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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5일 부산 본사와 서울사옥에서 전산 장애로 인한 재해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한 업무 연속성 계획(BCP) 훈련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BCP(Business Continuity Planning)는 재해, 재난으로 인한 업무중단에 대응해 핵심업무를 복구하는 계획을 의미한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훈련의 주요 목적이 전산 장애 시 대체복구수단을 통한 신속한 업무재개 테스트와 상설 대체사업장 운영체계를 점검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예탁결제원을 비롯해 증권사·은행·코스콤 등 7
증권
황윤정 기자
2018.12.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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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내총생산(GDP)이 지난 3분기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왔지만, 정부 재정 여건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진단됐다.다우존스는 17일 "호주 정부는 훨씬 개선된 재정 상태를 표명했다"며 "견고한 법인세 징세와 실업률 하락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보도했다.올해 재정 적자가 예상보다 크게 줄었을 뿐 아니라 내년에는 소폭의 흑자가 가능하다고 매체는 덧붙였다.한편, 호주 3분기 GDP는 전기 대비 0.3%(계절조정치) 증가했다고 호주통계청이 발표했다. 전문가 전망치 0.6% 증가의 절반 수준이었다.ywk
국제뉴스
권용욱 기자
2018.12.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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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타올-청량음료-스낵 등 '수익성 실현 불가'품 해당""코카콜라, 아마존 통하지 않고 직송하는 방안 검토""막강한 전자상거래 파워가 뒷심".."아마존, 논평 안해"아마존이 '돈이 안 되는' 품목 취급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저널은 개당 판매 가격이 15달러 미만이면서 부피 등이 커 수익성이 떨어지는 상품을 '수익성 실현 불가(CRaP)'로 아마존이 내부 분류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대표적인 CRaP 품목으로 종이 타올, 생수, 청량음료, 그리고
국제뉴스
선재규 기자
2018.12.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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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타올-청량음료-스낵 등 '수익성 실현 불가'품 해당""코카콜라, 아마존 통하지 않고 직송하는 방안 검토""막강한 전자상거래 파워가 뒷심".."아마존, 논평 안해"아마존이 '돈이 안 되는' 품목 취급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저널은 개당 판매 가격이 15달러 미만이면서 부피 등이 커 수익성이 떨어지는 상품을 '수익성 실현 불가(CRaP)'로 아마존이 내부 분류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대표적인 CRaP 품목으로 종이 타올, 생수, 청량음료, 그리고
해외주식
선재규 기자
2018.12.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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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PB센터는 아파트 청약과 ELS(주가연계증권), 부동산펀드 등이 내년에 공략할 유망한 자산으로 꼽았다.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산재한 상황이어서 자산을 굴려 4~6%대의 안정적인 수익을 내려면 이를 회피할 수 있는 상품 선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내년 주식시장의 경우 코스피가 1,900~2,30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현재 주식시장이 경기 펀더멘털에 비해 지나치게 싼 만큼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상반기 중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완화하면 반등도 가능할 것
새해금융시장은
정지서 기자
2018.12.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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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11월 주요 경제지표가 냉각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 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시장 전문가, 중국 정부의 전직 고문들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션젠강 JD 파이낸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1월 경제지표가 중국 경제가 단기간에 하방 사이클에서 반전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사실을 보여줬다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중국 경제가 개선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중국의 11월 소매판매액은 전년동기대비 8
국제뉴스
임하람 기자
2018.12.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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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증시 구원투수로 나서지 않을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최근 미국 증시가 내리막을 걷고 있지만 연준이 비둘기파 면모를 드러내 주가를 떠받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분석이다.15일(미국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RBC캐피털마켓츠의 톰 포첼리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뉴욕 증시가 부진한 12월을 보내고 있지만 연준의 금리 인상을 중단시키기엔 충분치 않다고 판단했다.최근 제롬 파월 의장을 비롯한 일부 연준 관계자들이 비둘기파 성향을 드러냈으나 경제 지표가 견조해 연준이 내
국제뉴스
신윤우 기자
2018.12.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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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양적 긴축과 기준금리 인상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헤지펀드 업계의 전설적인 매니저 스탠리 드러켄밀러와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는 16일 월스트리트저널 기고에서 "글로벌 중앙은행 유동성이 반전되고 주가가 고점을 치고 하락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우연이 아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그간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가 증가세를 지속해온 다른 중앙은행들의 자산 매입에 상쇄됐으나 내년 양적 긴축이 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드러켄밀러와 워시는 내
국제뉴스
문정현 기자
2018.12.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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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케이프-스페이시스 등, 영화관-테마파크 융합 서비스 착수 "美 위치 기반 VR 시장, 5년 내 120억 弗에 달할 것"할리우드 제작자 "스트리밍-TV 고품질화 충격 받는 영화업계 돌파구"가상 현실(VR) 수요가 애초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에도 미국 스타트업들이 할리우드 등의 지원을 등에 업고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CNBC가 보도했다. CNBC는 17일 이같이 전하면서 드림스케이프와 스페이시스 및 더 보이드를 대표적으로 거명했다. CNBC는 이들 스타트업이 현재 `가정' 수준
국제뉴스
선재규 기자
2018.12.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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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주문을 지속해서 수탁했다는 이유로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재금을 부과받았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한국투자증권에 '종가관여'를 이유로 제재금을 부과했다. 정확한 제재금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거래소는 한국투자증권이 종가 시세 형성에 관여하는 호가를 반복적으로 제출해 시세를 움직였다고 봤다. 또한, 특정 종목의 평균적인 수급에 비해 과도하게 거래량을 늘려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주문을 지속해서 수탁했다는 이유도 들었다
증권
황윤정 기자
2018.12.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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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폴 전 미국 공화당 의원은 미국 증시가 지난 1929년보다 더욱 최악의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폴 전 의원은 16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올해의 조정 장세는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거대한 시장 붕괴가 더욱 빨리 올 수 있다는 전조일 수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월가는 향후 12개월 내로 디플레이션에 가까워지는 환경에 더욱 취약해지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폴 전 의원은 "현재 변동성이 더는 강세 장세를 이끌지 않는다는 것으로 나타나면, 사람들은 출구를 향해 달려갈 것"이라
국제뉴스
권용욱 기자
2018.12.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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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내년 장기채 매입을 통한 자산 듀레이션 확대에 나선다. 저금리시대 글로벌 우량 회사채와 미국 장기 국채 등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해외채권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늘려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한화생명은 17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내년도 경기전망 및 자산운용 전략 방향을 밝혔다.한화생명은 내년 미국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이뤄지면서 한미 금리역전차 확대로 해외투자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지만, 수출증가세 둔화, 기업
새해금융시장은
이현정 기자
2018.12.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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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고조된 영향으로 1,130원대에서 상승 출발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4분 전일보다 1.00원 상승한 1,131.8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중국의 11월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 부진에 따른 경기 부진 우려에 상승했다.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 속에 지표 악화 등 증시 악재가 지속되면서 리스크오프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부각됐기 때문이다.다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있는 주간에 들어선만큼 개장 초반 포지션플레이가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12.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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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의 중앙은행으로 불리는 국제결제은행(BIS)은 통화정책 정상화가 향후 몇 달간 증시 급락세를 자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클라우디오 보리오 BIS 경제 및 통화정책부문 헤드는 "이번 분기 미국 증시의 긴장감은 단독 이벤트가 아니라 통화정책 정상화, 무역 긴장 고조, 정치적 불확실성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말했다.BIS는 미국 증시에 특히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전 세계 중앙은행의 꾸준한 금리 인상을 꼽았다. BIS 보고서는 "주요 중앙은
국제뉴스
윤정원 기자
2018.12.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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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이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했다. 국채선물 월물교체(롤오버)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대외 재료에 주목했다. 17일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 근월물은 오전 9시 17분 현재 1틱 내린 109.18에 거래됐다. 원월물은 전일과 같은 109.26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68계약을 순매도했고 은행은 200계약을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LKTBF) 근원물은 2틱 내린 126.84, 원월물도 2틱 하락한 126.88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981계약을 팔았고 증권은 827계약을 순매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8.12.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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