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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 전문기업인 다원메닥스가 NH투자증권과 DB금융투자를 공동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원메닥스는 지난 20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NH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DB투자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했다. 다원메닥스는 코스닥 상장사 다원시스[068240]의 자회사다. 수술 없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BNCT 장비 및 신약개발을 위해 2015년에 설립된 의료전문기업으로, 붕소중성자포획치료(Boron Neutron Ca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7.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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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당국의 금융권 희망퇴직 권고에 금융투자업계와 유관기관이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거래소는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발언에서 비롯된 희망퇴직 권고가 은행권을 넘어 증권업계로 확산할지 주목된다. 23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감독당국과 은행권의 희망퇴직 여건이 갖춰질지 눈치보기를 하고 있다. 한 금투업계 관계자는 "일시에 대규모로 시행하는 희망퇴직은 가이드라인이 확실해지면 인력구조를 바꾸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정부 방향이나 은행권 여건이
증권
정선영 기자
2018.07.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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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부정 사태로 우려감이 잔존하는 상황이지만, 바이오 상장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대형 증권사들이 경쟁적으로 상장 주관에 나서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는 상반기에도 바이오기업 IPO에 주목했다. 선두 주자 격인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10여 개가량의 바이오기업과 증시 상장을 위한 우선협상권을 체결했다. NH투자증권은 제너럴바이오와 와이디생명과학, 이시스코스메틱, 에스엘에스바이오, 웰마커바이오 등의 상장 주관을 맡게 됐다. 지난 18일 코스닥에 상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7.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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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에는 기업공개(IPO) 대어들의 상장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SK루브리컨츠 상장 철회 등으로 올 상반기에는 IPO 시장 공모 금액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하반기부터는 대형 업체 상장과 정부 정책 등에 힘입어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란 기대가 크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이 이날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 돌입한다.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320만주가 배정된다.공모가는 1만2천원으로, 당초 희망 공모가 범위인 1만4천600원~
증권
김지연 기자
2018.07.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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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23~27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에 1개사, 코스닥에 2개사가 상장에 나선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언더웨어 생산업체 엠코르셋이 코스닥에 도전장을 내민다.엠코르셋은 2003년 주식회사 르페를 인수하며 본격적인 언더웨어 사업을 시작했다. 르페, 미싱도로시, 키스리퍼블릭 등 자체 브랜드 생산을 시작으로, 미국 최대 언더웨어 업체인 HBI(Hanes Brands Inc.)사의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등 수입브랜드의 국내 및 중국 판권을 획득했다.오는 26일에는 의약품 전문
증권
최정우 기자
2018.07.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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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증시에서 최대주주가 2회 이상 변경된 법인은 20개사로 집계됐다.한국거래소는 23일 '2018년 상장법인 최대주주 변경 현황'자료에서 올해 최대주주가 변경된 123개사 중 2회이상 변경된 유가증권시장 법인은 3곳, 코스닥시장 법인은 17곳으로 집계됐다. 1회 변경된 법인도 103개사로 전체 변경법인 수의 83.7%에 달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변경된 3사는 세화아이엠씨, CJ대한통운, OCI였다. 이들 회사는 한 달도 안되거나 한 달 남짓의 기간동안 최대 주주가 두 차례 바뀌었다. 코스
증권
정선영 기자
2018.07.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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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기업 인수합병 과정에서의 소액주주 권리 침해와 기업 지배구조 개편 방해에 관한 연구 분석에 나선다. 한국거래소는 20일 '기업 인수합병 관련 현행법제의 국제정합성 제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기업 인수합병 과정에서 피인수기업 대주주에게만 프리미엄이 지급되고, 합병 시점에 소액주주 등의 이해관계를 무시해 투자자, 특히 글로벌 기관투자자의 불만 제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합병 가격과 시점 결정시 법적 개입의 타당성 여부와 기업 인적 분할
증권
정선영 기자
2018.07.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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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외국인 매도 속에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등락했다. 기관은 장중 수급 방향을 다섯 차례나 전환하며 흔들리는 투자심리를 반영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90포인트(0.30%) 오른 2,289.19에 장을 마감했다. 이번 주 지수는 전주대비 0.94% 내렸다.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장중 2,260선까지 밀렸다. 등락을 반복하던 지수는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닷새 만에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글로벌 무역분쟁에 대한 시장 우려가 되살아
증권
최정우 기자
2018.07.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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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이 하반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너도나도 하향 조정하고 있다.3.0% 성장률을 보던 한국은행마저 전망치를 2.9%로 낮추면서 증권업계의 경제전망은 더 비관적으로 바뀌었다. 유안타증권과 KB증권은 20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6%, 2.7%로 각각 0.1%포인트 낮췄다. 증권사들은 고용시장 부진과 무역분쟁 이슈에 따른 수출 둔화로 경기 회복세가 더딜 것으로 봤다. 정원일 유안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지속되는 고용시장의 둔화에 더해 한은과 정부 등에서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증권
정선영 기자
2018.07.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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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은행은 없지만 금융회사를 두고 있는 금융그룹의 건전성 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통합감독제도를 시행하면서 증권가도 긴장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 통합감독 대응 대표회사는 미래에셋대우가 유일하지만 감독 대상 7개 그룹 중 미래에셋을 포함해 6개 그룹이 증권회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어서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자기자본 기준 1위 증권사인 미래에셋대우를 비롯해 주요 증권사들이 감독 대상이 되면서 증권업계 전반의 감독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통합감독 대상 그룹은 금
증권
신은실 기자
2018.07.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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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58개사가 상호를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법인 20개사, 코스닥시장법인 38개사가 상호 변경에 나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 59개사가 상호를 변경한 것과 비교해 1개 감소했다. 최근 3년간 상호 변경 현황은 2015년 98사, 2016년 99사, 지난해 106사로 매년 증가세에 있다. 상호 변경 사유는 '회사 이미지 제고 또는 브랜드 가치 향상'이 19사(3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업 다각화'와 '회사분할이나 합병'이 14사(24.1%), '기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7.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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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 해결 의지가 희박하다는 비방전에 약보합권에서 거래됐다. 무역갈등에 대한 시장 우려가 다시 커지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섰다.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3포인트(0.04%) 내린 2,281.36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6억원, 3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개인은 15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무역전쟁에 대한 긴장이 다소 커
증권
최정우 기자
2018.07.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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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들어 일평균 거래대금이 크게 줄면서 하반기 증권가 업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거래대금 급감에도 증권사들이 입을 실적 타격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와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원대로 떨어졌다. 올해 상반기 13조6천568억원 대비 35%가량 감소한 금액이다. 코스피 거래대금은 연초 7조1천억원에서 5조6천억원으로 줄었고, 코스닥은 7조5천억원에서 3조2천억원까지 떨어졌다. 코스피 시장의 시가총액 대비 거
증권
최정우 기자
2018.07.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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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 임원 등 고위관리자가 늘어나는 사이 신규 채용은 위축됐다. 업계에서는 이로 인해 인사 적체와 저연차 직원의 업무 부담이 더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 및 각사 영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에서 임원과 관리자급 비중이 늘어나면서 역피라미드 형태의 인력 구조가 심화했다.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주요 대형 증권사의 임원, 부장, 차장 등 중간 관리자의 비중은 60% 수준으로, 지난 2016년 말과 비교해 1.2%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7.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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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가 바닥권을 맴돌면서 신용에 기댄 주식 투자가 고개를 들고 있다.미중 무역 분쟁 여파에 움츠러들었던 투자심리가 코스닥시장에서 다소 전환되는 양상이다.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의 신용 신규비중은 지난 17일 10.51%를 기록한 데 이어 18일에는 10.81%로 올해 처음 10%대를 웃돌았다. 코스닥시장 신용 신규비중이 10.5%를 웃돈 것도 지난해 11월6일 이후 8개월 만의 일이다. 전일에는 코스닥 신용 신규비중이 9.99%로 줄었지만 여전히 10% 언저리에 머물렀다. 전체 코
증권
정선영 기자
2018.07.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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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증권사들의 실적은 대체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평균 거래대금이 약 14조원 가까이 육박한 데 따른 브로커리지 수수료 덕분이다. 올해 3분기 이후로는 거래대금 감소가 예상되지만, 트레이딩 이익 개선 등으로 실적 악영향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20일 연합인포맥스 실적 컨센서스 종합(화면번호 8031)에 따르면 지난 3개월 간 증권사들이 전망한 미래에셋대우와 삼성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키움증권의 2분기 영업이익 예상치 총합은 7천819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증권
김지연 기자
2018.07.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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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올해 상반기에 연결 기준 약 1천58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약 74.52% 증가한 것이다.상반기 매출액은 약 3조4천41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52% 늘었고, 영업이익은 2천153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15% 감소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주식거래대금 증가와 금융상품 판매 증대, 비대면채널 활성화로 자산관리(WM)부문이 지속적으로 호조를 기록했고, 기업금융(IB)부문의 수익원 다각화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jykim@
증권
김지연 기자
2018.07.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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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에 2,300선 회복을 시도했지만, 개인 매도에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장 막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코스닥은 시총 상위주인 바이오주의 하락 폭이 두드러지며 종가 기준 10거래일 만에 800선을 내줬다.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82포인트(0.34%) 내린 2,282.29에 장을 마쳤다.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중 2,300.18까지 오르며 2,300선에 진입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개인의 매도 확대에 하락 전환하며 2,280선까
증권
최정우 기자
2018.07.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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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포럼 행사에서 북한 투자 세션을 열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삼성증권은 19일 싱가포르 사모펀드벤처 정보전문기업이 개최한 '제8회 AVCJ, Private Equity & Venture Forum' 행사에서 북한 투자 세션을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북한투자 세션은 지난 달 삼성증권의 북한투자전략 보고서를 본 외국인 투자자들의 요청에 따라 개최됐다.18~19일 이틀간 열린 이번 포럼에는 아시아권 주요 사모펀드와 운용사 등 220여개 기관에서
증권
정선영 기자
2018.07.19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