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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작업을 본격화한다.불스원은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공개(IPO)를 결정하고, 하이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서 상장 준비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2001년 설립된 불스원은 전문 연구·개발 센터와 자체 생산공장을 보유한 국내 1위 자동차용품 전문 기업이다. 엔진 세정제 '불스원샷'과 와이퍼, 차량용 에어컨·히터필터 및 방향·탈취제, 차량 외장관리용품 등을 판매하며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2016년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0.09.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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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상반기에 이어 이번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를 고려해 모든 전형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내달 5일까지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받는다.모집 분야는 ICT와 기술영업·사업수행, 경영지원 부문이다.서류 전형 합격자는 온라인 인성검사 및 IT 관련 직군 코딩 테스트를 시행하며, 1·2차 화상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2021년 1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자격요건은 기졸업자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0.09.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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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화물로 깜짝 실적을 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하반기에도 흑자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 여객 수요는 여전히 회복이 힘드나, 연말까지 화물 운송 수요와 운임이 견조한 수준을 유지해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올해 2분기 화물 부문 매출은 1조2천259억원으로 전년 동기 6천299억원보다 5천960억원 증가했다.대한항공의 화물 부문 매출 비중은 올해 2분기 72%로 지난해 2분기 21%에서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0.09.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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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선 운임 고공행진과 물동량 증가 등으로 올해 2분기에 이어 하반기 HMM의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는 지난 4일 기준 1320.80으로 2012년 8월 이후 8년 만에 1300을 넘었다.올해 최저치였던 지난 4월 818.16과 비교하면 61.43% 급등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선사들이 물동량 감소를 우려해 미리 선박 투입을 줄이면서 운임 상승세를 촉진했다.코로나19로 물동량이 전년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0.09.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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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글로벌 전자업계가 격랑에 휩싸였다.주요 거래선인 화웨이(華爲)와 애플 등이 미중 분쟁으로 생산과 판매에 차질을 겪으면서 국내 전자업계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엔비디아가 ARM(암홀딩스)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반도체 업계를 중심으로 미중 분쟁이 격화하며 글로벌 전자업계에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오리무중의 상황에 부닥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ARM 인수에 대해 중국 당국이 기업결합 승인을 해주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09.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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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추석 명절을 맞아 편의점 GS25 가맹경영주와 협력 파트너사에 총 1천300억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가맹경영주는 당초 지급일보다 14일, 파트너사는 6일 앞당겨 오는 28일과 29일에 각각 대금을 받는다.GS리테일은 가맹경영주가 명절에 필요한 비용을 미리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추석 때마다 정산금을 앞당겨 지급해 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9.1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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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AA'인 롯데쇼핑과 LG유플러스가 나란히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이날 총 1천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한 수요예측을 했다.700억원을 모집하는 5년물에 총 2천200억원의 주문이 몰렸고, 모집 규모 300억원인 10년물에 700억원이 들어왔다.수요가 몰리다 보니 롯데쇼핑은 당초 계획했던 2천억원까지 회사채 발행금액을 늘릴 예정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급감 속에서도, 'AA'급 수요 쏠림 현상으로 롯데쇼핑이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0.09.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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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사들이 일제히 아시아나항공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검토' 대상에 올렸다.당초 HDC현대산업개발에 매각될 경우 신용등급이 긍정적으로 조정될 수 있어 '미확정 검토대상'에 등재했지만, 매각이 무산되자 인수·합병(M&A) 이전과 같이 '하향검토' 대상으로 되돌려 놓고 신용등급 조정 여부를 고려하겠다는 것이다.반면 HDC현산의 신용등급 전망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리스크가 해소됐다고 보고 '하향검토' 꼬리표를 떼고 '안정적'으로 되돌려놨다.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15일 아시아나항공의 신용등급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0.09.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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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미국 채권시장(144A)에서 아시아 금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SOFR 채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산은은 미국 채권시장에서 만기 1년6개월물로 2억달러 규모의 SOFR 채권을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발행금리는 SOFR에 55bp를 가산한 수준에서 결정됐다.SOFR은 미 국채를 담보로 하는 환매조건부채권거래(Repo) 1일물 금리로, 내년 12월 산출 중단 예정인 런던은행간금리(libor·리보)의 대안 금리로 제시되고 있다아시아개발은행과 중국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이 아시아 시장(RegS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9.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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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 등을 극복하기 위해 감세 정책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15일 '코로나19 극복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세제개편'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열었다.이날 발제를 맡은 이성봉 서울여대 교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법인세율을 낮추고, 연구·개발 활동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세제를 개편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재 25%에서 22%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성봉 교수는 "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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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2020.09.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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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해임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5일 정부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구 사장 해임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기재부는 다음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해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국토부는 그동안 제기된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이다 해임 사유가 성립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구 사장은 작년 10월 국정감사 때 태풍 미탁 대응을 위해 자리를 떠났지만 경기도 안양 자택 근처 고깃집에서 법인카드를 쓴 것이 확인됐다.당시 공사 측은 구 사장이 국정감사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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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2020.09.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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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스템 개발 등의 과정에서 소프트업체(SW) 업체들에 과도하게 부담을 떠넘겼던 금융공공기업들이 불공정 거래 해소를 위해 자진 시정 조치에 나선다.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금융감독원과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서민금융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 9개 금융공기업에 불공정한 SW 계약서 조항을 자진해 시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국정감사 등을 통해 국회가 지적한 금융공기업의 불공정 계약 사례 등을 점검했고, 이 과정에서 금융공기업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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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환 기자
2020.09.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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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가 아시아나항공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검토' 대상에 올렸다.당초 HDC현대산업개발에 매각될 경우 신용등급이 긍정적으로 조정될 수 있어 '미확정 검토대상'에 등재했지만, 매각이 무산되자 인수·합병(M&A) 이전과 같이 '하향검토' 대상으로 되돌려 놓고 신용등급 조정 여부를 고려하겠다는 것이다.한신평은 반면에, ㈜HDC와 HDC현산의 신용등급 전망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리스크가 해소됐다고 보고 '하향검토' 꼬리표를 떼고 '안정적'으로 되돌려놨다.한신평은 15일 아시아나항공의 신용등급을 '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0.09.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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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차세대 종합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의 입찰에 시스템통합(SI) 업계 '빅3'가 모두 참여했다.15일 SI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가 주관한 '우체국 차세대 종합금융 시스템 구축 사업' 입찰에 삼성SDS와 LG CNS, SK C&C가 모두 제안서를 제출했다.2013년 정부가 일정 규모 이상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 대기업 참여를 제한한 이래로 빅3 사업자가 대형 사업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3사는 각각 중견·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맺고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공
IB/기업
정윤교 기자
2020.09.15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