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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바이오주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24일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86포인트(0.16%) 오른 2,477.97에 거래됐다.개인은 21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9억원, 1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전날 뉴욕증시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3%에 육박하며 하락 마감했다.하지만 S&P 500 종목 중 실적발표를 한 77개사가 어닝서프라이즈를 나타내며 하락 폭은 제한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갈렸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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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최정우 기자
2018.04.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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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4일 최근 버블 논란으로 바이오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반등의 여지가 크다고 분석했다.진흥국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바이오 업체들의 기초체력이 많이 강해졌고, 투자 방식이 미래를 기반으로 하는 포워드(forward) 형태로 변하고 있다"면서 "바이오주의 미래는 아직 밝은 편"이라고 진단했다.최근 많은 국내 업체들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임상 2상과 3상, 해외 라이선스 아웃 계약 등을 늘리고 있다. FDA 통계에 따르면 임상을 신청해서 신약으로 승인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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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최정우 기자
2018.04.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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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9일까지 '해외주식 456 봄이왔나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56코스이벤트'와 '456국가이벤트', '456환영이벤트'로 구성돼 있다.456코스이벤트는 이달부터 6월까지 2달 이상 월 4천만원 이상을 매매한 손님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이다. 456국가이벤트는 온라인 거래가 가능한 미국, 홍콩, 중국, 일본의 주식을 대상으로 하는 수익률 대회다. 국가별 1천만원 이상 거래한 손님 중 최고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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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4.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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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가 금융감독원의 배상 권고안에 이례적으로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간 금융분쟁에서 금감원이 법원과 엇갈리는 결정을 내린 사례도 많아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의 향배에 주목하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금융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미래에셋대우가 판매한 고위험 파생상품에서 발생한 투자자 손실의 40%를 회사 측에서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지난 2015년 미래대우는 유로에셋투자자문의 일임 옵션상품을 판매했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가 급변하면 손실이 나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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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4.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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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업계의 4차산업혁명 상품 경쟁이 뜨겁다. 이달 출시된 '블록체인펀드'는 출시 직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그로쓰힐자산운용은 지난주 '그로쓰힐 뉴패러다임' 펀드 1호를 선보였다. 현재 설정액은 15억원이다.이 펀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직접 개발하거나 관련 사업체에 투자한 상장주식에 주목한다.예컨대 블록체인 컨설팅과 시스템을 만드는 IBM, 블록체인에 투자하고 가상화폐 리플 지분 10%를 보유한 SBI 홀딩스 등이 주요 관심 종목이다.또 블록체인 관련 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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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4.2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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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정권 아래에서 달러가 약세를 지속해 국내 증시에 호재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신환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3일 열린 '지정학 포럼'에서 "공화당 집권 시기 달러는 대부분 약세 흐름을 보였다"면서 "2020년 미국 대선 전까지 달러 약세가 예상되는 만큼 우리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에 따르면 공화당 출신인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정권 중반 160포인트를 넘었던 달러인덱스는 집권 말기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마찬가지로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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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최정우 기자
2018.04.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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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는 외국인의 순매도가 확대되며 하락 마감했다.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2포인트(0.09%) 내린 2,474.1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10.15포인트(1.14%) 하락한 879.02에 마감됐다.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각각 3천48억원, 1천258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뉴욕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출발했다.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기대감에 낙폭은 제한적이었지만 바이오업종을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악화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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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최정우 기자
2018.04.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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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사장 취임 후에도 조용했던 NH투자증권이 조직개편과 인사 등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다. 현재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진행하는 조직 컨설팅 결과가 나온 후 이르면 다음달께 조직개편과 인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말부터 자회사들에 대한 조직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현재 농협중앙회 산하에는 총 24개 자회사가 속해있다. 경제지주에 농협하나로유통, 농우바이오 등 17개사가, 금융지주에 NH투자증권과 NH농협은행 등 7개사가 있다.이번 컨설팅은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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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4.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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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에 '데탕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지만 과거 출시된 통일펀드는 여전히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운용되는 4개 통일펀드에서는 연초 이후 약 19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전체 설정액이 275억원 정도에 그친다는 점을 고려하면 10% 이상이 빠져나간 셈이다.신영자산운용의 마라톤통일코리아 주식펀드에서만 20억원 이상의 자금이 나갔다.하이자산운용의 코리아통일르네상스 펀드에서도 2억원 가까운 자금이 유출됐다.수익률도 민망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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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4.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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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종전'이 언급되는 등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한동안 증시를 이끈 바이오주가 주춤하며 남북 경제협력주가 바통을 이어받았고, 시장은 옥석 가리기에 분주해졌다. 23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한 지난달 6일 이후 남북 경제협력주 테마에 편입된 종목은 평균 30% 이상 올랐다. 이중 개성공단 관련주인 좋은사람들, 대북 송전 수혜주인 제룡전기, 선도전기 등은 100% 이상 급등하며 남북 관계 개선 기대감을 뚜렷하게 반영했다. 이러한 열기는 장외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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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4.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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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이후 열린 과거 두 번의 남북 정상회담 동안 국내증시는 회담 약 보름 전부터 상승곡선을 보이다 회담 이후 상승세가 주춤하는 패턴이 반복됐다.그러나 이번 회담은 종전선언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분위기가 다른 만큼 지수 상승이 회담 이후로도 이어질 것이란 전문가들 의견도 나오고 있다. 23일 연합인포맥스 주식 종합차트(화면번호 5000)에 따르면 김대중 대통령 집권 당시에 열린 1차 남북 정상회담(2000년 6월13~15일)을 전후로 코스피는 전강후약 장세를 보였다. 회담이 열리기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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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4.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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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이 이번 주로 다가오면서 국내 주식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할인)가 완화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23일 남북정상회담이 당장 주가지수를 끌어올리기보다 중장기적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남북정상회담뿐 아니라 북미정상회담을 거쳐 비핵화와 종전선언, 평화협정, 북미수교까지 원활하게 진행돼야 주가지수가 상승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급하게 상승에 베팅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남북정상회담에 따라 코리아 디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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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최정우 기자
2018.04.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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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3일 국내 증시에서 최근 북한 리스크가 완화하고 있지만 안도하기엔 이르다고 진단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비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는 글로벌 무역 환경은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와 증시에 부담"이라며 "북한발 훈풍으로 기대할 수 있는 한국 증시의 상대적 강세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북한발 리스크 완화가 호재는 될 수 있지만, 국내 주식 비중을 늘리기에는 대외 여건이 불확실하다는 지적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중국, 일본의 수출입지표 부진으로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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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2018.04.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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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금리 상승에 따라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며 코스피도 장 초반 부진한 흐름이다.23일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36포인트(0.18%) 내린 2,471.97에 거래됐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8억원과 29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70억원을 순매수했다.전일 뉴욕증시는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전장보다 0.82%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내렸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54%, 1.07% 내렸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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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최정우 기자
2018.04.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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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기업의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익이 성장했음에도 주가가 이를 따라오지 못한 탓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 상위 43개 종목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이 1년 사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종가를 기준으로 한 이들의 PER은 10.32배로, 1년 전 수치인 11.59배보다 낮아졌다. 특히 삼성전자의 PER은 12.95배에서 8.80배로 낮아졌으며, LG디스플레이 등 27개사의 PER이 하락했다. 같은 기간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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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4.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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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미래에셋대우에 유로에셋투자자문 상품 가입 피해자에 손실의 40%를 배상하라고 결정했다.금감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22일 미래에셋대우를 통해 유로에셋투자자문 상품에 가입한 투자자에 사측이 손실의 일부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발표했다.이 증권사 한 지점의 A부장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일반 투자자들에게 유로에셋투자자문의 코스피200 옵션 상품을 소개해왔다.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가 완만하게 상승하거나 하락할 경우에는 수익이 나지만, 가격이 급변하면 손실이 나도록 설계됐다.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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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4.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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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미래에셋대우에 유로에셋투자자문 상품에 가입한 피해자에 손실의 40%를 배상하라고 결정했다.금감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22일 미래에셋대우를 통해 유로에셋투자자문 상품에 가입한 투자자에 사측이 손실의 일부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발표했다.이 증권사 한 지점의 A부장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일반 투자자들에게 유로에셋투자자문의 코스피200 옵션 상품을 소개해왔다.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가 완만하게 상승하거나 하락할 경우에는 수익이 나지만, 가격이 급변하면 손실이 나도록 설계됐다.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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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4.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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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스피는 외국인이 대량 순매도에 나서며 하락했다. IT주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7포인트(0.39%) 하락한 2,476.33에 거래됐다. 한 주간 지수는 0.87% 올랐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천200억원, 3천691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5천72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750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3천324억원 매도 우위를 보여 총 2천573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필수소비재와 기술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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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4.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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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자산운용이 자금 돌풍을 일으킨 코스닥벤처펀드를 소프트클로징(일시 판매중단) 하기로 했다. 자금이 쏠리며 운용 적정규모인 3천억원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20일 KTB자산운용에 따르면 공모형 KTB코스닥벤처펀드는 지난 9일 출시 이후 3천546억원이 유입됐다. 이는 전체 공모형 코스닥벤처펀드 설정액 약 3천753억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KTB자산운용 관계자는 "고객 수익률 관리 및 벤처 자산의 편입비율 준수를 위한 적정규모를 3천억원 수준으로 판단해 판매 일시 중지를 결정했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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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4.20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