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고용 측면에서 경제는 꽤 잘 운영되고 있다"며 "12월 고용보고서는 미국 경제가 건강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보스틱 총재는 4일 애틀랜타에서 열린 경제 콘퍼런스에서 "완전 고용에 있지 않다면, 매우 가까이에 있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한 점 등까지 고려해보면 장기간 좋은 경제 활동이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최근 경제지표가 매우 점진적인 대차대조표 축소 등 연준의 정책 이동을 지지해주고 있다고
소시에테 제네럴(SG)은 이탈리아가 올해 부정적인 등급 이동은 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SG의 금리 전략가들은 "무디스, S&P, 피치 등 3개 주요 신용 평가사의 등급 평가는 이탈리아 국채(BTP)에 선행하기보다는 국채 흐름을 따른다"며 "신용평가사들은 투자등급 아래에 가까워지는 등급을 늘려 위기를 촉발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SG는 "전반적으로 올해 이탈리아 국가 신용등급 변화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며 "지난 5년간 계속되고 여전히 긍정적인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1만 배럴 증가했다고 4일 발표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25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봤다.휘발유 재고는 689만 배럴 증가했고, 정제유 재고는 953만 배를 급증했다.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가 160만 배럴 증가하고, 정제유 재고는 40만 배럴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지난주 미국의 정유설비 가동률은 97.2%로 이전 주의 95.1%보다 증가했다. 시장의 예상치는 95.6%였다.미국 원유 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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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전문가들은 4일 미국의 12월 고용지표에 대해 경기침체(리세션) 우려를 완전히 날려버릴 만큼 매우 훌륭했다고 평가했다.이날 발표된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31만2천명 증가하며 예상치 17만6천건 증가를 크게 상회했다. 실업률은 3.9%로 예상치 3.6%를 웃돌았다. 시간당 임금은 전월보다는 0.4% 올랐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 올라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PNC파이낸셜의 스투 호프먼 전략가는 "강한 고용시장이 강한 연휴 매출을 설명해주고 있다"면서 "리세션이 무엇인지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강한 12월 고용지표를 언급하면서 미국의 경기침체는 없다고 강조했다.4일 CNBC에 따르면 커들로 위원장은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시야 안에 경기침체는 없다"고 말했다.그는 12월 고용지표가 대폭 호조였다는 점을 짚으면서 "미 경제는 3% 속도로 성장 중이고 고용은 거대하게 창출되고 있으며, 투자도 대규모로 이뤄진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는 최근 한두 달간 (시장이) 보았던 것보다 훨씬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그는 다만 "사람들이 최근 주식
2011~2012년의 유로존 위기나 2015~2016년의 이머징마켓 유가 위기 등과 비슷한 대규모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가 이미 위험자산 가격 전반에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왔다.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채권, 주식, 신용시장을 포함한 자산 전반에 매크로 우려가 대거 반영됐다"고 말했다.골드만삭스는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와 제조업 PMI 대비 MSCI 월드지수의 12개월 수익률은 여전히 지난 2번의 약세장과는 동떨어져 있다"면서도 "1990년대 경기침체에 가까워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