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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0일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2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총 8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웨이로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을 받았다.삼성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에너지대상을, 삼성 비즈니스 모니터는 에너지 기술상을, 노트북 펜 S는 에너지 이산화탄소 저감상을 받았다.또 시스템 에어컨과 드럼세탁기, 일반형 냉장고, 식기세척기 4개 제품은 에너지 위너상에 포함됐다.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웨이는 열교
IB/기업
이미란 기자
2019.07.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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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과 경영권 분쟁을 지속하고 있는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새로운 자금줄을 확보하며 기존 주식담보대출 상환에 나서고 있다.이는 미래에셋대우가 지난달에 이어 이달 만기를 맞는 주식담보대출도 연장이 어렵다는 입장을 통보한 데 따른 조치다. 10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최근 KCGI에 이달 말 만기도래하는 주식담보대출 200억원에 대해서도 상환을 요구했다.미래에셋대우의 이러한 결정은 예견된 수순이다.지난달 미래에셋대우가 KCGI에 갑작스럽게 만기연장 불가를 통보하면서, 이달
IB/기업
정원 기자
2019.07.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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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긴장하고 있다.지난 4월 5세대(5G) 네트워크 상용화 서비스의 시작과 함께 가입자 유치를 위한 출혈 경쟁을 펼친 탓에 비용 급증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10일 연합인포맥스 컨센서스 종합(화면번호 8031)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총 9개 증권사가 제시한 통신사 실적 추정치를 종합한 결과 올해 2분기 이통 3사의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두 자릿수 이상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 하락 폭이 가장
IB/기업
정윤교 기자
2019.07.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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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가 4년 만에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하려던 계획을 돌연 취소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지난달 말 이사회에서 8월 5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 안건을 잠정 보류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당장 운영자금이 필요 없음에도 회사채를 발행, 부채비율을 일부러 늘릴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부채비율을 150% 이하로 끌어내리는 게 우선 목표이기 때문에 이후 시장 상황 등을 살펴 다시 회사채 발행을 추
IB/기업
이현정 기자
2019.07.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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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 내린 조업정지 처분과 관련해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현대제철은 일단 조업 정지를 피할 수 있게 돼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났다.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심위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본회의를 열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조업정지처분 집행정지신청의 인용을 결정했다.제철소의 공정 특성상 조업이 중단되는 경우 중대한 손해를 예방해야 할 필요성이 긴급하다는 것이 인용의 핵심 요지였다.앞서 충남도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정비를 위한 휴풍 과정에서 대기오염물질을 걸러주는
IB/기업
장순환 기자
2019.07.0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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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경영진과 무관한 투자…어떠한 합의도 없었다"최근 한진칼 지분 4.3%를 '깜짝' 매입하면서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백기사'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을 낳은 델타항공이 한진칼이나 경영진과는 무관한 투자라는 입장을 내놨다.9일 KCGI에 따르면 델타항공의 법무팀장을 맡고 있는 피터 W 카터 부사장은 KCGI가 요청한 질의 서신에 대한 답변서를 통해 "이번 투자는 한진칼이나 한진칼 경영진, 기업구조 문제, 장래 이사회 의석 등의 문제와 관련해 어떠한 합의도 없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그는 "델타
IB/기업
정원 기자
2019.07.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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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일 일본이 수출 규제의 근거로 불화수소(에칭가스)의 북한 반출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증거도 없으며 전혀 근거도 없는 주장이라고 정면 반박했다.성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하고, "일본 측이 제기한 의혹에 관해 최근 일본으로부터 불화수소를 수입해 가공하거나 수출하는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긴급 조사를 실시했다"며 "그 결과 불화수소가 북한을 포함한 유엔(UN) 결의 제재 대상국으로 유출됐다는 어떤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성 장관은 불
IB/기업
이효지 기자
2019.07.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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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갤럭시 S10 5G 단말기에 대한 공시 지원금을 이틀 만에 올린 SKT에 과태료 150만 원을 부과했다.단말기유통법은 통신사가 휴대폰값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인 공시지원금을 최소 7일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SKT는 지난 4월 LG유플러스가 공시지원금을 상향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공시지원금을 이틀 전 제시했던 지원금보다 대폭 올린 바 있다.방통위는 9일 제33차 위원회를 열고 SKT가 단말기유통법을 고의로 위반했다며 업무 처리 절차 개선 명령과 함께 이같이 의결했다.법 위반
IB/기업
정윤교 기자
2019.07.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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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일 일본이 수출 규제의 근거로 불화수소의 북한 반출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증거도 없으며 전혀 근거도 없는 주장이라고 정면 반박했다.성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하고, "일본 측이 제기한 의혹에 관해 최근 일본으로부터 불화수소를 수입해 가공하거나 수출하는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긴급 조사를 실시했다"며 "그 결과 불화수소가 북한을 포함한 유엔(UN) 결의 제재 대상국으로 유출됐다는 어떤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성 장관은 불화수소 수출
IB/기업
이효지 기자
2019.07.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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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달 출범한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업무 전담 자회사를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9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7월 1일 이전에는 자회사 출범 전이어서 언급하기 어려웠지만 이제 기타공공기관 신청 요건을 다 갖췄다. 최단 시간 내에 신청해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일 고속토로 통행료 수납업무를 전담하는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출범한 가운데 일부 노동자가 자회사 전환에 반대하며 농성을 벌이
IB/기업
이효지 기자
2019.07.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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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정률제 수수료 100% 적용'을 민간 홈쇼핑에까지 점진적으로 확대·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홈쇼핑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대형 홈쇼핑사들은 정액제를 선호하던 일부 협력사들의 선택권을 박탈하고, 홈쇼핑 진입 장벽이 높아져 판매 기회마저 사라지는 부작용이 나올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정경제 성과 보고 회의 내용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수수료 관련 운영지침과 매뉴얼을 제정해 정액제 수수료를 전면폐지하고 정률제 수수료 체계를 100% 확대·적용
IB/기업
이현정 기자
2019.07.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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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전력공사 등 7개 대형 공기업을 앞세워 다른 공기업과 민간부문에까지 공정거래 관행이 자리잡을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7개 대형 공기업이 선도 차원에서 모범 거래모델을 도입해 운영·확산하도록 하고, 경영평가에 이를 반영하는 동시에 공기업에 대한 불공정거래 관행 실태조사에도 나설 예정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공정경제 성과 보고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발표했다.정부가 대형 공기업을 중심으로 모범 거래모델
IB/기업
이효지 기자
2019.07.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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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판매가 기대에 못 미친 데다, 일본이 OLED 소재인 폴리이미드에 대한 수출 규제에 나서면서 디스플레이 업계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일본의 핵심 소재 수출 규제에 대해 우리 정부가 맞대응으로 OLED 패널의 일본 수출을 제한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제기되면서 업계의 우려는 더욱 커지는 양상이다.9일 디스플레이와 전자업계 등에 따르면 LG전자의 올해 2분기 OLED TV 출하량은 39만7천 대로 지난해보다 7.7%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OLED TV
IB/기업
이미란 기자
2019.07.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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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납품업체를 상대로 갑질 논란을 빚은 쿠팡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다.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서울사무소는 이날 오전 잠실 쿠팡 본사를 방문, 현장조사를 진행했다.이번 현장조사는 위메프와 배달의민족, LG생활건강이 대규모유통업법과 공정거래법 등의 위반 혐의로 쿠팡을 신고한 데 따른 것이다.공정위에 접수된 쿠팡의 불공정 거래 사례는 재고상품의 반품 요구, 협력사를 상대로 가격 인하 압박, 배타적인 거래 강요 등이다.LG생건은 쿠팡이 일부 생활용품과 코카콜라 음료를 주문해 놓고 도로
IB/기업
이현정 기자
2019.07.09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