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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코스피는 기관 매도세에 소폭 하락 출발했다.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2포인트(0.05%) 하락한 2,500.71에 거래됐다.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억원, 170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기관은 182억원 순매도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하원에서 법인세율의 점진적 축소가 고려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실망매도가 나와 내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59%, 0.52% 내렸다. SK하이닉스는 보합권에 머물렀고 현대
증권
황윤정 기자
2017.10.3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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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가 해외채권의 상품 라인업을 확충하고 있다. 브라질 채권은 올해에만 이미 3조원가량 팔렸고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국채까지도 리테일을 통해 주목을 받고 있다.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연초 이후 현재까지 브라질 국채를 8천230억원,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각각 7천856억원과 6천억원 규모로 판매했다. 삼성증권, KB증권까지 다 합치면 판매 규모는 2조7천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브라질 국채 투자는 올해 최고의 호시기를 맞았다.연초 국채 금리는 11~13%였으나 브
증권
김경림 기자
2017.10.3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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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유가가 2년만에 배럴당 60달러를 넘은 가운데 원유 관련 에너지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25센트(0.5%) 상승한 54.1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 가격은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브렌트유도 전거래일보다 46센트 오른 배럴당 60.90달러에 장을 마쳤다. 브렌트유는 지난 16거래일간 9.5% 상승하며 2015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유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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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7.10.3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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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금융그룹 대신F&I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대규모 미매각이 발생했다.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이 떠안는 물량만 500억원에 달했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의 100% 자회사인 대신F&I는 최근 회사채 발행 전 수요예측을 했으나 대량 미매각 사태를 빚었다. 대신F&I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천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4개 기관에서 80억원의 자금만이 수요예측에 참여해 경쟁률은 0.08대 1에 그쳤다. 대신F&I가 회사채 발행에 나선 것은 올해 들어서만 두
증권
황윤정 기자
2017.10.3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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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JTC면세점이 코스닥 입성을 앞뒀다. 5년 만에 국내 증시 문을 두드리는 일본 기업이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이 상장 주관사를 맡은 일본 면세점 JTC가 이날 한국거래소에 상장 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JTC면세점은 일본 후쿠오카현에 본사를 뒀다. 당초 일본 자스닥 상장을 염두에 뒀으나 방향을 선회해 코스닥에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 JTC면세점이 상장 심사를 통과할 경우, 2012년 SBI모기지에 이어 5년 만에 한국 증시에 진출하는 일본 기업이 된다. 한 업계 관계
증권
황윤정 기자
2017.10.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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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최초로 2,500선을 상향 돌파했다. 코스피가 2,000대에 접어든 지 10년 3개월 만의 일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수급 안정과 높아진 밸류에이션 매력 등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있지만,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분할 매수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0포인트(0.21%) 오른 2,501.93에 마감했다. 지수가 종가기준으로 2,500선을 진입한 것은 지난 1983년 주식시장 개장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시가총액도 1천626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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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10.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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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30일 대형 IT주 강세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2,500을 넘어섰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0포인트(0.21%) 오른 2,501.93에 마감되며 사상 최초로 종가기준 2,50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는 장중 2,513까지 올랐으나 상승 폭을 다소 축소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천541억원, 2천627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기관은 5천24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천135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942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총 1천193억원 순매도를 나
증권
황윤정 기자
2017.10.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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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 최종 후보로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선정돼 주주총회에 단독 후보로 추천된다. 그러나 또다시 불거진 낙하산 논란과 함께 노조의 반발도 거세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30일 한국거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사장의 한국거래소 이사장 선임을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사무금융노조는 "정지원 사장은 적폐정권, 지역주의, 회전문 모피아 낙하산"이라며 "후보 선정 과정에서 기회가 평등하지 않았고 절차의 공정성도 위배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밀실 추천 관행은 반복됐고 기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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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10.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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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등 시장금리가 급등한 영향으로 국내증시의 투자 판도가 달라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기존 반도체 등 성장주 중심의 투자에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큰 가치주 비중을 늘리는 게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고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국내증시에 가져올 파급력이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 금리 급등은 채권시장 약세를 의미하고 이는 다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강화되는 방증이라는 점에서 증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다만,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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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헌 기자
2017.10.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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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선물이 초보자 대상으로 시스템트레이딩 초보과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발표했다.이 세미나는 오는 4일(토)과 11일(토) 양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시스템트레이딩을 통해 달러-원 선물을 거래하는 방법과 종목 특성 등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또 시스템 지표 설정 및 자동 주문을 하는 방법도 소개된다.NH선물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국제 정세 변화와 국내외 변수로 인해 환율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스템트레이딩에 대한 수요가 많아져 진행하게 됐다"며 "주말 세미나에 대한 요청이 많아 마련한
증권
김경림 기자
2017.10.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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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투자은행(IB) 기업 신용공여 확대안의 올해 정기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지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는 초대형 IB의 기업 신용공여 한도를 높이는 대신 대상을 중소기업만으로 한정하기로 했지만 법적 불확실성이 제기되며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야당에서는 신용공여 대상 기업을 중소기업에서 창업·벤처기업으로 더욱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금융행정혁신위원회와 은행권의 반대가 더해지며 초대형 IB의 기업 신용공여 확대는 난관을 겪고 있다.30일 국회에 따르면 정무위원회는 이달 국정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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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7.10.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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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결합증권(DLS)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이 상품의 기초자산 또한 다양해지는 모습이다.여전히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이나 유로스톡스(Eurostoxx) 50 등의 지수, 북해 브렌트유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사모 시장에서는 대출채권, 펀드, 무역에서 사용되는 신용장(LC)까지도 기초 자산으로 사용되고 있다.30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493)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지난 8월 16일 라임자산운용이 만든 글로벌무역금융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3호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DLS349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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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10.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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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결합증권(DLS·DLB) 시장이 커지고 있다. 주가에 따라 발행 등락 폭이 큰 주가연계증권(ELS·ELB)에 비해 안정적으로 신규 자금을 끌어들이며 ELS 시장의 대항마로 부상하고 있다.30일 한국예탁결제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DLS와 DLB 발행잔액은 각각 16조7천809억원, 17조9천99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ELS와 ELB 발행잔액은 각각 42조101억원, 14조2천598억원이이었다.DLS·DLB 시장이 ELS·ELB시장의 약 60%대로 성장했다.이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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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7.10.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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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막바지 기업공개(IPO) 시장을 둘러싼 열기가 뜨겁다. 시장 관계자들은 기관의 행태 등에 비춰볼 때, 규모가 작은 '마이크로 딜'에서 투자 수익을 얻을 기회가 더 많을 것으로 진단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공모 규모가 100억원 미만의 마이크로딜에서 투자 기회를 노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올해 막바지 기업공개가 한창인 상황에서, 대형주보다는 초소형주의 주가 흐름이 양호했던 선례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기업
증권
황윤정 기자
2017.10.30 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