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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큰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기업이 코스닥시장 신규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스지이는 오는 26일 코스닥에 상장될 계획이다.에스지이는 아스콘과 레미콘 생산 업체로, 국내 최대 아스콘 수요처인 수도권에 5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건설현장에 빠른 시간 안에 도착해야 하는 아스콘과 레미콘 특성 상 공장이 서울 남서부, 경기 남서부 지역에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된다.또 고부가가치 친환경 아스콘 생산에 특화돼 있어 환경기준
증권
김지연 기자
2018.01.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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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부터 불어닥친 가상화폐 광풍에 증권업계에서도 일부 '불편한 기운'이 감지된다. 당국의 '가상화폐 절대 금지' 입장에 막혀 신규 사업 아이템을 놓친 증권사가 있는가 하는 반면, 일각에서는 관련 비상장주식에 투자한 뒤 이를 재매각해 짭짤한 수익을 올렸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B금융투자는 지난 8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뒤 같은 해 10월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과 구주를 매각하는 데에 성공했다. 매각된 주식은 SBI인베스트먼트 등 벤처
증권
김경림 기자
2018.01.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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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가상화폐 규제를 둘러싸고 일대 혼란이 일었다. 거래소 폐쇄 가능성까지 언급되며 가상화폐 가격도 급등락 세를 오갔다.이런 상황에서 시장을 규제만 할 것이 아니라 제도권으로 편입해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도 일부 나온다. 기관 투자자들이 가상화폐 시장에 참여할 길을 열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급락세를 연출했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주말을 기점으로 낙폭을 다소 만회했다. 오는 20일 가상계좌 실명확인 시스템을 오픈할 계획이었으나 잠정 중단되면서 혼란은 지속할 전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1.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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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의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이 3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해 11개월간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며 코스닥 내 시총 비중을 늘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연속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1년간 총 9조7천98억원을 순매수하며 시가총액 비중은 33.61%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8개월간 순매수하며 6조5천816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1개월간 순매수하며 3조1천28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1.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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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과 채권을 매도해 약 3조 2천억원이 빠져나갔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해 12월 중 국내 상장주식 약 2조520억원을 순매도했다.지난해 10~11월 이어오던 순매수 기조에서 연말 '팔자'로 전환했다.코스피시장에서 약 2조6천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5천억원을 사들였다.지역별로는 유럽과 중동이 각각 7천억원, 3천억원씩 팔았고, 미국과 아시아도 1천억원씩을 순매도했다.국가별로는 싱가포르가 6천억원을, 케이만아일랜드가 6천억원을 순매
증권
김지연 기자
2018.01.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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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제4대 회장 후보자로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을 선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후추위는 지난 2주간 후보자 공모와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걸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후보자 최종 선거는 오는 25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241개 정회원사 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다.klkim@yna.co.kr(끝)
증권
김경림 기자
2018.01.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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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16년 만에 870선을 넘어섰다. 지수 랠리에 힘입어 거래대금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거래대금은 12조원으로 지난해 11월 21일에 기록한 10조원 기록을 훌쩍 넘어섰다. 코스닥 지수는 올해 9거래일 동안 9.3% 상승하며 랠리를 이어갔다. 일평균 거래대금도 8조5천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3조7천억원의 두 배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날 장중 코스닥 지수가 883.20포인트(4.00%)까지 상승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yjhwan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1.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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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추진 소식으로 급락세를 탄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또다시 규제책이 나오며 회복세를 보이지 못했다.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비덴트는 전일 대비 8.06% 하락한 16,55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대성창투는 5.10% 하락했고 에이넘인베스트는 3.51%, 버추얼텍은 12.41%, 퓨전데이타는 3.21%, 아이지스시스템은 7.42%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일과 같은 14만500원에 장을 마쳤다.옴니텔은 1.36% 올랐고 SCI평가정보(3.84%)와 우리기술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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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8.01.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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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닥은 제약주의 강세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급등세를 연출했다. 장중 한때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장 막판 상승 폭은 다소 축소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54포인트(2.41%) 상승한 873.05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886까지 올랐으나 상승 폭이 다소 축소됐다. 코스닥은 200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한주간 상승폭은 5.4%에 달한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오후 코스닥150선물 3월물이 전일종가 대비 94.90포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1.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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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이 코스닥 상단을 1,000선까지 제시하며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기업 실적을 고려했을 때는 900선까지 오를 수 있으나 최근 발표되는 코스닥 활성화 정책이나 연기금 수급, 시중 유동 자금 등을 고려할 때 업사이드는 그 이상 열려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 IBK투자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은 이번 코스닥 랠리가 900선 이상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신한금융투자는 940, 하나금융투자도 950선으로 상단을 제시했다.KB증권과
증권
김경림 기자
2018.01.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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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12일 급등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전일 정부가 발표한 '자본시장 혁신을 위한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이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다만, 이들은 코스닥이 바이오·제약주를 중심으로 쏠림이 발생한 데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후 2시 59분 현재 전날보다 17.29포인트(2.03%) 상승한 869.90에 거래됐다.지수는 이날 860선으로 상승 개장한 후 줄곧 오르다 장중 880선까지 급등했다. 급등하던 지수는 사이드카 발동 후 상승 폭이 소폭 줄어든 모습이
증권
김지연 기자
2018.01.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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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닥시장이 급등하면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Sidecar)가 발동됐다. yjhwang@yna.co.kr(끝)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1.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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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2018.01.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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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닥이 2.6% 이상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은 오후 1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12포인트(2.71%) 상승한 875.60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수가 870선을 넘어선 것은 2002년 4월 이후 16년 만의 일이다.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전환하며 상승폭을 넓혔다. 외국인은 47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2억원, 38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각각 12.90%, 16.17% 올랐다. 신라젠도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1.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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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역대 최고가를 넘어서는 랠리를 지속하면서 장중 시가총액 40조원을 돌파했다.셀트리온은 12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전일보다 2만원(6.5%) 오른 32만7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2만9천원까지 올라 사흘 만에 역대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처음으로 40조원대를 돌파했다. 이는 코스닥 시장 내 1위일 뿐 아니라 유가증권시장 기준으로는 3위권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셀트리온 시가총액은 유가증권시장 3위인 현대차 34조원보다 6조원가량 많
증권
한창헌 기자
2018.01.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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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채권등록발행금액이 361조4천91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등록발행채권의 모집유형별 규모는 공모 295조8천296억원, 사모 38조7천861억원으로 공모 발행규모가 전체의 88.4%를 차지했다. 외화표시채권의 등록발행금액은 3조5천893억원이었고, 달러표시채권이 3조4천931억원을 기록해 전체의 97.4%의 비중을 나타냈다. yjhwang@yna.co.kr(끝)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1.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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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내 증시는 미국발 훈풍에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89포인트(0.52%) 상승한 2,500.74에 거래됐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1억원, 39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개인은 65억원 순매수했다.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 등으로 동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삼성전자가 0.08% 내렸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0.51%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0.83% 강세였고 현대차는 0.97% 떨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1.12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