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도 파주시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을 이달 분양한다.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지상 49층 총 13개 동으로 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천669실 등 총 3천413세대로 구성된다고 현대건설은 14일 밝혔다.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244세대, 84㎡B 244세대, 84㎡C 250세대, 164㎡P 6세대 등이다. 오피스텔은 분양 계약을 완료했다.단지에는 커뮤니티형 쇼핑공간 '스타필드 빌리지'가 들어선다. 지상 1층~4층 규모로 교육, 여가 생활 등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들어선다. 운영사는 신세계프
현대건설이 S&P글로벌이 발표한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현대건설은 이와 함께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DJSI World 지수에 국내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14년 연속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DJSI World 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천500개 기업 중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지속가능경영 평가 상위 10%에 주어진다.현대건설은 EU 텍소노미 기반 지속가능매출 산정, SBTi 승인, 생물다양성 위험성 평가 실시, 임직원 복지제도 확대 등을 우
건설업에 비우호적인 흐름이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달 한국거래소 건설업종 지수가 지수 평균을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공매도 금지에 따른 수급 영향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14일 연합인포맥스 업종/종목 기간분석(3230 화면)에 따르면 거래소 건설업지수는 11월 한 달간 11.44% 상승해 코스피 지수 상승폭 11.30%를 웃돌았다.건설업지수 종목 중 지난달 상승률을 살펴보면 HDC현대산업개발이 32.50%로 가장 많이 올랐고 GS건설 23.18%, 우진아이엔에스 22.46%, 진흥기업(우B) 20.26%, HJ중공업 1
두산건설, HL D&I한라, 메타이노텍 등 3사가 공동으로 층간소음 인정바닥구조를 신규 지정받았다.두산건설 등 3사는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3개 유형의 층간소음인정바닥구조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신규지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3사가 공동개발한 층간소음 인정바닥구조는 기존 바닥구조에 적용할 수 있는 공법으로 고성능완충재와 몰탈구조의 최적화를 통해 바닥구조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또 기존 바닥의 두께를 유지하며 대량 시공이 가능하고 3가지의 구조로 개발돼 공사 기간, 공사비, 열효율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요구에
"SK매직 매각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바가 전혀 없습니다."SK네트웍스가 12일 SK매직 매각과 관련해 내놓은 공식 입장이다. 한마디로 '일축'이다. 이날 오전 한 매체에 SK네트웍스가 신사업 실탄 마련을 위해 SK매직을 매물로 내놨다는 보도가 실리자, 적극 진화에 나선 모습이다.시장에서 SK매직 매각설이 불거진 건 처음이 아니다. 하지만 SK네트웍스는 이번에 이례적으로 공식 입장문을 냈다. 발 빠른 대처로 잘못된 소문의 확산을 막고 시장의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SK네트웍스는 이날 오전 공식 입장문을 언론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올해 공공사업 대어로 꼽히는 대방동 군부지와 남양주 양정역세권 S-8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대우건설, 동부건설, 우미건설, 흥한주택종합건설, 브이산업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서울 동작구 대방동 6번지 일원에 위치한 대방동 군부지와 경기도 남양주시 삼패동 270-1번지 일원의 남양주 양정역세권 S-8BL 등 두 곳의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대방동 군부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6개동 아파트 1천326세대 규모다. 남양주 양정역세권 S-8BL은 지하2층~지상 25층 5개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이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LH 혁신 및 건설 카르텔 혁파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12.12 scoop@yna.co.kr 김오진 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LH 혁신 및 건설카르텔 혁파방안'을 발표하면서 "LH를 중심으로 형성된 독점적 공공주택 공급 구조가 LH의 무사안일한 행태를 고착화시켰다"고 지적했다.그는 "공공주택 공급 구조에 민간과의 경쟁을 최초로 도입해 보다 우수한 사업자가 더 많은 공공주택을 공급할 체계를 만들겠다"며 "LH가 품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독점적으로 공급하던 공공주택사업을 민간에 개방함으로써 경쟁체제를 맞이하게 됐다. LH 사업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데다 임대주택에서 발생하는 적자를 보전하는 주요 사업수익이지만 경쟁체제 도입 초기 단계에서 재무구조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국토교통부는 12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LH 혁신방안을 제시했다. LH가 가진 독점적 권한을 내려놓는 것에다 전관 취업 제한 등을 담았는데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공공주택 사업을 민간과 경쟁하는 체제로 전환한다는 내용이다.공공주택사업은 LH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담하던 공공주택 공급 업무를 민간과의 경쟁체제로 재편하기로 했다. LH가 주택공급 과정에서 행사하던 설계, 시공, 감리업체 선정 권한은 전문 기관으로 이관해 이권 개입 여지를 차단하기로 했다.국토부는 1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LH혁신방안 및 건설카르텔 혁파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8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철근 누락과 같은 후진국형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LH에 집중된 과도한 권한을 제거하고 건설산업 전반에 고착된 카르텔을 혁파할 수 있는 방안을 담았다.◇ 공공주택, 민간 단독시행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층간소음 해소방안은 없던 기준을 새로 만든 것이 아니라 있던 기준을 강제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층간소음 해소방안 브리핑을 열고 "없던 기준을 만들거나 기준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기준이 있었음에도 제대로 지키지 않던, 그러한 여러 가지 우리가 기술적·시공적 이런 부분들을 진짜로 이행하게끔 강제하는 그런 조치"라고 말했다.국토부는 이날 층간소음 해소방안을 발표하면서 신축 공동주택의 경우 층간소음 기준에 미달할 경우 준공허가를 내지 않고 보완조치를 하도록 강제
새로 짓는 아파트가 층간소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준공허가를 받지 못하게 된다. 기존 주택의 방음보강에 대해서는 융자에서 재정보조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한다.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층간소음 기준 미달 시 보완시공을 의무화하고 미이행시 준공을 허가하지 않는 내용을 담은 '층간소음 해소방안'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현재는 신축 공동주택이 소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보완조치와 손해배상 권고 중 하나를 건설사가 선택할 수 있다.국토부는 앞으로 공동주택을 지을 때 소음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준공허가를 내지
DL이앤씨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에 편입됐다.DL이앤씨는 미국 S&P글로벌이 발표한 2023년 DJSI 평가결과, DJSI Korea에 신규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DJSI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 지수다. 기업의 경제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DJSI Korea는 국내 유동 시가총액 200대 기업 가운데 상위 30% 이내의 평가 지수를 받은 기업만 편입된다. DL이앤씨 신규 편입으로 건설업종에서는 현대건설, 삼성엔지니
엠디엠자산운용과 하나증권이 영국에 투자한 갤러거 쇼핑파크의 부동산 펀드 만기 연장에 성공했다.글로벌 종합부동산서비스 기업 CBRE는 두 회사가 투자한 갤러거 쇼핑파크 부동산 펀드가 9천만 파운드의 리파이낸싱을 받아 만기를 연장했다고 11일 밝혔다.갤러거 쇼핑파크는 영국 버밍엄 북서쪽에 자리잡은 2만1천367㎡ 규모의 프리미엄 쇼핑상가로 구성됐으며 현재 임차율 100%라고 CBRE는 설명했다.지난 2018년 엠디엠자산운용과 주요 출자자(LP) 중 한 곳인 하나증권이 함께한 한국 부동산펀드가 KKR로부터 인수했다.기존 선순위 대출기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재건축부담금이 면제되는 초과이익 금액을 현행 3천만원에서 8천만원으로 상향하고, 부과 구간은 2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높이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1주택 20년 이상 장기보유자는 부담금을 70%, 10년 이상 장기보유자는 50%를 감면해주는 내용도 포함됐다.재건축 부담금 부과 개시 시점은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 승인일에서 조합설립인가일로 늦췄다.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도 통과됐다.1기 신도시김진표 국
포스코이앤씨가 전라남도 광양에서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을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9㎡, 총 925가구 규모라고 포스코이앤씨는 8일 밝혔다. 면적별 유형은 84㎡ 713가구, 115㎡ 208가구, 펜트하우스(PH)인 134㎡ 1가구, 137㎡ 1가구, 157㎡ 1가구, 159㎡ 1가구 등이다.포스코그룹은 최근 광양시 동호안 부지 입주 업종 제한 규제가 해소됨에 따라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생산라인에 앞으로 10년 동안 4조 4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중마로
현대건설이 이달 중 경기도 화성시 동탄 2신도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를 공급한다.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6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5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고 현대건설은 8일 밝혔다. 건폐율을 낮춰 동 간 거리를 넓히고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도모했다.유형별 가구수는 84㎡A 118가구, 84㎡B 80가구, 101㎡A 198가구, 101㎡B 189가구 등이다.이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최대 10년 간 안정적
롯데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을 분양한다.롯데건설은 해당 단지가 지하 2층~지상 38층, 7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1천51세대로 구성된다고 8일 밝혔다. 일반분양은 511세대로 전용면적별 유형은 59㎡A 189세대, 59㎡B 140세대, 59㎡C 182세대 등이다.지하철 4호선,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중앙역이 도보권이다. 신안산선 개통이 예정됐다.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고 인천발 KTX, GTX-C 노선 등이 예정됐다.남향 위주의 배치와 전 세대 4베이
대우건설이 여의도 공작아파트와 경기 안산주공아파트 6단지 재건축 수주를 위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해외 대형건축설계사무소와의 협업으로 단지 차별화를 전면에 내세우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여의도 재건축 1호 사업장인 공작 아파트 수주를 위해 루브르 박물관을 설계한 '장 미셸 빌모트'를 필두로 하는 7인의 해외 건축가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설계를 선보였다.모든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각 동마다 전용 프라이빗 스카이 어메니티를 배치하고 세대당 1대의 프라이빗 엘리베이터를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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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서 경매되는 아파트가 11월 들어 지난해 같은 달보다 절반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8일에 발표한 '2023년 1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천829건으로 전달(2천629건) 대비 7.6%, 전년 동월(1천904건) 대비 48.6%가 증가했다.지지옥션은 고금리 이자부담과 아파트 매수세 위축으로 경매 신건과 유찰 건수가 동시에 늘어난 탓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경매거래지표인 낙찰률은 37.8%로 전월(39.8%)보다 2.0%포인트(p) 하락했고, 가격지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