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SRT) 운영사인 SR은 15일부터 17일까지 추석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전화접수를 통한 비대면을 통해서만 예매가 이뤄진다.예매 대상은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운행하는 모든 승차권이다.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경로(65세 이상, 1955년 10월 5일 이전 출생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체 좌석의 10%가 우선 배정된다.SR은 전화예매가 500명까지만 가능해 통화량 증가로 연결이
*그림*BMW코리아는 차량 상태 확인 및 원격 제어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앱 'My BMW'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시장에 동시에 출시된다.My BMW 앱에서는 차의 현재 연료량이나 배터리 충전상태, 경고등, 주차 위치 등 차량의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또한, 차량 잠금 및 해제, 실내 환기 또는 냉난방 등의 원격 제어 등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목적지를 My BMW 앱에서 검색한 후 차량으로 전송,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CJ푸드빌이 CJ제일제당에 진천공장을 매각한다.CJ푸드빌과 CJ제일제당은 14일 오후 각각 이사회를 열고 진천공장 양수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진천공장은 소스류 등 가공식품 제품을 주로 생산한다.CJ제일제당은 진천공장을 인수하고, 가정간편식(HMR) 생산을 더욱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CJ푸드빌이 뚜레쥬르에 이어 진천공장까지 매각하면서 일각에서는 CJ가 푸드빌 사업 전체를 매각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CJ푸드빌에 남아있는 음성공장은 베이커리 제품을 주로 생산해 뚜레쥬르와 함께 매각될 가능
쿠팡이 배송업계 최초로 2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배송직원(쿠팡친구) 자녀의 학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이 기금은 쿠친 자녀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보육비 지원을 비롯해 대학 학자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배송직원에게 자녀 교육비 복리후생을 지원하는 이커머스 업체는 쿠팡이 처음이다.쿠팡은 이와 함께 배송직원 본인을 위한 4년제 대학 학위 취득 지원 제도도 마련한다.기존에 운영해 왔던 국내 4개 사이버 대학과 연계한 입학금 면제 및 수업료 감면 제도를 확대해 학업 성과에 따라 전액 장학금을
미국 그래픽처리장치(GPU) 업체 엔비디아가 영국 반도체 개발 기업 ARM(암홀딩스)을 인수하기로 하면서 반도체 업계를 뒤흔들 공룡이 탄생할 전망이다.엔비디아가 삼성전자에 대해 ARM의 라이선스 이용을 제한하는 '갑질'에 나설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지만, ARM 기반 프로세서 시장이 성장하면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날개를 달 것이라는 예상도 제기된다.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은 14일 자회사인 ARM을 엔비디아에 최대 400억달러(약 47조4천억원)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엔비디아
대한항공이 국책은행의 지원을 받아 차입 부담을 덜게 됐다.미국 자회사인 한진인터내셔널이 운영중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윌셔그랜드센터 호텔의 3억달러 규모 차입금을 수출입은행에서 대출받아 갚을 수 있게 됐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은은 지난주 말 여신승인위원회를 열어 대한항공에 3억달러의 해외 투자자금을 2년 만기로 대출해 주기로 승인했다.대한항공은 LA 소재 윌셔그랜드센터 호텔의 운영 자회사인 한진인터내셔널의 차입금 9억달러에 대해 전액 지급보증을 하고 있다.한진인터내셔널이 지고 있는 차입
*그림*현대자동차는 디지털 키를 기반으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차량과 고객의 위치가 다르더라도 디지털 키를 활용해 전문 업체가 차량을 픽업하고 대리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한 '픽업앤대리' 서비스와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차량을 배송하는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 등이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디지털 키 옵션을 선택한 고객의 비중이 70%에 육박하자 차량 출입과 시동, 운행, 제어 등의 기능을 넘어 생활 밀착형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현대차가 공개한 신규 서비스
*그림2**그림1*최근 택시 이용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추월한 것으로 추정된다.올해 초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택시 이용량은 급격히 감소했다가 꾸준히 회복세를 나타냈다.카카오모빌리티는 14일 카카오T에서 추출한 다양한 이동 빅데이터를 분석한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2020'을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리포트에 따르면, 카카오T 택시 주간 이용량은 지난 3월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점차 회복해 7~8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T
세아베스틸은 군산공장 소형압연 생산라인에 머신비전 기술을 활용한 '스파크 자동판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스파크 자동판정 모니터링 시스템은 특수강 강종 고유의 특성에 따라 마찰 시 발생하는 스파크의 형태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로봇 팔이 발생시킨 스파크의 형태를 통해 이종 강종을 자동으로 구분하는 시스템으로 작업 편의성 및 정확도가 높아졌다.세아베스틸은 스파크 자동판정 모니터링 시스템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1년 반 동안 각 강종의 제품 표면에서 발생하는 스파크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개최되는 국제경쟁네트워크(ICN) 연차총회에 참석한다.조 위원장은 오는 15일 열리는 '경쟁 당국의 디지털 전략'이라는 주제의 전체 회의에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그는 "디지털 경제 시대에서 공정위는 시장 왜곡을 적기에 바로잡을 수 있도록 경쟁법을 엄정하게 집행하는 심판자이자 혁신적인 시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정원사의 역할을 균형 있게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할 계획이다.또한, 이 토론회에서 디지털 경제 시대에서의 공정위의 업무성과와 향후
*그림1*삼성전자가 오는 23일 기존 갤럭시 S20보다 가격을 30%가량 낮추되 다양한 색상, S20의 기능 등을 채택한 갤럭시 S20 팬에디션(FE)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오는 23일 '모든 팬들을 위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혁신적이고 더 나은 모바일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피드백을 주는 전 세계 갤럭시 팬들을 위한 행사로, 팬들을 위해 기획된 새로운 갤럭시 스마트폰이 공개된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 1만800여곳의 결제 대금 5천225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연이은 태풍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서다.우선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 등 6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의 결제 대금 3천866억원을 당초 지급일(매달 30일)보다 앞당겨 오는 25일 지급한다.이번에 혜택을 받게 되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SK플래닛과 '도로위험탐지 솔루션'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도로위험탐지 솔루션은 주행 중인 차량에서 취득된 노면 주행 소음을 인공지능 및 딥러닝 기술로 분석한다.노면 상태를 판별하고 강우·적설·도로살얼음(블랙아이스)·사고 발생 등을 조기에 확인해 미리 대응할 수 있게 해 주는 기술이다.시스템이 정확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각 노면 상태별로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 데이터를 최대한 많이 확보해 인공지능이 이를 학습해야 한다.한국타이어는 환경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올해 상반기 나 홀로 실적 증가세를 보였던 동국제강이 철광석 가격 급등 '파고'를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1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철광석 가격은 t당 126.30달러로 올해 최저가였던 지난 2월 82.44달러보다 50% 이상 올랐다.원재료인 철광석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지만, 국내 철강업계가 자동차·조선업계 등의 저항으로 제품에 반영하지 못해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동국제강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롯데알미늄은 14일 경기도 안산 단원구 반월산업단지에 소재한 롯데알미늄 안산1공장에서 2차전지용 양극박 생산라인 증설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양극박은 2차전지의 필수소재로서 2차전지의 용량과 전압을 결정하는 양극활 물질을 지지하는 동시에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소재다.높은 열 전도성으로 전지 내부의 열 방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총사업비 280억 원이 투입된 이번 증설을 통해 롯데알미늄의 2차전지용 양극박 생산능력은 1만2천t으로 대폭 증가하게 되었다.특히 기존의 식품용 알루미늄박 생산라
*그림1*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이동통신 3사가 재택근무 기간 연장을 거듭하고 있다.5G 망 구축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 무인매장 오픈,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등 비대면 사업 계획도 줄줄이 차질을 빚고 있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해온 이통 3사는 일제히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기간 재연장을 결정했다.SK텔레콤은 당초 13일까지였던 재택근무를 오는 27일까지 2주 확대했다.KT와 LG유플러스도 재택근무를 오는
중국 최대 통신기업 화웨이(華爲)에 대한 미국의 추가 제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미국 정부가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수출을 사실상 금지한 데 따라 화웨이를 주요 고객으로 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당분간 반도체 공급 물량이 줄어들 전망이다.다만 중장기적으로는 화웨이의 빈자리를 다른 업체들이 대신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받는 타격은 줄어들 거나, 오히려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관측됐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공급이 오는 15일부터 중단된다.미국
현대자동차가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현대자동차 컨소시엄은 인천시와 함께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현대차는 올해 초 인천시, 현대오토에버, 씨엘, 연세대학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인천e음' 시범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카드, 블루월넛, 이비카드, KST모빌리티 등 추가로 합류한 컨소시엄 기업과 함께 2022년 12월까지 3개년 동안 사업을 진행한다.앞서 현대차
한국에서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도 내지 못하는 상태가 3년간 지속하는 '한계기업'의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다섯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OECD에서 자산총액이 500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작년 한국의 한계기업 비중은 17.9%로 OECD 평균 12.4%를 웃돌았다.2017년과 비교하면 한국의 한계기업 비중은 2.5%포인트 상승했다.한계기업 비중이 가장 적은 나라는 일본(1.9%)이었다.한국의 경우 서비스업의 한계기
LG가 친환경 촉매, 차세대 소재 등 화학소재 개발 분야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혁신을 가속한다.LG사이언스파크는 13일 캐나다의 토론토대학과 맥마스터대, 프랑스 에너지·석유회사 토탈과 함께 'AI 기반 소재 개발 컨소시엄'(A3MD)을 결성해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A3MD는 AI를 활용한 소재 개발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학계와 산업계 파트너가 함께 참여하는 세계 최초 AI 연합이다.LG는 창립 멤버로 참여해 신소재 개발을 위한 AI 선행기술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