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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 계열의 자동차 부품사인 만도가 생산직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추진한다.자동차 업황 부진이 지속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실적 악화 우려가 커지자 결국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만도는 유휴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만도가 생산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08년 한라그룹에 인수된 이후 처음이다.이번 희망퇴직은 직급에 상관없이 전체 생산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현재 만도
IB/기업
정원 기자
2020.03.1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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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장관 "주기적 방역·전직원 검사할 것…격려하며 극복하자"정부세종청사 5동에 위치한 해양수산부 직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어났다.해수부는 12일 해운물류국과 해양정책실, 대변인실 소속 직원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해운물류국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수산정책실과 해운물류국 소속 5명의 직원이 추가 확진을 받은 바 있다.이로써 해수부에서만 1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그중 12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0.03.1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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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자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을 담당하는 사업 부문을 분할한다고 12일 공시했다.종합편성채널 JTBC와의 합병법인을 만들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풀이된다.분할 방식은 CJ ENM이 신설회사 발행 주식의 100%를 보유하는 물적 분할 방식이며, 분할기일은 오는 6월 1일이다.CJ ENM은 "분할 대상 사업 부문이 독립적으로 고유 사업에 전념하도록 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사업 영역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분할을 경정했다"고 설명했다.신설 회사는 필요할 경우 외부 투
IB/기업
정윤교 기자
2020.03.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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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롯데쇼핑 등 계열사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주사인 롯데지주의 등기임원직은 유지한다. 롯데지주는 오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 안건을 올린다고 12일 공시했다. 임기는 2022년 3월까지 2년이다. 신 회장은 지난해 말 롯데쇼핑 등기임원에 오른 지 20년 만에 사임한 데 이어 호텔롯데, 롯데칠성음료, 롯데건설 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이는 지속해서 제기됐던 과다 겸직 논란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전문경영 체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다. 신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3.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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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한국의 많은 기업이 생산과 수요에서 타격을 받아 올해 상반기 수익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정유와 화학, 철강, 유통, 자동차, 항공, 전자 업종 기업들이 가장 큰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진단했다.한국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의 경우 큰 영향을 받지는 않겠지만 LG전자는 신용등급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S&P는 1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을 코로나19 사태의 '핫스팟'이라며 코로나19가 글로벌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03.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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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격리 또는 재택근무 중인 계열사 및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격려 물품을 발송했다.대상자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을 비롯한 18개 계열사와 자회사 및 협력사 임직원 중 자가격리 중인 2천500여 명, 임산부 1천800여 명을 포함한 재택근무자 5천여명이다. 이번에 지원을 받는 삼성 협력사 직원들은 반도체 설비부터 스마트폰 부품 제조, 환경미화 등 삼성 사업장 안팎에서 다양한 업무를 맡은 인력들이다.또 삼성은 임직원 중 코로나19 확진 판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03.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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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신용등급 '상향검토'는 일단 유지한국신용평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한항공과 모회사 한진칼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시사했다.한신평은 12일 대한항공과 한진칼의 신용등급을 기존과 같은 'BBB+'와 'BBB'로 유지하면서도 '하향검토' 대상에 등록한다고 밝혔다.한신평은 "대한항공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익 창출력의 급격한 저하가 불가피하고, 현재 시점에서 단기간 내 수익성 정상화를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IB/기업
정원 기자
2020.03.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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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가 호주 에너지 기업 산토스의 다윈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다윈LNG 지분 25%를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다윈에너지 프로젝트는 호주 다윈시 북서부 해상에 위치한 가스전에서 육상의 액화 플랜트까지 약 500㎞에 걸친 파이프라인을 통해 천연가스를 수송, 액화하는 사업이다.SK E&S는 이 프로젝트에 총 3억9천만달러(한화 약 4천650억원)를 투입한다.이 중 다윈LNG 지분 25%를 매입하는데 3천450억원이 쓰인다.SK E&S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 호주 깔디따 바
IB/기업
정원 기자
2020.03.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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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는 12일 대구시의 콜센터 운영 중단 요청에 협조하기 위해 오는 13일 예정했던 대구 콜센터 재운영을 이달 말로 연기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서비스는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콜센터 직원들에 대한 재택근무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자택에서 상담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재택근무 직원에 네트워크 장비와 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택근무는 대구 콜센터 상담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하고 향후 확대할 계획이다.아울러 콜센터 상담사 간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사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03.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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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이사회 중심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한다.대림은 12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해욱 회장이 사내이사 연임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그룹 회장으로서 그룹의 비전인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하기 위한 역할에 집중한다고 대림은 설명했다. 또 이사회 내에 설치된 내부거래 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만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기존 내부거래위원회에는 사외이사 3명과 사내이사 1명 등 총 4명의 이사가 배치돼 공정거래 실천과 계열사 간의 내부거래 활동을 집중 점검해 왔다.앞으로는 사내이사 1인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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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2020.03.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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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한항공을 신용등급 '하향검토'에 등록했다.신용등급은 기존의 'BBB+'로 유지했다.한신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익 창출력의 급격한 저하가 불가피하고, 현재 시점에서 단기간 내 수익성 정상화를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신용등급 하향검토 대상에 등록한 배경을 설명했다.세계 110여개국에서 한국 출국자에 대한 격리와 입국제한 조치를 취하면서 대한항공은 국제선 노선 중 80% 이상의 운
IB/기업
정원 기자
2020.03.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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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유통점에 56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2일 광진구에 위치한 강변테크노마트 6층 유통점 매장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통3사는 판매점의 전자 청약서 이용에 필요한 태블릿PC 구매 비용 5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9천여곳에 달하는 영세 판매점을 대상으로 1억8천억원어치 방역용품과 사무용품을 제공한다.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IB/기업
정윤교 기자
2020.03.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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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로 이뤄진 3자 주주연합이 대한한공 자가보험과 사우회 등이 보유한 한진칼 지분에 대해 주주총회에서 의결권행사를 할 수 없도록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12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대한항공 자가보험과 사우회는 한진칼 주식 224만1천629주(약 3.8%)를 보유하고 있으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우호 지분으로 분류된다.대한항공의 자가보험은 임직원이 사망하거나 질병에 걸렸을 때를 대비하기 위한 보험이다.직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내면 그에 상응하는 만큼
IB/기업
정원 기자
2020.03.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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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장관 "주기적 방역·전직원 검사할 것…격려하며 극복하자"정부세종청사 5동에 위치한 해양수산부에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나왔다.해수부는 수산정책실과 해운물류국 직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오전에는 해운물류국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이로써 해수부에서만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해수부에서는 이틀 전인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이들이 어떻게 감염됐는지는 아직 파악되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0.03.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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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우리나라가 철강업계에 공급하고 있는 저렴한 산업용 전기요금이 보조금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정을 내렸다.이로써 현대제철은 수출용 도금강판에 대한 반덤핑·상계관세 부과에 따른 부담을 덜게 됐다.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11일(현지시간) 한국산 도금재 2차 연례재심 최종 판정에서 반덤핑관세율을 0.00∼2.43%로 확정했다.도금재는 자동차, 가전제품, 건설자재 등에 쓰이는 철강제품이다. 기업별로는 현대제철이 0.00%, 동국제강이 2.43%, 나머지 기업이 2.43%다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0.03.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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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로 이뤄진 3자 주주연합이 대한한공 자가보험과 사우회 등이 보유한 한진칼 지분에 대해 주주총회에서 의결권행사를 할 수 없도록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12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대한항공 자가보험과 사우회는 한진칼 주식 224만1천629주(약 3.8%)를 보유하고 있으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우호 지분으로 분류된다.대한항공의 자가보험은 임직원이 사망하거나 질병에 걸렸을 때를 대비하기 위한 보험이다.직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내면 그에 상응하는 만큼
IB/기업
정원 기자
2020.03.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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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5동에 위치한 해양수산부에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나왔다.해수부는 수산정책실과 해운물류국 직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오전에는 해운물류국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이로써 해수부에서만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해수부에서는 이틀 전인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이들이 어떻게 감염됐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세종시 보건소는 해수부 전 직원을 검사할 계획으로,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0.03.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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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콜센터 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치로 재택근무에 들어가는 인력은 전체 1천300여명 중 22.3%에 해당하는 300여명이다.콜센터 직원 중 임산부는 전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유급휴가 대상이다.SK브로드밴드는 이날부터 출퇴근 시간에 상담사 간 동선 중복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 시간을 분산해 운영하고 있다.전체 인력의 40%는 오전 9시, 나머지는 9시 30분에 출근한다.이외에도 콜센터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직원들에게 손 세정제를 지급하고
IB/기업
정윤교 기자
2020.03.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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