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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은 12일 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증권학회가 개최한 '혁신기업과 자본시장의 역할' 정책심포지엄에 참여해 "코스닥이 2부 시장이라는 인식이 팽배하나 고용과 혁신을 이끄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박 국장은 그간 코스닥시장에 있어 역동성 등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최근 시장에 대한 관심이 확대됐고 이점이 지수에도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가 시장을 얼마나 잘 이끄느냐가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리 시장이 고용과 혁신을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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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6.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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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는 12일 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증권학회가 개최한 '혁신기업과 자본시장의 역할' 정책심포지엄에 참여해 "IPO 시장이 굉장히 혁신적으로 바뀌었지만, 인수합병(M&A) 시장도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사례를 예로 들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경우 투자자의 자금 회수에 있어 IPO의 비중이 4% 수준인 데 비해, 한국의 경우 30%에 달한다는 것이다. 인수합병은 단 10%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조 대표는 "혁신기업에 대해서 차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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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6.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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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의 기업공개(IPO)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간 코스닥이 양호한 성과를 거둔 만큼, 해외 사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양방향 이전 상장을 늘려야 한다는 분석이다.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증권학회는 12일 '혁신기업과 자본시장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혁신기업을 위한 신시장의 국제적 비교와 이슈' 주제 발표에 나섰다. 혁신기업과 중소기업 대상 신시장의 국제적 흐름을 정리하고, 국내 신시장의 당면 과제를 논의했다.남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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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6.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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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도 속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북미정상회담 진행 상황과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 등 대외 변수에 따라 지수는 장중 등락을 거듭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2포인트(0.05%) 하락한 2,468.83에 거래됐다.이달 코스피는 7거래일 중 5거래일간 오르며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선반영했다. 기대했던 이벤트가 마무리되고, 시장에 반향을 줄 만한 주요한 합의 소식이 전해지지 않으면서 투자 심리도 다소 위축됐다.또한, 이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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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6.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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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북미 정상들의 공동합의문 서명 소식에도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외국인은 북미정상회담보다 미국의 금리 움직임에 더 주목하며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오후 3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4포인트(0.09%) 하락한 2,467.91에, 코스닥지수는 3.20포인트(0.37%) 낮은 873.35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300억원가량을 팔면서 지수에 부담을 줬다. 기관은 880억원가량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 3.86% 내리며 가장 큰 하락세를 나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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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2018.06.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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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개발은행(DBS)은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 주식이 재평가될 것으로 진단했다.DBS의 조앤 고 주식 전략가는 12일 보고서에서 북미정상회담은 세계 금융 시장이 주목하는 핵심 이벤트라며 한반도의 평화로 남북한이 엄청난 이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한국 주식이 재평가될 가능성도 이 중 하나라며 이번 회담으로 한국 증시와 경제를 둘러싼 꼬리 위험(tail risk)이 제거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한국 증시는 아시아에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가장 저평가된 시장 중 하나로 항상 지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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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우 기자
2018.06.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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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북미 정상들의 공동합의문 서명 소식에도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12일 오후 2시 5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6포인트(0.01%) 상승한 2,470.31에, 코스닥지수는 3.90포인트(0.44%) 낮은 872.65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300억원가량을 팔면서 지수에 부담을 줬다. 기관은 680억원가량 순매수했다. 이날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이 시작되면서 장중 2,479.56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했다.북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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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2018.06.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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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증권학회는 12일 '혁신기업과 자본시장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강형구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이 발표자로 참석했다.발표 이후에는 김성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무, 박정훈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사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강 교수는 '벤처기업과 혁신금융'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자본시장을 통한 벤처 생태계 조성 전략으로 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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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6.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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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SK텔레콤(SKT)과 KT의 신용 여건이 약화할 것으로 내다봤다.무디스는 12일 "정부가 시행하는 요금 인하 정책으로 SKT와 KT의 모바일 수익이 올해 각각 3~4% 줄어들 것"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내년에도 관련 수익이 각각 2%씩 감소할 것을 분석됐다.평가사는 "또한, 보편 요금제 도입 가능성과 요금 경쟁 등으로 이들 회사의 모바일 수익은 추가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ywkwo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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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18.06.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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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주년을 맞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대표 상품 '신한BNPP커버드콜펀드'가 누적수익률 20%를 넘어섰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12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016년 5월 설정된 커버드콜펀드가 설정 이후 20.01%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작년에는 수탁고 1조원을 돌파했고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판매 채널도 30여 개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커버드콜 펀드는 주식을 매입하는 동시에 해당 주식의 콜옵션을 파는 전략을 구사한다. 시장 변동성이 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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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6.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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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공모펀드를 다른 나라에 보다 쉽게 등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외국 펀드의 국내 등록 요건도 완화될 예정이다.금융위원회는 12일 이러한 방안을 가능하게 해주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공모펀드 중 일정 요건을 갖춘 펀드를 다른 회원국에 쉽게 등록 가능한 근거가 마련됐다. 또 다른 회원국에서 '패스포트 펀드'로 등록된 펀드는 일반 외국 펀드보다 쉽게 우리나라에 등록할 수 있게 됐다. 개정안 시행 시기는 국회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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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2018.06.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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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대표 상품인 '리치투게더 펀드'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운용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우리 함께 부자 돼요; 2018 에셋플러스 리치투게더 펀드 10주년 운용보고회'라는 주제로 열린다. 내달 4일 수요일 오후 3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하모니볼룸 홀에서 열린다. 1부에서는 에셋플러스 강방천 회장과 운용본부의 운용성과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2부에서는 에셋플러스 강방천 회장, 신영자산운용 허남권 대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이채원 대표 등 국내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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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6.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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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상승 출발했다.12일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96포인트(0.16%) 오른 2,474.11에 거래되고 있다.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무역갈등 우려에도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억원, 13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09억원을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70%, 0.1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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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최정우 기자
2018.06.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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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에서 비핵화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한 내 인프라 개발과 관련해서는 공항과 철도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오늘 열리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원칙적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며 "또 70여 년간 지속해 온 북한과 미국 사이의 적대적 관계를 끝내기 위한 구체적인 절차에 합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센터장은 "이번 정상회담 이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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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2018.06.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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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두 달 내에 코스피가 2,600선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2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북미정상회담은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본격적으로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6월과 7월 중 코스피가 2,600포인트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이 팀장은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으로 그 영향이 일정 부분 선반영되긴 했지만, 남북미 관계 개선이 진행됨에 따라 추가적인 리스크 완화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증권
김경림 최정우 기자
2018.06.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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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이번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제의 충격이 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사드 설치의 이유였던 북핵 리스크가 갈무리되면서 중국 소비재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다.홍춘욱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12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비핵화의 타임라인이 구체화할 것"이라며 "한반도 비핵화 문제가 해결되면 평화협정까지 논의가 진행될 수 있어 사드 보복 영향이 잦아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중국 소비재 관련 업종들은 북미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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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최정우 기자
2018.06.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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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용욱 미래에셋대우 리서치 센터장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오히려 남북 경협주 등 테마주에 대한 투자를 주의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구 센터장은 12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테마주는 테마가 사라지면 급락세를 보일 수 있다"며 "아직 실체가 없는 남북경협 테마주 조정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번 북미 정상회담에 시장이 어떤 기대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남북 관련주들은 조정을 받을 것"이라며 "2주 전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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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2018.06.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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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리스크프리미엄 하락…대형 우량주·증권업종 수익 확대"독일, 베트남과는 다른 방식의 경제개혁이 진행될 것으로 봅니다"유승민 삼성증권 북한투자전략팀 이사는 12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북미정상회담 이후의 북한 경제 개혁에 대해 이같이 언급한 후 특구 중심의 경제 개방과 협력에 따른 투자 기회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북미 정상회담이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를 본격적으로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북미회담이 국내 증시에 리스크 요인이 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유 이사는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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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6.12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