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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주문가 트레킹 시스템'이 특허 등록됐다. 대신증권은 29일 MTS에서 주식 주문 시 정정/취소 기능을 개선한 '주문가 트레킹 시스템'에 대한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는 MTS의 현재가 창에서 자신이 주문한 호가를 바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즉시 호가와 주문 수량의 정정과 취소도 가능하다. 기존 MTS의 경우 현재가 창에서 이용자가 주문한 호가와 수량을 확인할 수 없어 미체결 정보를 확인하고 정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6.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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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 초반 장중 최고치를 다시 쓰고 2,400선을 넘보고 있다.29일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12포인트(0.63%) 뛴 2,397.68에 거래됐다.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가는 기술주와 금융주 상승에 강세로 마감했다.이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돼 코스피도 장 초반 랠리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우선주는 1%대로 올랐고 KB금융은 3.20%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증권 업종이 1.74%로 가장 큰 폭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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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06.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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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이 전환상환우선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나섰다.메리츠종금증권은 29일 전자공시를 통해 전일 이사회를 열어 총 7천480억원 규모의 전환상환우선주 발행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메리츠종금증권은 1분기 말 기준 자기자본이 약 1조8866억원으로, 최근 메리츠캐피탈을 자회사로 편입해 2조3285억원까지 늘렸다. 이번 발행을 통해 3조원까지 자본을 확충하면 대형 투자은행(IB) 요건을 갖추게 된다.ywkwon@yna.co.kr(끝)
증권
권용욱 기자
2017.06.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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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부실채권 규모가 다소 줄어들고 있다. 일부 기관들이 상각처리 등 부실채권 축소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29일 금융감독원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고정이하 여신자산 규모는 지난 1분기말 현재 1조688억원으로, 작년 연말 1조2천191억원보다 약 12% 감소했다.금융기관은 대출 자산 건전성을 대출을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에 따라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으로 분류한다. 부실채권은 이 가운데 고정이하의 여신자산을 통칭한다.업계에서 가장 많은 부실
증권
권용욱 기자
2017.06.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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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피가 박스권을 돌파하며 증권주가 크게 오른 가운데 증권사들은 여전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증권주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연합인포맥스 업종·섹터 현재지수(화면번호 3200)에 따르면 전일 기준 증권주는 올해 들어 38.91% 상승했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17.58%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가파르게 올랐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여전히 증권주에 대한 낙관적이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증시 활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거래대금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증권
김지연 기자
2017.06.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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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인미답의 고지 2,400을 앞둔 가운데 증권사 랩 운용 부서도 신바람이 났다.기관은 물론 개인투자자들까지 모처럼 주식 활황에 일임형은 물론 자문형 랩어카운트 잔고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29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증권사의 일임형 랩어카운트 잔고는 102조4천578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랩어카운트는 지난해 9월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연말께 잠시 주춤한 뒤 추세적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계약 건수도 1월 3만 건 이상 늘어난 데에 이거 매달 1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6.2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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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동양사태 이후 유안타증권에 드리워진 그늘이 걷히려면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자본잠식, 소송전, 고비용 구조 등 동양사태에서 파급된 문제들로 인해 주가가 눌리며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 노력도 다소 빛이 바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유안타증권은 2014년부터 12개 분기째 부분 자본잠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2013년 대규모 적자가 나며 자본잠식에 빠졌다. 부분 자본잠식은 자기자본이 자본금보다 적은 현상을 의미한다. 동양그룹 계열사였던 동양증권은 지난 2013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6.2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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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의 1분기 주가연계증권(ELS) 잔액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말 ELS 발행잔액은 64조6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조7천억원(6.8%) 감소했다.1분기 발행액은 19조9천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9조9천억원(99.0%) 증가했지만, 같은기간 상환액이 17조원(242.9%) 많은 24조원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최근 ELS 기초자산으로 사용되는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나 홍콩항셍지수(HSCEI) 등 주요지수 가격이
증권
김지연 기자
2017.06.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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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2,380선으로 물러났다.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39포인트(0.39%) 하락한 2,382.56에 거래를 마쳤다.간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양적 완화(QE)를 축소할 수 있다고 시사한 점에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가는 하락했다. 글로벌 유동성 감소 우려에 외국인은 이날 국내 증시에서 2천460억원을 순매도했다.기관과 개인은 매수로 대응했으나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부족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타격이 컸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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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06.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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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로보펀드 출시와 함께 빅데이터 플랫폼을 공개하며 도약을 예고했다. 그간 핵심 운용역 이탈과 그에 따른 설정액 감소로 고전했으나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반전을 노릴 계획이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28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식 관련 종합데이터플랫폼인 '돌핀감마시스템'을 발표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에서 선두 자산운용사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난 2015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지난해 10월 1차 버전이 완성됐다. 이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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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6.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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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산운용업계에서 처음으로 운용보수 없는 성과보수형 공모펀드가 등장했다.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28일 알고리즘을 활용한 알파로보 4개펀드 출시를 발표했다.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그로스형과 인컴형, 글로벌 선진국 23개국에 투자하는 그로스형과 인컴형 4개 종류다. 2008년 7월 리치투게더펀드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10년 만에 나오는 시리즈펀드다.에셋플러스는 운용보수가 기존 액티브펀드보다 저렴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성과형은 아예 운용보수가 없고 2% 넘게 수익이 나야 초과수익에 대해서 성과보수
증권
한창헌 기자
2017.06.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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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이 오는 29일 여의도 교보증권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해외강사 초청 해외선물 투자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시카고 현지 선물중개회사 RJO Brien의 시장분석부문 수석애널리스트 Dave Toth(데이브 토스)와 법인영업부문 윤태진 이사가 강연에 나선다. 1부는 해외선물 상품별 전망 및 기술적 분석 개요, 2부는 유로, 오일, S&P, 골드 중단기 기술적 분석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우성문 교보증권 국제선물부장은 "이번 해외강사 초청 세미나는 해외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6.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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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면욱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이 올해 주식 부문 투자 수익률에 대해 자신한 것은 시장 자체가 좋은데다, 선택한 개별 종목 주가도 눈에 띄게 좋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강 본부장은 28일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5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최근 코스피 등 주식시장이 좋다"며 "올해 (해외 주식을 포함한 주식부문 투자가) 아주 잘 될 것 같고, 벤치마크(BM)를 웃도는 성과 기조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달 제4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도 강 본부장은 주식부문에서
증권
곽세연 기자
2017.06.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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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일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재정과장은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며,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와 협의해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최 과장은 28일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5차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스튜어드십코드 용역을 다시 진행 중이며, 연구 용역을 진행한 후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은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진행 상황과 내용을 공유하며, 기금운용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
증권
홍경표 기자
2017.06.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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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구축해 운영하는 M&A 중개망에 참여할 전문기관 36개사가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28일 향후 1년간 M&A중개망(mna.krx.co.kr)과 전문기관협의체 활동에 참여하게 될 M&A전문기관 36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관 성격과 역할에 따라 중개기관 투자기관, 협력기관 등 3개 권역에서 각각 17개사, 12개사, 7개사가 선정됐다. 중개기관 17개사에는 교보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키움증권, KB증권 등 6개사가 포함됐다. 거래소는 "공제회와 한국성장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6.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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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면욱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이 올해 주식투자 부문에서 성과가 좋아 걱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강 본부장은 28일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5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최근 코스피 등 주식시장이 좋다"며 "올해 (해외 주식을 포함한 주식부문 투자가) 아주 잘 될 것 같고, 벤치마크(BM)를 웃도는 성과 기조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강 본부장은 지난달 25일 제4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주식부문에서 BM 대비 100bp를 웃도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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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2017.06.28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