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상장지수증권(ETN),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양적 성장을 일궜다. 기관 참여도가 대폭 확대되면서 질적 성장도 눈에 띄었다는 평가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ETF시장에 74개 종목이 신규 상장하며 사상 처음으로 상장 종목수가 300개를 돌파했다. 순자산총액은 35조원을 넘어섰다. 우정사업본부 차익거래와 더불어 은행, 보험, 연기금 등 기관 참여도 확대됐다. 기관의 거래비중은 지난 2016년 19%대에서 지난해 25% 이상으로 확대됐다. ETN 시장에서는 60개 종목이 신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1.09 10:34
-
-
9일 코스피는 삼성전자의 부진 속 하락 출발했으나 기관이 순매수를 확대하며 상승 전환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33포인트(0.29%) 상승한 2,519.12에 거래됐다. 지수는 하락 출발했으나 장 초반 상승 전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2억원, 409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개인은 613억원 순매도했다.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지속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1.09 09:35
-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규모의 분기 실적 발표에도 260만원대를 밑도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2만4천원(0.92%) 내린 257만7천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장 개장 직후 2%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작년 4분기에 매출 66조원, 영업이익 15조1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기준 사상 최대치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3.8%, 63.8% 늘어난 것이다.하지만, 시장의 기대에는 다소 못 미치며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연합인포맥
증권
한창헌 기자
2018.01.09 09:27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금액이 8천805억원으로 직전 연도보다 5.7%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는 총 222종목으로 전년 대비 41.4% 증가했다. 행사건수는 2천239건으로 같은 기간 1.1%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건수와 금액이 감소했다. 그러나 하반기 증권시장 호조세에 힘입어 건수와 금액이 동반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전환사채 행사건수는 1천321건으로 2016년보다 21.9% 감소했다. 교환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1.09 09:25
-
□ 신규선임 ◇ 부장▲ Global Trading Center 김승현(서울=연합인포맥스)(끝)
증권
2018.01.09 09:24
-
9일 코스피는 삼성전자의 부진 속 하락 출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50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보다는 미흡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주가가 내렸다.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12포인트(0.16%) 하락한 2,509.16에 거래됐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억원, 74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105억원 순매수했다.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미국 경제에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1.09 09:07
-
연초부터 여의도 증권가에서 낙하산·깜깜이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신의 직장'으로 알려진 한국예탁결제원에서도 노조와 사측의 대립이 거세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은 신임 투자지원본부장의 선임을 두고 노동조합의 반발에 부딪혔다. 노조는 천막 농성에 돌입했고 출근 저지 운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일에는 청와대에 진정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열고 이재호 전 산업은행 자금시장본부장을 투자지원본부장(상무)에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노조 측은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1.09 08:43
-
금융투자업계에서 채권형 헤지펀드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일부 운용사의 채권형 상품에선 대규모 자금 이탈이 나타나며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단기물 금리가 내리면서 듀레이션을 짧게 가져가는 채권형 펀드는 주목을 받은 반면 일드 커브에 베팅한 하우스는 타격을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흥국자산운용의 채권형 헤지펀드 3개는 지난해 10월 중순 기준 설정액이 9천억원을 넘겼으나 전일 기준으로는 3천390억원에 그쳤다. 반년도 지나지 않아 설정액이 6천억원 가량 이탈한 셈이다.이 과정에
증권
김경림 기자
2018.01.09 08:28
-
8일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 속 상승했다. 코스닥은 셀트리온 그룹주의 강세에 힘입어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79포인트(0.63%) 오른 2,513.31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3천915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855억원, 3천530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312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2천166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총 1천853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전일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했음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1.08 15:40
-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스테이트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이하 SSGA)가 엄태종 한국 대표를 신규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엄 대표는 SSGA 한국법인의 첫 수장을 맡아 국내 사업전략을 비롯해 비즈니스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엄 대표는 모건스탠리 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서 한국 대표를 지내는 등 자산관리 분야에서만 25년이 넘는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뉴욕 소재의 컨티뉴엄자산운용 투자총괄, 삼성화재 해외투자부문 총괄을
증권
한창헌 기자
2018.01.08 10:43
-
지난해 4분기 코스닥시장을 중심으로 국내증시가 활황세를 보이면서 금융투자업계의 수익성이 개선될 여지가 생겼다. 상대적으로 증권업종 주가는 크게 부진해 이 업종에 대한 투자비중을 늘려야 할 때라는 분석이 나왔다.대신증권은 8일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면서 대부분 커버리지 증권사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대신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8천600원에서 9만원으로 15.8% 상향했다.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 목표주가는 각각 기존보다 6.9%, 4.2% 올렸다. 삼
증권
한창헌 기자
2018.01.08 10:15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8일 '한국투자한국의제4차산업혁명목표전환형펀드'(한국투자4차산업혁명펀드)가 목표수익률 5% 이상을 달성해 채권재간접형으로 전환된다고 발표했다.이 펀드는 지난해 11월 6일 설정돼 2개월만에 목표 수익률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0.51% 하락했다.한국투자4차산업혁명펀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컴퓨팅(Cloud Computing) 기술 등을 활용해 ▲미래자동차 ▲핀테크 ▲스마트홈/팩토리 ▲바이오헬스케어 ▲증강/가상현실
증권
김경림 기자
2018.01.08 09:45
-
-
8일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09포인트(0.56%) 상승한 2,510.62에 거래됐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8억원, 57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개인은 92억원 순매도했다.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삼성전자는 0.38% 올랐고, 삼성전자 우선주는 0.05%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0.50%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1.08 09:08
-
-
◇ 승진 ▲ 서초센터장 김기연▲ 경수분당센터장 이창섭▲ 금융상품영업팀장 신석환▲ 채권영업1팀장 정낙원 ▲ 스마트금융팀장 심상운▲ 프로젝트금융1팀장 최미혜▲ PE1팀장 최신대▲ 경인센터 이정천▲ WM채권전략팀 전용운▲ IB기업금융팀 전재일 ▲ IBK WM센터 시화공단 지점장 이동훈▲ E-BIZ지원팀장 박혜조▲ OTC파생팀장 장성준▲ 총무팀장 김석원▲ 커뮤니케이션팀장 김은정▲ IBK WM센터 반포자이 박정용▲ 법인영업2팀 김진호▲ 프로젝트금융1팀 김성환▲ 복합금융팀 백낙권▲ 투자전략팀 장희정◇ 신규선임 ▲ 결제업무팀장 소은희 ▲ IBK
증권
2018.01.08 08:37
-
금융투자업계의 신사업과 인수·합병(M&A)이 금융감독당국의 인허가 장벽에 부딪혀 잇따라 지연되거나 무산되고 있다.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의 단기금융업 인가 심사가 중단된 데 이어 KB증권이 인가 신청을 철회했다. 하나금융투자의 하나UBS자산운용 지분 인수 심사 역시 중단된 상태고 케이프투자증권의 SK증권 인수도 지연되고 있다. 웨일인베스트먼트는 인허가 심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칸서스자산운용 인수를 중단했다.8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웨일인베스트먼트는 칸서스자산운용과의 신주 매매 계약을 해지했다. 금융
증권
이미란 기자
2018.01.08 08:32
-
메리츠종금증권이 미국 주택저당증권(MBS) 거래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담당 본부를 새로 꾸리는 동시에 외부에서 해당 분야 전문가를 영입했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종금증권은 오는 15일 글로벌트레이딩 총괄파트 내에 미국MBS 담당 본부를 신설한다.본부장으로는 해당 분야에 정통한 미국인 전문가를 영입했다. 그는 JP모건 등 외국계 금융사에서 오랫동안 일한 베테랑 트레이더다. 최근까지는 한국투자공사(KIC)에서 근무했다.메리츠증권이 MBS 본부를 새로 만드는 것은 미국 MBS의 사업성을
증권
김지연 기자
2018.01.08 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