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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신입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지난해보다 선발 인원이 늘었다. 31일 한국거래소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글로벌사업 확충, 신상품개발 등 업무영역 확대에 따른 인력 충원수요를 고려해 지난해 35명보다 증원한 40명의 신입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자들은 필기시험에서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통계학, IT 등 5과목 중 선택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입시지원서에는 학력과 가족관계, 성별, 연령 등의 항목이 사라지고 전형 단계별로 블라인드 심사가 강화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8.3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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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채용 인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31일 기자간담회에서 하반기 채용 인원을 지난해 18명 대비 2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직접고용 비정규직은 올해 안에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간접고용 비정규직은 자회사 설립 등을 통해 직접고용 형태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계획도 내놓았다. 크라우드펀딩의 저변을 확대하고 펀딩 성공기업의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8.3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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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코스피는 오름세로 출발했다.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6포인트(0.16%) 상승한 2,376.05에 거래됐다.외국인은 129억원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억원, 116억원 순매수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삼성전자는 0.17% 올랐고, 삼성전자 우선주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SK하이닉스는 1.02% 강세를 보였고 현대차는 1.05% 내렸다. POSCO는 0.74% 하락했다. 업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8.3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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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증권사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스트레스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간 금리 영향 위주로 점검했지만, 이번에는 환율과 주식 하락 등 여러 시나리오를 가정해 조금 더 세밀하게 살펴본다. 31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부터 41개 증권사들의 상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스트레스테스트를 하고 있다.국내 증권사와 외국계 현지 법인 중 자산 규모 1천억원 이상 증권사가 대상이다.미국이 올 하반기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채권 금리 50bp, 100bp 상승 등
증권
김지연 기자
2017.08.3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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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30일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부담에도 미국 증시 호조세와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했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5포인트(0.32%) 오른 2,372.29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68억원, 1천271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기관은 2천20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348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1천478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총 1천825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북한의 미사일 실험을 둘러싼 우려가 다소 완화하며 소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8.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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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자본시장 불법행위를 엄중하게 제재하되, 제재 결정 전 조치당사자들에게 충분히 해명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30일 증권선물위원회 회의를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하며 "앞으로 자본시장 규칙은 더 엄격하고 공정하게 만들며, 불법행위는 더 엄중하고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그동안 회계부정과 늑장공시,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등 투자자에게 큰 피해를 초래하는 사건들로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낮아졌다"며 "자본시장이 금융중개기관의 역할을 제대
증권
이미란 기자
2017.08.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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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개설된 지 15년 만에 300종목을 돌파됐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3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스피 등 5종목이 코스피시장에 신규 상장됨에 따라 ETF 종목이 302개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신규 상장되는 5개 종목은 TIGER 코스피, TIGER 코스피 대형주, TIGER 중형주, ARIRANG ESG 우수기업, KBSTAR 코스닥 150 선물 레버리지 ETF 등이다.국내 ETF시장의 순자산총액은 지난 2002년 3천444억원에서 현재 28조6천억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8.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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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선물 투자로 1천억원대의 거부로 올라 선 K 회장은 30일 "선물시장에서 투자자의 2%만 돈을 번다"며 "돈을 버는 2% 안에 들려면 전업 투자자로 종일 선물시장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직업을 따로 가진 채 용돈이나 생활비를 벌겠다고 선물투자를 하는 것은 시장을 우습게 보는 것이고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K 회장은 "처음에 돈을 벌면 자신이 잘하는 줄 알고 크게 걸었다가 크게 망한다"며 "'압구정동 미꾸라지'(윤강로 씨), '목포 세발낙
증권
이미란 기자
2017.08.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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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규제완화 노력…신규 투자자 진입 늘어날 것" 화려했던 시간은 지나고 국내 파생상품 시장은 급격히 쪼그라들었다. 금융당국은 개인투자자 보호와 투기 방지를 위해 각종 규제를 도입했고, 그 결과 시장 급속도로 위축됐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세계 1위에 빛나던 국내 파생상품 시장 규모는 현재 12위권으로 추락했다. 5년 전 40억계약에 달하던 거래 규모는 지난해 8억계약 미만으로 축소됐다. 중국과 인도의 파생시장이 각각 3배, 2배 성장하는 동안 국내 시장은 역성장했다.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8.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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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 미꾸라지'(윤강로 씨), '목포 세발낙지'(장기철 씨), '알바트로스'(성필규 씨). 선물·옵션 투자로 많게는 천억원대의 수익을 올리며 유명해진 개인 투자자들이다.파생상품시장이 위축되며 이들은 모두 사라졌지만 여전히 코스피200 선물 투자로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리는 개인 투자자가 있다. 경기도 판교에서 활동하는 'K 회장'이다. K 회장은 그러나 한국거래소의 '허수성 호가' 규제로 시장을 떠날 위기에 처했다. 거래소는 최근 K 회장이 시가와 동떨어진 호가를 대량으로 제출한 후 취소해
증권
이미란 기자
2017.08.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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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스피는 기관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2포인트(0.11%) 상승한 2,367.39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9억원, 26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기관은 46억원 순매수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북한의 미사일 실험을 둘러싼 우려가 다소 완화하며 소폭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48%, 0.37% 올랐다. SK하이닉스는 1.63% 강세를 보였고 현대차는 2.78% 내렸다. P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8.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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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씨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이 적발돼 금융당국으로부터 역대 최대 과태료를 부과받았다.30일 금융당국은 하나금투에 기관주의와 과태료 15억5천만원을 부과했다.하나금융투자 한 지점은 지난 2015년 3월~2016년 12월 해외선물 계좌 644개를 유치하는 대가로 이 씨에게 이 계좌에서 발생하는 매매수수료 4억1천900만원을 지급한 것이 적발됐다.자본시장법에서는 거래대금, 거래량 등 투자자의 매매 거래 규모 또는 금융투자업자의 수수료 수입에 연동해 대가를 지급하
증권
김지연 기자
2017.08.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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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새 이사장이 다음 달 결정된다. 당초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관료 출신 외부 인사들이 후보군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새 이사장의 윤곽은 좀처럼 드러나지 않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다음 달 4일까지 신임 이사장 지원서를 받고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후 같은 달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사장 선임 안건을 의결한다. 이사장 지원 마감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유력한 후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유력 후보로 거명되던 정은보 전 금융위
증권
이미란 기자
2017.08.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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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전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에 유가증권 시장에서 대규모 순매도를 한 가운데 코스닥에서는 연일 매수 우위를 나타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전문가들은 9월 매크로 변수가 산적해 단기적으로 유가증권시장보다는 중소형주의 종목 플레이가 나타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22일 이후 전일까지 코스닥 시장에서 2천257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에서는 1천600억원 가까이 팔아치웠다.이에 코스닥은 전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도 1.04포인트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8.3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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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29일 북한 리스크의 영향으로 외국인이 순매도를 확대하며 하락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6포인트(0.23%) 내린 2,364.74에 마감됐다. 장중 2,332까지 내렸으나 낙폭을 축소했다. 북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해 북태평양에 낙하함에 따라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외국인은 2천864억원 대규모 순매도에 나섰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8억원, 2천48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천241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1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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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8.29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