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27일 오전 11시(상하이 시간) 고시된 중국 상하이 은행간 금리표(shibor Shanghai Interbank Offered Rate).────┬─────────── 기간 │금리(%)등락(BP)────┼─────────── O/N│2.2860↓ 20.90 1주│2.7970↑9.30 2주│2.9320↑3.10 1월│2.8430↓1.90 3월│2.8190↓0.90 6월│2.8570↓0.20 9월│2.9400↓1.00 1년│3.0740↓0.60────┴───────────(서울=연합인포맥스)(끝)
3월 27일 (수요일)1.유럽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1700獨유럽중앙은행(ECB) 컨퍼런스(마리오 드라기 총재 등 연설)─────────────────────────────────────2. 미국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2000美 03/23모기지은행협회(MBA)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2130美 1월무역수지2300美 Q4 경상수지2330美 03/23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
지난해 월가가 호황을 누렸지만 업계 종사자들이 받은 보너스는 감소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26일(미국시간) 보도했다.토머스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월가 종사자는 지난해 보너스로 평균 15만3천700달러(약 1억7천400만원)를 챙겼다.이는 2017년 대비 17% 줄어든 수치다. 2017년에 월가는 직원에게 평균 18만4천400달러(약 2억1천만원)를 보너스로 줬다.1인당 평균 보너스는 3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감소율도 2011년 이후 최대로 집계됐다.월가가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최근 부각한 역전세난 문제에 대해 전국적으로 보면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역전세난과 깡통전세 관련 대책을 묻는 질문에 "창원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값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전국적으로는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에 따라 우려할 문제가 있는 곳이 있다"며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함께 실태조사를 실시해 관련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wchoi@yna.co.kr(끝)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가 하락에 대한 주주들의 성토에 "송구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이날 오전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주총에서는 주가 하락 이유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대책 등을 요구하는 주주들의 목소리가 빗발쳤다.윤 회장은 "1년 사이 주가가 35% 폭락하다시피 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다"면서도 "펀더멘털 강화는 제가 책임질 부분이고, 펀더멘털을 반영하기까지 시차가 있겠지만 반드시 본래의 모습에 맞게 가리라고 믿고 희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그러
"올해 그린바이오 사업 매출액 목표 3조원 이상"CJ제일제당이 올해 그린바이오 사업에서 연구개발 투자를 전년 대비 50% 확대한다. CJ제일제당은 이를 바탕으로 그린바이오 사업 매출액 3조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소영 CJ제일제당 바이오기술연구소장(부사장)은 27일 경기도 수원 CJ블러썸파크에서 바이오 사업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소영 부사장은 "CJ제일제당은 국내 1위 식품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면서 "모르는 분이 많지만 CJ제일제당은 그린 바이오, 특히 사료용 아미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사상 처음으로 주주총회 대결로 경영권을 잃게 되면서 이른바 '주주행동주의'가 다른 기업들에도 적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조양호 회장은 27일 열린 대한항공 정기주총에서 우호지분 30% 이상을 확보한 상태에서 표 대결에 돌입했지만, 사내이사 연임에 실패했다. 조양호 회장은 국민연금 반대에 외국인 투자자의 연임반대에 직면했다. 이사 선임은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데, 대한항공 지분 10.57%를 보유한 국민연금이 반대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상반된 의견이 제시됐다"며 "신중하게 판단하겠다"고 말했다.윤 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국투자증권이 발행어음을 실질적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 개인에게 대출해줬다는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그런 의견도 있고 반대 의견도 있어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금감원 검사국에서는 개인 신용이라는 입장이고 제재심에서는 두 가지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번 사례가 업계 최초라는 점을
한화생명은 차남규 부회장과 여승주 사장이 자사주 4만4천주와 2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차남규 부회장은 13만4천주, 여사장은 6만8천650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 주가는 글로벌 경기 및 보험업 관련 제도 강화의 영향으로 실제 회사 가치 및 미래성장 잠재력과 비교하면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CEO들의 자사주 매입은 향후 책임경영 및 주가 부양의 의지를 대내외로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yglee2@yna.co.kr(끝)
롯데케미칼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임병연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롯데케미칼은 27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제4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사내이사 선임안건을 의결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12월 그룹 임원인사를 통해 롯데케미칼 대표에 임병연 롯데지주 가치경영실장(부사장)을 내정한 바 있다.윤종민 롯데지주 경영전략실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이와 함께 롯데케미칼은 보통주 1주당 1만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올해 1분기 중 동남권 경기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경기가 보합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과 대경권은 제조업 생산, 수출 등이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행은 27일 '지역경제보고서(2019년 3월)'에서 권역별로 업체 및 유관기관 등에 생산, 수요, 고용 및 금융 동향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1분기 동남권이 소폭 개선됐고, 제주권은 전분기에 이어 소폭 악화 흐름이 이어졌다. 나머지 권역은 보합세를 보였다.*그림1*제조업 생산은 동남권과 제주권이 소폭 증가했다.
올해 설비투자를 늘릴 계획인 제조업체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 확대 규모가 5% 미만인 기업이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통상적 유지 보수가 목적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2019년 3월)'에 따르면 올해 중 설비투자를 늘리겠다는 기업이 조사 전체의 41.3%였다. 지난해 32.1%에서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수준이라는 응답은 31.3%, 줄이겠다는 응답은 27.4%였다. 한은은 전국 25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중 설비투자 계획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실시한 분동운반 외부용역입찰에서 입찰 담합을 한 3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2억6천2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특히, 업체와 담합을 주도한 ㈜델타온 대표이사는 검찰에 고발됐다.27일 공정위에 따르면 3개사는 지난 2012년 11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승강기안전공단에서 실시한 3건의 분동운반 용역 입찰에서 낙찰예정사, 들러리사, 투찰가격을 미리 합의했다. 분동은 물체무게를 정확히 측정하고자 표준으로 만든 금속물체로, 공단은 전국 승강기 검사를 위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에 대해 제도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라며 보복검사 우려가 없도록 잘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감원 종합검사가 보복검사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종합검사 우려가 많았기 때문에 그 소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감원과 새롭게 제도를 설계했다"며 "종합검사 제도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검사 과정이나 사후처리 과정에서 우려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게 금감원 입장"이라며
회계 리스크 이어 경영권 박탈도 현실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경영권을 잃으면서 그동안 다양한 악재로 몸살을 앓던 항공업계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강서구 대한항공빌딩에서 열린 대한항공 정기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이 부결됐다. 이로써 조 회장은 대한항공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 지 20년 만에 경영권을 잃게 됐다. 더욱이 조 회장은 주주권행사로 경영권이 박탈된 첫 사례로도 기록될 전망이다. 앞서 270억원 규모의 배임ㆍ횡령 혐의가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카드수수료 역진성을 해결해야 한다며 대형 가맹점의 수수료 체계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최 위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대형 가맹점들이 자기 돈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야 하는데 소형 가맹점 수수료를 가지고 더 많은 돈을 되돌려 받아서 영업망 확장하고 있다는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불합리하다"고 답했다.이 의원은 "대형 가맹점 수수료 1조6천억인데 얻은 경제적 이익이 1조2천억"이라고 주장했다.또한, "법인카드만 보면 카드사가 해외 경비도 회사에
스티븐 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 지명자가 연준이 즉각 금리를 50bp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무어는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작년 12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한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사퇴를 촉구한 것에 유감을 표명했다. 무어는 그럼에도 연준의 작년 9월과 12월 금리 인상은 잘못된 조치라며 금리를 당장 50bp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어는 12월 금리 인상 때 "나는 정말로 화가 났다"라며 "나는 몹시 화가 났고, 트럼프도 역시 화가 났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재선임안 부결에 유감과 우려의 뜻을 피력했다.전경련은 27일 '대한항공 사내이사 재선임안 결과에 대한 입장문'에서 "국민연금은 주주들의 이익과 주주가치를 감안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야 하는 사안임에도 사회적 논란을 이유로 연임반대 결정을 내린 것에 우려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 부결에 국민연금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그동안 조 회장이 대한항공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는
국민연금이 반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SK㈜ 사내이사 선임 등을 포함한 모든 안건이 무난히 통과됐다.SK㈜는 27일 종로구 SK빌딩에서 제28차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승인했다.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장동현 SK㈜ 사장은 "최태원 사내이사 후보는 회사의 대주주로서 회사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함께 하고 책임을 함께 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고려됐다"며 "글로벌 성장동력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등 SK㈜의 구심점 역할에 적임자라 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재선임 불발과 관련해 스튜어드십 코드 적용의 긍정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최 위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연금을 비롯해 기관투자자의 스튜어드십 코드 적용과 관련해 긍정적인 면을 보여줬다"고 말했다.이날 대한항공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은 찬성 64.1%, 반대 35.9%로 부결됐다.이로써 조 회장은 1999년 대한항공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 지 20년 만에 대한항공의 경영권을 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