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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펀드에 가입할 때는 펀드매니저가 누군지 알아야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좋은 펀드'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차원이다.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펀드에 가입할 때 매니저 정보를 의무적으로 열람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금까지 가입자가 금융투자협회 공시를 찾아야 확인할 수 있던 것을, 가입 시 볼 수 있게끔 바꾸는 것이다. 펀드매니저 정보에는 이름과 나이, 경력, 현 회사 등록 기간, 운용 펀드 수, 운용 규모, 수익률, 운용 보수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금융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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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7.09.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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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고배당 기업'에 대한 과세 특례 적용을 위한 증시별 평균 배당 지표를 산출해 공표한다고 12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부터 1년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상장기업을 기준으로 산출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의 평균 배당성향은 25.1%, 배당수익률은 1.29%로 집계됐다. 코스닥 기업의 배당성향은 14.41%, 배당수익률은 0.79%였다. 상장기업 주주는 자신이 투자한 기업의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시장평균의 120% 이상이고, 법인 배당금 증가율이 10% 이상이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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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9.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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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피는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93포인트(0.46%) 상승한 2,370.01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억원, 17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개인은 126억원 순매수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허리케인 '어마'에 따른 우려가 완화한 영향으로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올랐다.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68%,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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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9.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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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금융투자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개별 증권사와 운용사들도 상품 개발에 골몰하는 모습이다.일부 개인 투자자들은 아예 관련 기술을 보유한 해외 비상장기업까지 투자하고 나섰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자산운용은 미국 비상장주에 투자하는 펀드를 설정하고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150억원 규모로 단독 판매를 했다.해당 펀드는 미국의 4차산업 혁명 관련 기술 비상장 기업 등에 투자한다.대표적으로는 SoFi라는 온라인 대부 업체가 포함됐다. SoFi는 학자금 재상환 자금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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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09.1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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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신규 대북 제재 결의안이 채택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신규 제재안이 당장 시장에 큰 변수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 보면서도 북한의 추가 도발이 나올 가능성에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12일 유엔 안보리는 북한으로의 유류공급을 30%가량 차단하고 북한산 섬유제품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대북제재 결의를 했다. 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안보리는 전체회의를 열고 신규 대북제재 결의 2375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제재안에는 북한에 공급 및 수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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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9.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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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처럼 대형 벤처캐피탈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들이 증권사 IB맨들의 중요 타깃이 됐다. 이런 분위기 속에 유력 벤처캐피탈들은 증권사의 '갑'으로 자리 잡았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기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증권사의 구애가 쏟아지고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상장 계획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주요 증권사는 모두 한 번씩 방문해 기업공개(IPO) 의향을 타진했다. 중국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를 둘러싸고 갈등이 빚어지며 최근 엔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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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9.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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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지난달 8개월 만에 순매도로 전환한 가운데 보유 잔고는 700조원 대로 유지됐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 주식 2조4천170억원, 상장 채권 2조1천670억원을 순매도했다. 주식과 채권 모두 연초부터 매수 우위였으나 처음으로 순매도로 바뀌었다. 현재 보유 규모로는 상장 주식이 596조2천억원, 상장 채권이 104조4천억원에 이르렀다.지역별로는 미국이 8천억원, 아시아 6천억원, 유럽과 중동이 각각 4천억원과 430억원을 순매수했다. 다만, 캐나다와 스웨덴은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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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09.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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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11일 기관의 대량 매수세와 IT 대장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6포인트(0.66%) 오른 2,359.08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천363억원, 2천329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기관은 3천459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842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531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총 1천373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허리케인 '어마'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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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9.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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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중간 및 분기 배당을 하는 상장 법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가했다.이는 최근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등 기업의 주주환원정책 강화에 이목이 쏠리면서 늘어난 것으로 풀이됐다.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상장 법인 28개사는 3조2천533억원을 중간 및 분기 배당에 사용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9천281억원 대비 3.5배 늘어난 수준이다.올해에는 삼성전자가 분기 배당을 2회, 1조 9천377억원으로 늘린 점이 전체 규모를 키우는 데에 일조했다.올해 처음으로 분기 및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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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09.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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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중국 업종별 1등 주식에 투자하는 목표전환형 펀드 판매에 나섰다. 하나금융투자는 'KTB중국1등주목표전황형 펀드'를 오는 21일까지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중국 본토, 홍콩 H, 미국시장에 상장된 섹터별 1등 중국 주식을 중심으로 투자한다. 중국의 초대형 내수시장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필수 소비재, 헬스케어, IT 등의 섹터의 종목들을 집중적으로 편입할 예정이며, 하나금융투자 리서치 센터에서 펀드의 기본 운용전략과 포트폴리오 자문을 받아 KTB자산운용에서 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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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9.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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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포맥스가 업계 최초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투자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연합인포맥스는 11일 글로벌 ETF 투자정보 서비스인 '글로벌ETF모니터'를 출시했다.이 서비스는 ETF 투자 때 필요한 뉴스와 개별 ETF 상세정보, ETF 투자지표 등으로 구성된다.ETF 관련 뉴스는 ETF 시황과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ETF 투자전략, 커머더티형 ETF 투자를 위한 원유·귀금속·비철금속 관련 내용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ETF 상세정보에는 ETF 소개와 함께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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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헌 기자
2017.09.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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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이 경력직 공개 채용을 시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이번 경력직 채용은 나이, 학력, 어학 성적 등의 지원 자격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서류 전형 기간은 이달 23일까지다. 자세한 정보 및 지원 접수는 케이프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케이프투자증권 관계자는 "케이프투자증권의 인재상은 새로운 것, 어려운 것에 도전하려는 의지와 열정이다"며 "적시가 언제인지 인지하고 그 시점까지 끈기 있게 준비하면서 기다릴 수 있는 인재를 찾는다"고 전했다.klkim@yna.co.kr(끝)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9.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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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의 한국형 타겟데이트펀드(TDF) 수탁고가 2천억원을 넘었다.11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삼성 TDF의 수탁고는 지난 4월 설정된 이후 처음으로 2천억원을 돌파했다.이 펀드는 은퇴 시점을 설정하고 퇴직연령과 기대수명, 임금상승률 등을 고려해 연금 자금을 운용하는 상품이다.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분류한 상품별 수탁고도 고르게 증가했다. 삼성 한국형 TDF는 2015, 2020, 2025, 2030, 2035, 2040, 2045 펀드 등 총 7개 펀드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10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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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09.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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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42포인트(0.49%) 상승한 2,355.35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5억원, 58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기관은 107억원 순매수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허리케인 '어마'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1.06%, 1.65%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1.52% 강세를 보였고 현대차는 0.37% 하락했다.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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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9.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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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괴리율 공시 의무제'가 도입된 지 약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업계에서는 벌써 제도 도입 실익이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이 제도는 증권사 리서치 리포트에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 간 차이를 숫자로 공시하도록 한 것이다. 그간 목표주가를 부풀려 제시하는 증권업계 관행에 경종을 울릴 것으로 기대됐다. 11일 금융투자업계와 연합인포맥스 리서치리포트(화면번호 8020)에 따르면 이달 코스피 상장종목을 다룬 217개 리포트 중 목표주가를 상향조정 한 것은 33건, 하향조정한 것은 32건이다.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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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7.09.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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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오는 10월 거래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를 담은 펀드의 수익률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상장지수펀드(ETF)는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7월 거래가 정지되던 당시의 가격 정보를 순자산가치에 반영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거래가 재개되면 주가가 급락하고 수익률도 동반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이달 28일부터 15영업일간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우조선해양 상장적격성을 심사한다. 심사를 마친 후 7일 내로 거래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대우조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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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7.09.11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