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국내 증시는 소폭 상승 흐름을 전개했다. 이날도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됐지만, 지수는 이틀 연속으로 오름세를 보였다.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2포인트(0.20%) 오른 2,465.57에 장을 마쳤다.장 초반 약보합세를 보이던 지수는 오전 한때 2,447.69로 떨어졌다. 반등해 2,470선까지 올랐지만, 상승 폭을 다소 축소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면서 북한 비핵화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지난 주말 이뤄진 미·중간 무역협상 타결이 지수 상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5.21 15:55
-
세종메디칼의 공모주 청약 마지막 날을 맞아 청약 물량이 대거 몰릴 전망이다.제노레이 청약에 대한 환급금 지급날과 세종메디칼 청약 마지막 날이 겹치면서 환급된 자금으로 청약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21일 제노레이 청약을 맡았던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해당 청약의 모집액은 일반 청약 기준 약 2조8천484억원이었다. 한 주당 2만3천원으로 12만389주가 계약됐고, 최종 경쟁률이 1천28 대 1인 점을 감안하면 환급금 규모는 2조8천428억원으로 추정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보
증권
김경림 최정우 기자
2018.05.21 14:45
-
-
NH투자증권 100세 시대 연구소는 '100세 시대 아카데미' 5월 과정을 오는 30일부터 2일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아카데미 강좌 주제는 '중국, 대내외 불확실성 완화',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 전략'이다. 30일에는 NH투자증권 본사 아트홀(여의도역 3번 출구), 31일에는 NH금융PLUS삼성동금융센터(삼성역 5번 출구)에서 각각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최근 중국A주의 MSCI 신흥국지수(EM) 편입이 가시화하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관련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5.21 10:16
-
▲ 김차남씨 별세, 이주형(KTB신용정보 회장, 전 수협은행장)씨 모친상= 20일 오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2일 06시, 장지 안동 선영 ☎02-2258-5961 (서울=연합인포맥스)(끝)
증권
2018.05.21 09:38
-
코스피는 한·미 양국이 북한 비핵화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에도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21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29포인트(0.30%) 내린 2,453.36에 거래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이 자리에서 북한 핵시설 사찰과 핵무기 반출 일정 등 완전한 비핵화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전일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주시하는 가운데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무리됐다.이날 유가증권
증권
김경림 최정우 기자
2018.05.21 09:21
-
케이프투자증권은 지난 4개월간의 국내증시 조정 국면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전후로 정책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하반기에는 최고 2,930선까지의 랠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윤영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하반기 투자전략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와 주식시장이 과도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윤 연구원은 미국 경제가 확장세를 얼마나 더 유지할 수 있을지 판단하려면 인플레이션과 제조업 사이클을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최근 미국 인플레
증권
한창헌 기자
2018.05.21 08:54
-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고공 행진하며 기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도 나날이 치솟았다. 증권가에서는 증시 대어가 될 방탄소년단 기획사의 상장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을 발표하며 기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회사 측이 이미 상장 계획을 밝힌 상황에서, 증권가 IB에선 상장 추진 시점에 대한 관측이 이어졌다. 당초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올해 하반기께 한국거래소에 예비 상장 심사를 청구할 것이란 전망이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5.21 08:49
-
코스닥벤처펀드 설정액이 3조원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정작 펀드에 돈을 넣는 개인투자자의 수익보다는 증권사 배만 불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업공개(IPO) 시장 과열 우려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주관 증권사만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노레이는 지난주 마감한 공모청약에서 1천28.7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청약 증거금만 1조4천억원이 넘었다.앞서 수요예측에서도 제노레이는 90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 희망 범위를 훌쩍 뛰어넘는 2만3천원에 청약을 했다
증권
김경림 기자
2018.05.21 08:45
-
이번 주 증시는 한미 정상회담과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유로존 재무장관회담 등 여러 이벤트가 산적하면서 2,500선 위로 반등할 것으로 기대됐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전날보다 12.20포인트(0.50%) 오른 2,460.65로 마감했다. 최근 달러 강세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증시 전문가들은 다음날 있을 한미 정상회담과 23일의 5월 FOMC 의사록 공개 등에서 증시 방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
증권
김지연 기자
2018.05.21 08:42
-
코스피 상장법인의 재무 건전성이 지난해 말보다 악화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598개사의 1분기 말 부채비율은 111.38%로 지난해 말보다 0.93%포인트 소폭 높아졌다.325개사의 부채비율은 100% 이하였으나, 200%를 초과하는 곳도 89개사로 집계됐다.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 등 7개 업종의 부채비율은 낮아졌다. 그러나 부동산업 등 30개 업종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보다 높아졌다. yjhwang@yna.co.kr(끝)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5.21 06:00
-
중소형주의 강세가 앞으로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경기가 고물?ㅀ茨봉?국면으로 접어들며 중소형 내수 기업의 수익증가가 예상되는데다 남북 경제협력이 가시화되며 중소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일까지 코스피 내 대형주 지수는 3.11% 떨어졌지만, 중형주와 소형주 지수는 각각 5.63%, 16.06% 올랐다.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경기가 골디락스(저물?ㅎ횰ㅌ봉?에서 벗어나 고물?ㅀ茨봉?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이 같은 중소형주 투자가 계속될
증권
김경림 최정우 기자
2018.05.18 16:31
-
코스피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20포인트(0.50%) 오른 2,460.65에 장을 마쳤다. 한 주간 코스피는 0.7% 하락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14억원과 1천541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1천54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선주는 각각 0.20%, 2.71%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도 각각 2.64%, 0.93% 오르는 등 바이오주들이 강세를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5.18 15:50
-
-
-
코스피는 외국인이 순매수를 확대하며 상승 출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젠의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 행사 소식으로 큰 폭으로 오르며 바이오주 상승을 이끌었다. 18일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15포인트(0.41%) 오른 2,458.60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외국인은 9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2억원, 28억원을 순매도했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간 2차 무역협상에 대해 회의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5.18 09:14
-
일부 증권사가 코스닥 유망 바이오기업에 대규모 베팅에 나섰다. 이들은 과거 이 기업에 투자해 쏠쏠한 자금을 회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재투자에 나섰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신한금융투자가 주축이 돼 진행한 코스닥 상장사 제넥신의 2천500억원 규모 자금 조달 건이 '딜 클로징'에 성공했다. 제넥신은 조달한 자금을 임상 및 연구개발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제넥신은 2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했다. 신한금융투자와 인터베스트가 운용하는 사모펀드가 900억원을 인수하며 가장 큰 금액을 투자했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5.18 08:05
-
다음 회의는 25일 대심제로 진행분식회계 혐의를 받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첫 감리위원회가 12시간가량 마라톤 회의로 진행됐다.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감리위는 전일 오후 2시 회의진행 방식 논의 후 정식 회의를 시작해 이날 오전 3시까지 이어졌다. 금융감독원의 안건보고를 시작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의 의견진술, 안진과 삼정회계법인의 의견진술 순서로 진행됐다. 감리위는 회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이번 사안에 대한 회계전문가를 전문검토위원으로 지정했다. 전문검토위원은 오는 25일 오전
증권
신은실 기자
2018.05.18 08:05
-
자산운용업계의 대체자산 투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조직 개편을 하면서 아예 각자 대표제를 두는 운용사도 등장했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부동산 대체투자 부문 인력을 지난해 말 이후에만 4명을 충원해 총 56명의 인력을 갖추게 됐다. 이현승 부문 대표까지 포함하면 부동산과 대체투자를 전담하는 인력만 57명이다.이 운용사는 올해 초 이현승 전 현대자산운용 대표를 부동산·대체투자 대표로 선임하고 해외부동산본부를 신설하기도 했다.이처럼 각자 대표제나 분사를 통해 전문성을 꾀
증권
김경림 기자
2018.05.18 07:57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분식회계 혐의를 부인하며 잠정적인 결론을 공개적으로 사전발표한 금융감독원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감리위원회 참석을 위해 방문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들여 일군 회사가 분식회계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감리위와 증권선물위원회를 통해 확정이 나고 공표가 되는 것이 맞는데 그 전에 분식회계라고 한 것에 대해 언젠가는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말했다.김 사장은 "엄청난 명예가 실추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서 인내심을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5.17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