성, 소비자 보호 및 만족도 등을 조사해 평가하는 것으로, 국적항공사는 물론 외국 항공사를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주요 세부 평가 항목은 정시성의 경우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시율, 안전성은 회사의 안전문화, 사고발생률, 과징금 부과건 등이며, 소비자 만족의 경우 행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0.1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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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가 위메프가 운영하는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에 배달 인프라를 구축한다.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편의점 배달 수요가 날로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업계 최초로 위메프오에서 배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위메프오는 이달 1일 위메프에서 독립 출범한 배달 플랫폼으로 4만5천여 곳의 업체들이 입점해 있다. CU는 위메프오가 서비스 론칭 1년 반 만에 이용 고객이 13배나 급증하는 등 최근 배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배달 서비스를 다양한 채널로 넓히기로 했다. CU는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11.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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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의 3분기 실적이 디지털 분야 성장에 따라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2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제출한 국내 주요 증권사 8곳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CJ ENM의 3분기 매출액은 8천87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07% 줄겠으나 영업이익은 3.43% 늘어난 663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 상반기, 기업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방송광고는 줄였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영화나 콘서트 등 대면 콘텐츠도 그리 성과를 내기 힘든 상황이었다.김민
IB/기업
김경림 기자
2020.11.0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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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플랫폼 업체를 중심으로 즉시 배달 서비스 경쟁이 격화되면서 편의점 업계가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편의점들은 배달업과 유통업의 경계가 점차 무너지는 '빅블러' 시대에 대비해 자체 배달 강화에 나서는 한편,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사업 발굴에도 안간힘을 쓰고 있다.3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10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11.0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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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8개 관계사가 한국 최초로 'RE100'에 가입한다.SK주식회사와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SK브로드밴드,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8개 사는 오는 2일 한국 RE100위원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한다고 1일 밝혔다.RE100은 '재생에너지 100%'의 약자로, 기업이 오는 2050년까지 사용전력량의 100%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조달하겠다는 것을 뜻한다.영국 런던 소재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이 2014년 시작했으며 1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11.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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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업체의 기술자료를 유용한 현대중공업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4천600만원을 부과한다고 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고객인 선주 P사가 특정 납품업체를 지정함에 따라 2017년 4월부터 2018년 4월까지 A사의 제작도면을 유용했다. P사는 현대중공업에 납품한 적 없는 새로운 업체 B사로부터 선박용 조명기구를 납품받을 것을 요구했고 현대중공업은 30년 이상 거래해오던 유일한 선박용 조명기구 납품업체인 A사의 제작도면을 B사에 전달해 B사가 조명기구를 제작할 수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0.11.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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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6년 만에 해외채 공모발행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LH는 3년 만기 소셜본드로 3억달러어치 발행에 나서 73개 기관으로부터 당초 목표의 5.6배 수준인 17억달러 이상의 투자주문을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발행금리는 3년 만기 미 국채 금리에 48bp를 가산한 0.625%로 결정됐다.정책은행을 제외한 공기업 역대 해외채권 발행금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임대주택 건설 자금으로 활용된다.윤복산 LH 재무처장은 "지난 9월 정부가 역대 최저 금리로 외평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0.11.01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