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연합인포맥스가 27일 오전 11시에 고시한 한국의 은행간 단기금리 기준 (Koribor; Korea Inter-bank Offered Rates)입니다. ────┬──────────── 기간 │ 금리(%) 전일대비 ────┬──────────── 1주 │ 3.50 - 1월 │ 3.55 - 2월 │ 3.59 0.01↓ 3월 │ 3.64 0.01↓ 6월 │ 3.63 0.01↓ 12월 │ 3.61 - ────┴──────────── (서울=연합인포맥스)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1시 00분에 서비스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보합권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간밤 미 국채금리는 입찰 호조에 하락했으나 아시아 시장에서는 이번 주 예정된 물가 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변동성이 축소됐다.27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54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20bp 내린 4.2350%에 거래됐다.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보합인 4.6010%에, 30년물 국채금리는 0.40bp 내린 4.3970%에 거래됐다.간밤 미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주요 지표와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중국의 부동산시장 침체가 경제의 하드랜딩(경착륙) 및 금융위기로 비화하면 미국의 경제성장률과 인플레이션도 크게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안에서 나왔다.연준의 통화정책 실행을 담당하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이코노미스트들은 26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부동산발 위기 시나리오에서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올해 '제로'로 하락하고 향후 2년에 걸쳐 약 2%로 회복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따른 파급효과는 미국의 경제성장과 무역 실적을 "현저히" 약화시키게 되고 인플레이션도 떨어뜨릴 것이라는 게 뉴욕 연은의 설명이
중국의 연초 공업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작년의 부진에서 반전했다.2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1~2월 공업기업이 실현한 이윤 총액은 전년 동기보다 10.2% 증가했다.중국의 작년 공업이익은 2.3% 감소했다.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수요 약세 속에서 수익성이 악화했다. 올해는 연초부터 이러한 모습이 대폭 개선된 셈이다.중국의 공업이익 지표는 공업 분야 기업들의 수익성 동향을 나타낸다. 통계국은 매출 2천만위안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이 지표를 산출한다.jhlee2@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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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03위안(0%) 올린 7.0946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전장 은행 간 거래 마감가는 7.2194위안이었다.홍콩달러-위안은 0.90698위안, 엔-위안은 100엔당 4.7099위안, 유로-위안은 7.7179위안, 파운드-위안은 8.9975위안, 스위스프랑-위안은 7.8841위안, 위안-랜드는 2.6683랜드로 각각 고시됐다.호주달러-위안은 4.6616위안, 뉴질랜드
미국 볼티모어에서의 교량 붕괴로 주요 항구 중 하나인 볼티모어 항구가 폐쇄되면서 하루 1천500만 달러(약 201억 원)의 경제 활동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추정이 나왔다.27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가 붕괴하면서 인명 및 재산 손실 외에도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항구 하나가 폐쇄되고 주요 주간 고속도로 연결이 끊기면서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이 항구가 매일 1천500만 달러의 경제 활동에 기여하고 있으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unti
27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6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22% 상승한 5,276.7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23% 오른 18,492.25에 각각 거래됐다.아시아 시장에서 지수 선물은 5개월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는 미국증시 강세에 따른 숨 고르기에 보합권에서 등락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간밤 일제히
올해 6월부터 인도 국채가 주요 글로벌 채권 지수에 편입되면서 대규모 투자자금 유입이 기대된다고 CNBC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작년 9월 JP모건체이스는 인도 정부채 23종을 자신들의 정부채 신흥국 지수(GBI-EM)에 편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편입은 올해 6월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최대 10%의 비중을 차지하게 될 예정이다. 인도 국채가 글로벌 지수에 편입된 것은 처음이다.이달 초에도 블룸버그 인덱스 서비스는 내년 1월 31일부터 신흥국 현지통화 표시 정부채 지수에 인도 국채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전문가들은 주요
정부가 수익자에 유리하도록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를 개편한다.퇴직연금 성과에 연동해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해 수익 목표에 미달할 경우 금융사는 수수료를 덜 받도록 한다.또 적립금 규모다 적은 중소기업의 수수료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다.이를 통해 연간 300억원 이상의 수수료 감면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27일 금융감독원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43개 금융사는 개편된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를 적용한다.금융사들은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 손익을 고려해 수익률이 부진할 경우 수수료를 덜 받는 성과연동 구조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구의 교량 붕괴로 글로벌 증시에서 운송 및 석탄 관련주가 약세를 나타냈다고 26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가 보도했다.이날 미국 동부의 주요 수출입항인 볼티모어 항만에서 대형 선박이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이하 키 브리지) 교각에 부딪히면서 다리 대부분이 붕괴했다. 현재 항구 운영은 무기한 중단된 상태다.붕괴 사고를 낸 컨테이너선의 용선사인 글로벌 해운사 머스크의 주가는 교량 붕괴 이후 코펜하겐 증시에서 장중 8%까지 떨어졌다.지난 25일 기준 머스크 주가는 홍해 사태와 팬데믹 이후 화물 수요
반도체 수출이 늘어나고 천연가스 등 원자재 가격이 안정되면서 우리나라 교역조건이 9개월 연속 개선됐다.한국은행이 27일 내놓은 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3% 올랐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 1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수량을 나타낸다. 지난해 6월부터 증가 전환한 뒤 9개월 연속 증가세다.한은은 천연가스, 석탄 등 광산품 수입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반도체 수출이 회복되며 교역 조건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반도체가 포함된 컴퓨터·전자·광학기기의 수출금액지수는 전년 동
오는 7월부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는 가운데,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적발을 위한 조사 규정이 마련된다.앞으로 가상자산거래소는 이상거래를 상시 감시해야 하고 금융당국은 금융거래 자료 요구 등을 통해 불공정거래 혐의 사건을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시장의 불공정거래 행위 관련 이상거래 감시·조사·조치 등 세부사항을 규정한 '가상자산시장 조사업무규정'을 제정 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해당 규정은 5월7일까지 제정 예고를 거쳐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는 7월19일부터 적용된다.시행을 앞둔 가상자산이용자보
SK하이닉스가 '아픈 손가락'으로 꼽히는 낸드 사업에서 재도약을 자신했다.낸드 사업은 지난해 약 8조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SK하이닉스의 발목을 잡았다. 올해는 이런 포트폴리오를 전장, 게임 등의 제품으로 다변화하고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해 수익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27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수펙스홀에서 열린 제7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우리 회사는 지난 수년간 낸드 기술에 집중한 결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양적 성장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변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러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블록체인의 탈중앙화라는 성격을 살리면서 보안성과 편의성을 함께 잡을 기술로 계정 추상화를 꼽았다. 특히 저소득 국가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비탈릭 부테린은 27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에서 열린 '비들아시아 2024'에서 "생태계라 하는 것은 뭔가 사람들이 생활하면서 편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면서 "특히 저소득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들이 채택될 텐데 계정 추상화는 큰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계정 추상화란 이더리움 내 두 계정, 즉 개인 키를 사용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는 등 크레디트 시장에 이상징후가 감지된다는 평가가 나왔다.당장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을 수 있지만 위험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조언이 이어졌다.2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AA-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민평금리는 전일 3.914%로 3개월물 'A1'등급의 CP(기업어음) 민평금리(4.200%)를 30bp가량 밑돌았다.CP 및 전단채의 최고 신용등급은 'A1'으로 통상 시장에서는 회사채 'AA- 등급(무보증)'과 견줘 비교한다.신용채권의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를 밑도는 역전 현상은 작년 11월 말부터 심화하고
호주의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27일 호주 통계청(ABS)은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의 예상치 대비 0.1%포인트 정도 낮은 수준이다. 지난 1월 수치와는 차이가 없다.호주 통계청은 주택(4.6%)과 식품 및 음료(3.6%), 주류 밑 담배(6.1%), 보험 및 금융 서비스(8.4%) 등이 이번 CPI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지표 발표 이후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하락했다(호주달러 약세). 물가 안정이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인하 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