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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권리락과 내년도 중·소형주 장세를 노리고 자산운용사들이 코스닥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쓸어 담고 있다.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는 이번 주에만 코덱스(KODEX) 코스닥 레버리지 ETF를 853억원 사들였다. 사모펀드의 이번 주 매수 종목 중엔 단연 톱이다.ETF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이 사들인 코덱스 레버리지 ETF 순매수 자금의 13배에 이르는 수준이기도 하다. 사모펀드는 이달 전체로 코스닥 레버리지 ETF만 1천159억원을 매수했다.투신권은 이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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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12.2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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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피가 2009년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일평균 거래대금도 2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한국거래소는 올해 코스피가 21.8% 오르며 2009년 49.7% 상승한 후 8년 만에 최대폭 올랐다고 밝혔다. 올해 코스피 상승률은 주요 20개국(G20) 중 6위로 지난해 14위에서 8계단 뛰어올랐다.전기전자·금융·화학 등 실적개선세가 두드러진 대형 경기 민감주가 상승세를 주도해 24.6% 올랐다. 중형주는 9.8% 상승했고 소형주는 1.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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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7.12.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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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가 1% 넘게 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82포인트(1.26%) 오른 2,467.49에 장을 마쳤다. 올해 코스피는 21.76% 치솟았다. 연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장주 랠리가 지수를 주도했다.이날도 IT 업황에 대한 기대와 대장주 저가 매수에 힘입어 강세장이 펼쳐졌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0억원과 1천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시계열을 연초 이후로 보면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6조3천271억원에 이른다. 기관은 2조4천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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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12.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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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에 은행 부행장 출신 최고경영자(CEO)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에 김영규 전 기업은행 부행장이 임명된 데 이어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에 박규희 NH농협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지난 3월 임명된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사장도 신한은행 부행장과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을 지낸 뱅커 출신이다.NH투자증권과 하나UBS자산운용 사장으로도 각각 농협은행과 하나은행 부행장 출신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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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7.12.2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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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진▲기업금융팀장 이병익 ▲구조화상품팀장 김형석 ▲프로젝트금융팀장 신동오 ▲인사팀장 임성식 ▲디지털서비스팀장 신희철 ▲리스크관리팀장 송상우 ▲기업분석2팀장 서보익 ▲FICC팀장 전제응 ▲영업부장 유만식 ▲광주지점장 정계두 ▲구조화상품팀 이주원 ▲석관동지점장 홍윤선 ▲대방동지점장 정기환 ▲강동지점장 조현도 ▲분당지점장 김병종 ▲업무개발팀 김익수 ▲법인영업2팀 정윤호 ▲구조화상품팀 김용석 ▲전주지점 최성민◇ 인사발령▲준법감시인 이재길 ▲채권금융본부장 윤태룡 ▲결제업무팀장 이석용 ▲경영기획팀장 송경재 ▲법인영업2팀장 박관식 ▲광주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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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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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는 휴장을 앞두고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28일 코스피는 오전 9시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36포인트(0.14%) 오른 2,440.03에 거래됐다.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말 거래량 감소에도 오름세로 마감됐다.국내 증시에서는 폐장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졌다.외국인은 45억원 규모로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강보합에서 거래됐고 삼성전자 우선주는 1%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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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12.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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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스닥 활성화 정책의 주요 골자를 공개하면서 연기금이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에서도 '큰 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 중심의 패시브 투자를 했던 연기금이 코스닥으로 눈을 돌리면, 시장 규모 자체가 커지고 외국인과 기관의 투자가 동반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돼 코스닥이 부활의 '날갯짓'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벤치마크 지수 변경을 통해 적극적으로 연기금의 코스닥투자 확대를 유도하기로 했다. 현재 국민연금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내 연기금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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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2017.12.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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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약 6년만에 박스권을 탈출하고,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 투자은행(IB)이 출범하는 등 올해 금융투자업계는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냈다. 연합인포맥스는 28일 올해 증권가와 시장을 뒤흔들었던 주요 10대 뉴스를 정리했다. ◇코스피 새역사 썼다올해는 무엇보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코스피는 지난 2011년부터 6년 가까이 2,000∼2,200 수준에서 횡보했다. 오랫동안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박스피로도 불렸다. 올해는 달랐다. 연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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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12.2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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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헤지펀드의 양적 팽창이 이뤄진 가운데 오는 2018년에는 다시 스타 매니저 출신의 운용사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헤지펀드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씨앗자산운용은 내달 첫 펀드를 설정하고 본격적으로 운용에 들어간다.씨앗자산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 본부장 출신인 박현준 대표가 지난 9월 새로 세운 회사다.박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한투운용에서 대표 펀드인 네비게이터펀드를 운용했다. 지난해에는 그 공을 인정받아 부장대우에서 상무보로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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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12.2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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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자산관리(WM) 관련 상품과 서비스 기능 통?과 디지털 대응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했다.27일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연금사업본부를 WM부문 내에 편제했다. 해외투자 상품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관과 개인으로 나뉘어있던 조직을 해외상품부로 통합·확대했다.또 신탁법 제정에 대비해 신탁본부를 신설하고, 리서치센터 관할을 윤경은 대표 이사로 변경했다.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본부도 신설하고 산하에 디지털혁신부를 배치했다. 디지털 혁신조직을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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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7.12.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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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 승진▲ 파생상품영업본부장(전무) 김선창◇부사장 신규 선임▲ IB부문장 오보열◇전무 신규 선임▲ 정보보호본부장 이민수◇상무 신규선임▲ 연금사업본부장 박승권 ▲ 고객지원본부장 배인수 (서울=연합인포맥스)jyki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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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7.12.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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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투자 확대 등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코스닥시장이 27일 4% 가까운 급등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배당락일 영향으로 고배당주가 약세를 보였으나, 시가총액 상위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전환했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74포인트(3.90%) 상승한 791.95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11월10일 3.92% 오른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천133억원, 522억원 순매수를
증권
황윤정 기자
2017.12.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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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거래 신고하면 최대 1억 포상가상통화 과세 논의 본격화…TF 가동 정부가 금융위원회의 자본시장조사단(이하 자조단) 기능을 강화해 시장의 불공정거래를 원천 봉쇄하기로 했다.또한, 블록체인의 기술 발전에 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상통화와 관련한 범죄도 엄중하게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정부 관계부처는 2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8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다.우선 정부는 금융위 자조단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자조단은 금융당국이 불공정거래 근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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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2017.12.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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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2% 넘게 급등했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한 가운데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도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됐다.코스닥 지수는 27일 오전 11시8분 현재 전일보다 17.68포인트(2.32%) 오른 779.89에 거래됐다. 지수는 장중 780선을 웃돌기도 했다.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수급 개선이 최근 코스닥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4거래일 연속으로 순매수를 보였다. 이 기간 순매수 금액은 3천300억원에 달한다.이날 국내 기관이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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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헌 기자
2017.12.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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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선임▲이용호◇부사장 선임▲한규선◇전무 선임▲경영지원본부장 이기성 (서울=연합인포맥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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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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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호황으로 증권사들의 실적이 개선되며 최고경영자(CEO)들도 잇따라 연임하거나 승진하고 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그룹은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을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겸 메리츠화재 사장과 함께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메리츠금융은 최 사장이 파생상품 전문가로서 증권사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의 고속성장을 이끌어 왔다고 승진 이유를 설명했다. 또 꾸준한 자본확충과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국내 증권사 중 7번째로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돼 초대형 투자은행(IB)을 향한 발판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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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7.12.27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