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기술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올해 46조원 넘는 매출을 올리겠다고 밝혔다.권 회장은 3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올해는 그룹 전체 매출 46조6천600억원의 경영계획을 수립했다"며 "경영상황은 쉽지 않겠지만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현대중공업그룹의 지향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하는 최첨단 조선, 에너지 그룹으로의 변신"이라고 강조했다.권 회장은 "그룹이 5G, ICT 융합, 빅데이
IB/기업
이민재 기자
2020.01.03 09:39
-
-
엔제리너스가 새해 커피 등 음료 판매가격을 일부 인상한다. 엔제리너스는 3일부터 엔제린스노우와 싱글오리진 커피를 포함한 29종에 대해 판매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아메리치노는 5천100원에서 5천200원으로, 싱글오리진 아메리카노는 5천원에서 5천200원으로, 로얄 캐모마일티는 4천900원에서 5천100원으로 인상된다.평균 인상률은 0.7%다.지속적인 임차료 및 인건비 상승과 각종 원자재 가격 등 제반 경비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엔제리너스 측은 설명했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앞으로 개선된 서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1.03 09:12
-
-
-
한국GM 9.9%·쌍용차 6.5% 줄어…현대기아차도 소폭 둔화국내 주요 완성차업체의 지난해 판매 실적이 일제히 감소했다.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5곳의 지난해 판매 규모는 총 792만832대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2018년 합산 판매량인 823만3천842대와 견줬을 때 3.95%가량 줄어든 수치다.특히, 르노삼성의 경우 같은기간 22% 감소한 17만7천450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르노삼성의 지난해 완성차 수출 규모는 9만591대에
IB/기업
정원 기자
2020.01.02 16:52
-
-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국내 52만205대와 해외 225만488대 등 277만693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전년대비 1.5% 감소한 수준이다. 국내 판매는 2.2% 줄었고, 해외 판매도 1.3% 감소했다.차종별로 보면 스포티지가 47만605대 팔려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이었다.K3(포르테)가 29만1만592대, 리오(프라이드)가 28만5천260대로 뒤를 이었다.기아차는 권역별 판매 손익 최적화와 시장별 판매 전략 정교화, 주력 신차의 성공적 론칭 등 내실 있는 판매전
IB/기업
정원 기자
2020.01.02 16:32
-
-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74만1천842대, 해외에서 368만80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442만2천64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전년대비 3.6% 줄어든 수치다. 국내 판매는 2.9%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는 4.8% 감소하면서 전체 판매가 뒷걸음질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주력 차종과 신차를 중심으로 국내와 선진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갔지만,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위축과 판매 부진의 영향으로 전체 실적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차종별로는 투싼이 전 세계 시장에서 67만2천1
IB/기업
정원 기자
2020.01.02 16:18
-
-
롯데칠성음료는 올해부터 맥주 과세 체계가 종량제로 전환한 개정 주세법이 시행됨에 따라 맥주 클라우드와 피츠 수퍼클리어의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정부는 맥주와 탁주에 대한 과세 체계를 출고가 기준의 종량세에서 용량 기준의 종량세로 바꾸기로 했다. 술의 용량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게 됨에 따라 국내 맥주 업계에 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는 캔맥주 500㎖ 기준 1천880원에서 1천565원으로, 피츠는 캔맥주 500㎖ 기준 1천690원에서 1천467원으로 각각 출고가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01.02 15:23
-
"역사는 만들어 가는 것…잘못된 관행과 사고 과감히 폐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나노 반도체 개발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이 부회장은 2일 화성사업장 내에 있는 반도체연구소를 찾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3나노 공정기술을 보고 받고,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사장단과 함께 차세대 반도체 전략을 논의했다.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과거의 실적이 미래의 성공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역사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이라며 "잘못된 관행과 사고는 과감히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01.02 15:22
-
-
-
-
-
한화케미칼이 자회사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합병하고 한화솔루션으로 새 출발한다.한화케미칼은 2일 중구 세종호텔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등을 담은 정관 변경 건과 신규 사내이사 선임 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한화케미칼은 지난 1일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합병했다.신규 사명인 한화솔루션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사업 통합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큐셀 부문 김희철 대표이사와 첨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01.02 1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