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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25일 북한 리스크 경계 심리에 금융주 부진이 더해지며 하락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1포인트(0.35%) 내린 2,380.40에 마감됐다. 코스피는 5거래일 연속으로 떨어졌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74억원, 336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개인은 401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322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13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총 309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북한 지정학적 우려로 하락 출발한 3대 지수는 금융과 헬스케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9.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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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서 은행과 증권 등 금융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급락했다.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은행 업종은 오후 1시 58분 현재 3.88%, 증권 업종은 2.97%로 급락했다.은행주 중에서는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이 4% 가까이 내렸고 광주은행도 3%, 제주은행은 2%가량 내렸다.증권 업종에서는 키움증권이 9%가량 폭락했다. SK증권 우선주와 한양증권 우선주는 6% 안팎으로, 한화투자증권 우선주, 동부증권, 대신증권도 5% 가까이 하락했다.이날 은행 및 증권 업종에 특별한 악재는 없으나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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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09.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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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지주회사가 다음 달 출범을 앞둔 가운데 코스피200 구성 종목의 변화도 불가피해졌다. 롯데그룹 지주회사 출범과 맞물려 계열사의 분할과 합병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증시 전문가들은 새로 출범하는 롯데지주회사가 코스피200에 포함되는 대신에 롯데제과가 제외될 것으로 전망했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와 롯데쇼핑, 롯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롯데그룹의 유통·식품 부문 4개 계열사는 지난달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회사 분할 및 분할합병 승인 안건을 통과시켰다.이는 롯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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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헌 기자
2017.09.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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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증권업계 최초로 외화 RP 잔고가 4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신한금융투자는 원화 채권 담보편입 달러 RP 상품 등의 신상품 공급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외화 RP는 외화자금의 단기 운용수단으로, 수출입대금 등 외화결제가 잦은 법인들의 달러 자산 운용수단으로 활용된다. 거액 자산가들도 해외투자, 자녀유학 등 다양한 자금 운용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보였다.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약정 기간에 따라 연 0.40%에서 1.25%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며, 유로화 상품의 경우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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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9.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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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하순부터 다음 달 초순까지 열흘에 걸친 연휴가 시작된다. 연휴 전마다 코스피가 하락세를 보여왔던 데다 이번 연휴는 전후로 해외 주요 지표들이 발표되고 북한 리스크도 확대될 수 있는 데 따라 투자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증시 전문가들은 연휴 전 코스피 낙폭보다 연휴 후 상승폭이 더 크다며 분할매수할 것을 권유했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국내 증권시장은 휴장한다.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다음 달 2일에도 증권시장은 문을 닫는다. 최장 기간 휴장이다.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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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7.09.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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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금융투자업계가 4차 산업혁명 테마로 뜨겁다. 증권 유관기관 중에서는 혁신 기술 도입을 위한 예탁결제원의 빠른 행보가 단연 눈에 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은 현재 전자투표업무 기술 적용을 위해 전문기술업체를 선정 중이다. 전자증권시스템과 전자투표시스템 등에 혁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목표하에 4차 산업혁명에 주목했다. 전자투표 저장방식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통해 투표결과에 대한 해킹이나 조작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될 수 있다. 또한, 투표결과의 위조와 변조도 막을 수 있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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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9.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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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스피는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8포인트(0.02%) 하락한 2,388.23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71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억원, 71억원 순매수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북한 지정학적 우려로 하락 출발한 3대 지수는 금융과 헬스케어 업종이 약세를 보이면서 부진한 흐름을 지속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53%, 0.33%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2.29% 강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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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9.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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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연계증권(ELS) 인덱스 펀드의 배타적 사용권을 두고 경쟁하던 한국투자신탁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이 성과 면에서 또 다시 불이 붙었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ELS지수연계솔루션증권투자신탁은 올해 들어 900억원 이상 자금이 유입돼 현재 설정액 1천223억원을 넘겼다.삼성자산운용의 삼성ELS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은 995억원으로 집계됐다.1분기까지는 삼성운용에 324억원, 한투운용에 264억원이 유입돼 삼성운용이 다소 선방했으나 판도가 바뀐 것이다.수익률 측면에서는 삼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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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09.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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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자산운용사 중 단 한 명의 펀드매니저가 모든 펀드를 책임지는 구조를 가진 곳이 적잖아 관리 부실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펀드매니저 한 명이 운용하는 펀드가 많을수록 관리는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영업 중인 자산운용사에서는 한 명의 펀드매니저가 평균적으로 4천억원가량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펀드매니저 한 명이 담당하는 펀드의 수는 평균 6개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외국계 자산운용사 중에는 한 명의 펀드매니저가 운용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9.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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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의 데이트레이딩 비중이 4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저가주 중심으로 개인투자자들의 데이트레이딩 두드러졌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4년을 기점으로 국내 증시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는 지속해서 증가했다. 올해 코스피, 코스닥 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량은 895억주로 전체 거래의 48%를 차지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코스닥 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량 비중은 51.57%로, 2005년 데이트레이딩 집계를 시작한 이래로 최고치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40.85%의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9.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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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10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장내 파생상품 시장 9개 상품에 대해 증거금률을 인상하기로 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 3년국채, 10년국채, 미국달러, KT, SK하이닉스, 두산인프라코어, 미래에셋대우, 삼성중공업 상품에 대해 거래, 위탁증거금률이 인상된다. 해당 종목은 미결제 약정 규모가 상품 위주로 선정됐다. 거래소는 "최장 연휴에 돌입하기 전에 10월 초의 증거금률 정기조정을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며 "연휴 이전 증거금률을 인상하여 이후에 발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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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9.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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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제한 상장지수증권(ETN) 중 조기상환 종목이 발생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200 종가가 316.71포인트로 마감함에 따라 삼성 K200 Auto-C-SP 2003-01 손실제한 ETN이 조기상환 조건에 충족했다. 이 종목의 조기상환 조건은 6개월마다 오는 조기상환 결정일에 기초지수의 종가가 275포인트 이상인 경우였다. 조건에 부합하며 익일 상장폐지 될 예정이다. yjhwa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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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9.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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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지정학적 리스크에 2,380선으로 내렸다.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79포인트(0.74%) 내린 2,388.71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코스피는 0.11% 상승했다.이날 김정은은 대외 성명을 통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이에 북한발(發) 지정학적 우려가 커져 국내 증시도 타격을 입었다.외국인은 장중 순매도를 하다가 막판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기관은 1천135억원을 팔아치웠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삼성전자와 현대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9.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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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묵씨 별세, 김동한(액시스인베스트먼트 대표)씨 장인상 = 22일, 서울대학교 장례식장 6호실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01), 발인 24일 08시 30분. ☎ 02-2072-2020 (서울=연합인포맥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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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2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