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하향 지역 나와…다른 6곳은 유지 일본은행(BOJ)은 전국 9개 지역 중 2개 지역의 경기판단을 상향하고 1개 지역의 경기판단은 하향했다.BOJ는 12일 일명 '사쿠라 보고서'로 불리는 분기 지역 경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다른 6개 지역의 경기판단은 유지됐다.BOJ는 시코쿠 지역의 경기판단은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에서 "회복하고 있다"로 높였다.규슈-오키나와 지역의 경기판단은 "완만하게 확대되고 있다"에서 "성장이 더 확고해지는 가운데 완만하게
마틴-테일러 "거래 지연과 혼선으로 손해 엄청나다"AP "고급 가구용으로 中에 대거 반입..상당 부분 불법"美 업계 "로즈우드의 깊고 풍부한 음감은 대체 불가능" 하소연 기타와 바이올린, 클라리넷, 그리고 오보에 등 악기 제조에 쓰이는 고급 목재로즈우드(장미목) 거래 규제 강화로 특히 기타 제조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AP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AP는 고급스러운 색상과 소리가 깊고 윤택하게 울리도록 하는 로즈우드가 2000년대 들어 중국에 대거 수입되면서 희귀종까지 남벌되자, 유엔이
규제가격 제외한 소비자물가 현재보다 0.2~0.3%p 정도 높아 한국은행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지난 1월 전망치보다 하향 조정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연 3.0%로 유지했다. 한은은 12일 '2018년 경제전망(수정)'에서 소비자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1.6%로 예상해 지난 1월 전망치인 1.7%보다 0.1%포인트 낮췄다.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연초 낮은 수준을 보였으나 내수 경기 회복, 유가 상승 영향 등으로 오름세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12일 금융통화위원회 종료 후 열린 기자간담회가 후반으로 갈수록 매파 성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한국은행은 이날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했다.A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총재 간담회는 뒤로 갈수록 매파적인 성향을 드러냈다"며 "낮은 물가가 금리 인상에 걸림돌이 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장래물가를 본다는 답변에 시장은 한때 약세 전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기준금리 동결이 만장일치 결정이었다는 소식과 올해 물가 전망치 하향 조정에 강세 폭을 확대하던 3
금융감독원은 "바젤Ⅲ 규제개편안이 은행의 수익성 위주의 영업행태를 견제할 수 있는 체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오승원 금감원 부원장보는 12일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은행 리스크관리 발전 워크숍에서 "바젤Ⅲ 규제는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가 이행점검을 하고 있는 선택이 아닌 의무 이행사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워크숍은 바젤Ⅲ 규제개편안의 의의와 국내 도입방향, 여신심사체계 개발 사례, 최신 리스크관리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는 지난해 말 자산별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허창수 회장과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라엘 요즈마그룹과 청년 스타트업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현지 스타트업만 7천개가 넘는 벤처 강국 이스라엘에서 마중물 역할을 해온 요즈마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실제로 전경련은 이번 협약은 단기적으로는 이스라엘 벤처기업과 한국 스타트업 사이의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고, 장기적으로는 한국청년들의 기업가정신 고취 등을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
서울 강남4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7개월 만에 하락했다. 1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강남4구 아파트 가격은 0.01% 하락하며 지난해 9월 이후 30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서초구가 0.02% 하락하며 2주째 약세를 나타냈고 강남구가 0.01% 내리며 지난해 9월 셋째 주 이후 처음 하락 전환했다. 강남4구는 그동안 서울 집값 상승을 주도했지만 양도세 중과 시행 등으로 매수문의가 급감하면서 매도자 우위에서 매수자 우위로 전환됐다. 부동산 관련 규제대책의 효과를 지
한국은행은 최근 제조업 재고가 반도체, 자동차 분야에서 크게 늘었지만 의도된 재고가 상당 부분 포함된 것으로 추정했다. 한은은 12일 '2018년 경제전망(수정)'의 현안점검 자료에서 "전년동기대비 올해 제조업 재고지수증가분 절반 정도를 반도체(35%), 자동차(15%)가 차지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제조업 재고는 IT 및 비IT 부문 모두 증가했다. 특히 IT부분 재고는 1~2월 전년동기대비 19.3% 증가해 지난해 4분기 18.1%보다 늘었다. IT부문은 반도체가, 비I
2018년 수정경제전망 설명회(끝)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한국은행의 비둘기파 성향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ANZ의 유지니아 빅토리노 이코노미스트는 12일 보고서에서 예상대로 이날 한은이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5%로 동결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그는 한은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로 유지하면서도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7%에서 1.6%로 낮췄다며 이날 나온 통화정책방향문이 종전 대비 한층 더 비둘기파다워졌다고 설명했다.빅토리노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성장 전망과 관련해 두 가지 측면에서 우려를 드러냈다며
(서울=연합인포맥스) 12일 오후 2시 현재 인도 SENSEX지수는 전장대비 49.97포인트(0.15%) 상승한 33,990.41를 기록했다.(인포맥스 차트)(끝)
글로벌 경제분석기관인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한국은행이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CE의 크리스털 탄 아시아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12일 한은이 정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1.50%로 동결한 뒤 낸 보고서에서 이주열 총재의 기자회견 발언이 비둘기파적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 총재는 수요 측면 물가 압력이 높지 않고 원화 강세가 금리 인상 여지를 줄인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설명한 뒤 "총재 기자회견의 비둘기파적 톤은 어떤 정책 긴축도 매우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
2018년 수정경제전망 설명회 (끝)
한국은행은 미중 양국간의 관세 부과조치로 중국의 대미수출 감소가 직간접적으로 파급되면서 우리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12일 '2018년 경제전망(수정)'의 현안점검 자료에서 "최근 미국의 무역규제 조치, 미중 무역마찰이 우리 총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으로는 크지 않지만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미국간 무역갈등이 장기화하거나 한층 더 심화할 경우 피해규모가 확대될 소지가 있다"고 봤다. 한미간 통상 마찰은 자유무역협상(FTA) 개정협상 합의 도출 등으로 소폭 축소됐지만
일본 물가가 2% 목표에 이르기 전에 정책 금리 목표치를 인상할 수 있다고 일본은행(BOJ) 이사가 시사했다.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일본은행에서 기획국, 금융시장국 등을 담당하는 마에다 에이지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2%를 오버슈트하기 전까지 본원통화를 계속 확대하겠다는 방침은 수익률곡선 제어 정책과 별도라고 강조했다. 다우존스는 이는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아먀미야 마사요시 부총재의 최근 발언 내용과 같다며 물가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 정책 금리 목표치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금융감독원이 신한금융그룹의 임직원 자녀 특혜채용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9명의 검사 인력을 투입했다.금감원은 12일 신한은행에 5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앞으로 7영업일 간 특별 검사를 시작했다.신한카드와 신한캐피탈에도 4명의 검사 인력이 투입돼 5영업일 간 조사할 예정이다.각각의 검사단은 내부통제와 IT 인력 등으로 구성됐다.인사 담당자의 PC를 포함해 주전산 시스템 등의 서버까지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금감원이 신한금융에 투입한 검사단 규모는 앞서 하나은행의 채용비리를 조사하기 위해
미국 주식시장이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변동성 수준이 가장 높아졌다는 진단이 제기됐다.LPL파이낸셜의 라이언 데트릭 전략가는 11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작년은 지난 1960년대 중반 이후 변동성이 가장 낮았다"며 "그러므로 올해 이렇게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그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최소 1% 이상 움직인 거래일이 약 40%에 달했다. 이것을 연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지난 2009년 이후 최고 수준이
다른 6곳은 유지sjkim2@yna.co.kr(끝)
웰컴저축은행이 중저신용층과 중소자영업자 등 서민금융에 특화된 디지털뱅크를 기획 1년 만에 공개했다.웰컴저축은행은 12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웰컴디지털뱅크(웰뱅)'가 오는 16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는 "웰컴디지털뱅크는 시중은행이나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소외된 고객들, 은행 문턱이 높은 보통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이라며 "뱅킹서비스와 생활편의 서비스가 융합된 24시간 365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금융플랫폼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