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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카드 신청에서부터 발급 및 이용까지 통화 없이 5분이면 가능한 '디지털 원스톱 카드발급 체계'를 도입했다.삼성카드 관계자는 27일 "'디지털 원스톱 카드발급 체계'는 본인 확인을 위한 상담원 통화 절차를 없애 카드 발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신청인이 신분증을 촬영해 앱에 등록하고, 계좌인증을 통한 비대면 본인 확인을 거쳐 신청 절차를 완료하면 즉시 카드가 발급되며, 실물이 배송되기 전 앱 카드나 삼성 페이 등 모바일에 등록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카
정책/금융
장순환 기자
2018.06.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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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인 차이나 에너지 리저브 앤드 케미컬스(CERCG) 발행 채권의 디폴트 파장이 계속되면서 해당 채권을 펀드에 담은 국내 자산운용사들도 사태 해결에 힘을 쓰고 있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B자산운용과 골든브릿지자산운용은 중국 ABCP 손실에 따른 후속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당초 KTB자산운용 등은 ABCP의 디폴트로 펀드가 정상적으로 환매 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내달 중 수익자 보호를 위해 수익자총회를 예정했었다. 그러나 펀드 환매가 재개되면서 별도의 공지 없이 일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6.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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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고점을 뚫고 오른 뒤 숨 고르기 양상을 보였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2.80원 오른 1,117.60원에 거래됐다.개장과 함께 전일 고점인 1,118.10원을 넘어선 1,118.50원에 시작했지만, 살짝 숨 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이다.코스피 지수가 2,300선에서 잘 버텨 주고 있어 상단으로 가는 움직임을 망설이게 했다.달러-위안의 영향을 보려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개장하는 상하이 시장의 동향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채권/외환
남승표 기자
2018.06.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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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벤처캐피탈과 손잡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기업공개(IPO)까지 할 수 있는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삼성증권은 27일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IPO 시장 전망 및 벤처투자의 역할'을 주제로 IPO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벤처캐피탈간 네트워크 구축과 4차 산업혁명 관련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60개 벤처캐피탈의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최근 환경과 제도 개선을 위한 세미나와 벤처캐피탈 네트워크를 위한 시간으로
증권
정선영 기자
2018.06.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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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올해 코스피 밴드 상단 전망치를 기존 3,060에서 2,820으로 하향 조정했다.KB증권은 27일 하반기 주식전략 보고서에서 올해 하반기 코스피 밴드를 2,260~2,820으로 하향 제시한다고 밝혔다.기업이익 추정치에는 변화를 주지 않았지만, 타깃 주가수익비율(PER)을 11.0배에서 10.45배로 하향 조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국증시의 밸류에이션이 기존 전망보다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의미다.KB증권은 한국증시 밸류에이션 재평가 전망이 당초 예상과 달라진 이유로 달러 강세와 무역전
증권
한창헌 기자
2018.06.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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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27일 신한은행과 함께 서울시 우대용 교통카드 사업자로 재선정됐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고홍석 서울특별시 도시교통본부장, 이종명 신한카드 마케팅본부장, 이병철 신한은행 기관고객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서울시청에서 협약식을 열었다.이번 재계약을 통해 장애인과 유공자, 만 65세 이상 지하철 요금을 면제해 주는 서울시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 업무를 향후 3년간 담당하게 된다. 신한 컨소시엄은 지난 2008년부터 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서울시 우대용 교통카드는 관계 법률에
정책/금융
장순환 기자
2018.06.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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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이 보합세로 출발했다.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은 간밤 미국 국채 금리의 영향을 받은 모습이다. 27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16분 전일과 같은 107.96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865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2천176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KTBF)도 1틱 오른 120.71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678계약 순매수했고, 투신이 342계약 순매도했다.허태오 삼성선물 연구원은 "특별한 재료가 없다"며 "무역 분쟁의 긴장감이 장 분위기에 작용하고 있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8.06.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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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자녀에게 오리온 주식 약 62만주를 증여했다. 오리온은 담철곤 회장이 딸 담경선씨와 아들 담서원씨에게 오리온 주식을 각각 18만5천934주, 43만3천846주를 증여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담경선씨는 85년생이며 담서원씨는 89년생이다. 경선씨와 서원씨의 오리온 지분율은 각각 0.60%, 1.23%가 됐다. 이와 함께 담 회장은 시간외매매로 오리온 주식 60만3천300주를 매도했다. 이에 따라 담 회장의 오리온 지분율은 0.50%가 됐다. ygkim@yna.co.kr(끝
IB/기업
김용갑 기자
2018.06.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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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이 엇갈리며 보합권 등락을 나타냈다.27일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6포인트(0.10%) 내린 2,348.56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40억원, 19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543억원을 순매도했다.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주요국 간 무역긴장이 지속한 가운데, 전일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로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3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6.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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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고객 비중이 높은 키움증권이 신용공여와 주식담보대출 등 이자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많이 받으면서 배당은 주요 증권사 중 꼴찌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이현 사장이 취임한 이후 회사 안팎에서 경영 다각화에 대한 기대가 높았지만, 거듭된 실적 압박 등으로 '돈놀이'에만 더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결국 온라인 기반 증권사의 한계를 뛰어넘기 어려울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신용거래융자 기간별 이자율은 주요 증권사 중 가
증권
신은실 기자
2018.06.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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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에서 개장 전 마(MAR, 시장평균환율) 호가는 '파(0)' 수준을 나타냈다.27일 복수의 중개사에 따르면 서울환시 개장 직전 달러-원 스팟 마는 '파'에서 거래됐다.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 포지션은 중립 수준으로 파악됐다.개장 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NDF 픽싱 포지션이 중립이라는 의미다.syyoon@yna.co.kr(끝)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6.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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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감 있는 추진 통해 빠른 시간 내 성과 창출" 독려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해 청와대와 빚어진 갈등과 혼선을 정리하고,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기재부 직원들에 대한 다잡기에 나섰다.특히 소득분배 악화와 고용 쇼크 등으로 제기되는 소득주도 성장 '폐기론'에 대해 적극적으로 방어하는 동시에 혁신성장의 적극적인 추진과 성과 도출을 독려했다.기재부는 지난 26일 오후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 170여 명이 참석한 직원 워크숍을 열었
정책/금융
고유권 기자
2018.06.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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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에서 무역과 국제 이슈를 담당하는 최고 경제 고문이 다음 달 사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6일(현지시간) 폴리티코에 따르면 에버렛 아이젠스탯 미국 국가경제위원회(NEC) 부위원장이 다음 달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에버렛 부위원장은 이달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싱가포르로 조기 출국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미국 대표로 회의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그는 G7 외에도 주요 20개국(G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등에서 주로 트럼프 대통령의 '셰르파(
국제뉴스
권용욱 기자
2018.06.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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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 잉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이날은 재정방출 1조7천억 원으로 지준이 늘어난다. 공자기금환수 1조 원, 기타 세입 8천억 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다. 전 거래일은 재정방출 1조5천억 원, 통안채 만기 7천억 원, 통안계정만기 8조8천900억 원, 공자기금 2천억 원, 자금조정예금만기 1천500억 원으로 지준이 늘어났다. 국고채 납입 7천억 원, 통안채발행 1조5천800억 원, 통안계정 4조2천억 원, 기타 세입 5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2천억 원, 기타 6천500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8.06.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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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의 자산규모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측돼 자금운용도 정체기를 맞고 있다.27일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기보는 자체 분석을 통해 올해 총자산을 3조162억 원으로 판단했다. 이는 지난해 말 3조1천458억 원보다 1천296억 원 줄어든 수치다. 기보의 2016년 말 자산은 3조3천508억 원이었다. 연장 선상에서 기보의 금융자산 규모도 축소되고 있다.2016년 말 기보의 금융자산은 2조5천432억 원에서, 지난해 말 2조3천299억 원, 올해 2조1천997억 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8.06.2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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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가맹점 수수료 인상 여부가 밴수수료 정률제 개편에 대응해 신용카드업계의 수익성을 방어하는 데 핵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26일 카드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31일부터 결제 건당 일정 금액을 줘야 했던 밴수수료를 결제금액에 비례해 부과하는 내용의 '밴수수료 체계개편 방안'을 발표했다.밴수수료는 카드사가 결제승인·매입 업무를 처리하는 밴(VAN)사에 제공하는 수수료로, 이번 조치로 소액결제업종의 수수료율이 인하될 전망이다. 반면 자동차와 골프장, 가전
정책/금융
이한용 기자
2018.06.27 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