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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회계감사에서 '비적정' 의견을 받은 상장사가 32곳으로 지난해보다 11곳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상장사 2천155개의 2017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2곳이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한정의견을 받은 곳이 7곳, 의견 거절을 받은 곳이 25곳이었다.의견거절을 받은 25곳 중 6곳은 상장 폐지됐고, 나머지 19곳은 한국거래소에서 상장폐지 여부를 심사 중이다. 감사의견 적정을 받은 곳은 2천123사(98.5%)로, 전년(99.0%)보다 소폭 하락했다.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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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8.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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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무 승진▲ 안종백 준법경영본부장 ▲ 서지석 전략기획본부장 ▲ 이국진 경영지원본부장 (서울=연합인포맥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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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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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장 초반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 우위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코스피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3포인트(0.10%) 오른 2,288.83에 거래되고 있다.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을 관망하는 가운데, 중국 증시 부진과 달러 강세 등 다양한 재료가 상존하고 있다. 예상보다 양호한 2분기 실적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지만, 추세적 반등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른 것으로 풀이된다.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정책 갈등에도 양호한 기업 실적에 힘입어 상승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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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2018.08.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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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실적의 함수라는 말도 옛말이 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에 사상 최고 이익을 냈지만, 디램(DRAM) 공급 부족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는 우려에 주가가 곤두박질했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일 4.68% 급락한 7만9천400원에 장을 마쳤다. 특히 투신과 사모펀드 등 기관 매도 물량이 많았다.SK하이닉스 주가가 타격을 입은 데에는 모건스탠리의 매도 보고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모건스탠리는 DRAM 호황이 끝났다는 이유로 SK하이닉스의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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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8.0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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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이 지난 2분기에 '깜짝 실적'을 낸 것은 기존의 부동산금융에서 종합 IB(투자은행)로의 사업 다각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됐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종금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천9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2분기 981억원 보다 11.2%, 지난 1분기 1천34억원 대비 5.5% 증가한 것이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순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재차 신기록을 경신했다.삼성증권은 메리츠증권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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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헌 기자
2018.08.0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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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금융감독당국의 영업정지 제재로 신규 고객 영업을 할 수 없게 되면서 대안 찾기에 나섰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영업정지 기간에 공모주 청약을 받은 스팩(기업인수목적)에서 신한금융투자를 모집주선회사로 선정했다. 수수료는 3천만원이며, 신규 고객의 경우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공모주 청약을 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스팩 공모와 관련해 "2018년 7월27일부터 2019년 1월26일까지 6개월동안 주민등록번호, 사업자등록번호 기준으로 처음 거래를 하는 신규 고객의 공모주 청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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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8.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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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펀드매니저 중 남성 비율이 여성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 자산운용사, 보험사, 투자자문회사 등에서 대규모 투자자금을 굴리는 펀드매니저의 성별 비율은 남성이 90.2%, 여성이 9.8%로, 남성이 여성보다 9배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은 40대가 49.0%로 가장 많았으며 30대가 27.5%, 50대가 11.8%, 20대 이하가 7.8%인 것으로 확인됐다. 60대 이상도 3.9%를 차지했다. 펀드매니저들의 학력 수준은 대졸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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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2018.08.0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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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옵션만기일에는 매도 우위의 프로그램 매매(PR)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외국인의 지수 선물 매도가 계속되면서 시장 베이시스(basis)가 축소돼 금융투자발(發) PR 매물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7일 연합인포맥스 투자자별 프로그램 매매현황(화면번호 3271)에 따르면 지난달 옵션만기일 이후 전일까지 약 8천208억원의 PR 순매수가 나타났다.이중 비차익거래가 8천939억원의 PR순매수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차익거래로는 730억원의 PR 순매도가 일어났다.거래자별로는 외국인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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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8.0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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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상승 동력을 얻지 못하고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개인은 수급 방향을 하루에도 수차례 전환하며 흔들리는 투자심리를 반영했다.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8포인트(0.05%) 내린 2,286.50에 장을 마쳤다.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 확대에 장 중 2,300.38까지 올랐지만, 외국인의 매도 전환과 기관 매도 확대에 하락 반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억원, 601억원을 순매도했다.개인은 172억원을 순매수했다.시
증권
최정우 기자
2018.08.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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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차익거래 증권거래세 면제 발표가 최근 수 거래일간 연기금의 코스닥시장 매수를 촉발했다는 진단이 나온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기금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4거래일간 코스닥시장에서 419억 원을 순매수했다. 일별 순매수 규모는 지난달 31일 9억4천400만 원, 이달 1일 122억400만 원, 2일 180억1천300만 원, 3일 107억4천800만 원이다. 해당 기간 코스닥지수는 769.80에서 788.81로 2.5%가량 상승했다. 연기금이 코스닥시장에서 순매수에 나선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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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용 기자
2018.08.0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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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KB국민은행과 4차산업 리서치 자문서비스 제휴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하나금융투자는 시중은행과 자문서비스 제휴를 맺은 국내 최초 증권사가 됐다.KB국민은행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직접투자를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글로벌 4차산업 관련 주식을 담는 상품을 개발하며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와 손을 잡았다.하나금융투자와 KB국민은행이 협업해 만든 자문형 상품은 오는 8일 KB국민은행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지난해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KTB자산운용, 하나U
증권
최정우 기자
2018.08.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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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대형 증권사와 중형사 간 당기순이익 차이가 줄어든 이후, 지난해부터 격차가 다시 벌어지고 있다. 올해에도 글로벌 무역분쟁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면서 실적 양극화 현상이 더욱 짙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대형 6개사와 순자산 1조원 규모의 중형 7개사 간 당기순이익 격차는 2조원을 상회했다. 2016년 들어 1조6천억원까지 감소한 격차는 지난해 다시 3조5천억원으로 벌어지며 실적 차
증권
최정우 기자
2018.08.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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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장 초반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 우위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코스피는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12포인트(0.40%) 오른 2,296.80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에도, 기업들의 긍정적인 실적에 따른 낙관론에 상승 마감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7억원, 5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기관은 183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삼성전자와 셀트리온은 각각 0.66%,
증권
최정우 기자
2018.08.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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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증권사들의 파생결합증권 발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발행 취소되는 종목도 점점 늘고 있다. 6일 연합인포맥스 ELS/ELB 연간 발행실적(화면번호 8430)에 따르면 올해 1천종목 이상의 주가연계증권(ELS)/파생결합사채(ELB)를 발행한 증권사는 삼성증권을 비롯해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6개사다.발행 종목수가 1천건이 넘어가는 증권사 6곳 중 취소 종목수가 가장 많은 곳은 신한금융투자였다. 신한금융투자의 취소 종목수는 88건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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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8.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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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베트남 법인 증자를 검토하고, 신규 라이선스를 획득하는 등 베트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베트남 현지법인 KBSV(KB Securities Vietnam)에 대한 증자를 검토하고 있다.파생상품 라이선스를 받는 등 베트남 사업을 본격적으로 하기에는 아직 KBSV의 규모가 작다는 판단에서다. 베트남 당국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 아직 시기와 금액을 확정 짓지는 못했다. KBSV는 KB증권이 작년 11월 베트남 현지 증권사인 매리타임증권(M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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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8.0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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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합금융증권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다시 한 번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메리츠종금증권은 6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천9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2분기 981억원 보다 11.2%, 지난 1분기 1천34억원 대비 5.5% 증가한 것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순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재차 신기록을 경신했다.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천1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7% 늘었다. 영업이익과 세전 이익은 2천621억원
증권
신은실 기자
2018.08.06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