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 중앙은행의 정례회의를 앞두고 약보합으로 출발했다.31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으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9포인트(0.07%) 하락한 2,497.02를, 코스닥은 1.60포인트(0.20%) 내린 817.26을 기록했다.시장 참가자는 한국시간으로 2월 1일 새벽에 발표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연준이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3월 금리 인하를 시사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
정부가 코리아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증시 부양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만년 저평가 주로 취급되던 증권업종이 수혜를 입으며 연일 주가가 오르고 있다. 주주환원 정책 강화·실적개선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31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권업은 1.66% 상승 마감해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개별종목별로는 대장주 미래에셋증권이 2.47% 올랐고 대신증권(1.65%), 신영증권(3.48%), 부국증권(7.44%)
코스닥 상장사 EDGC[245620]는 76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천763만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431원, 납입일은 다음 달 14일이다.제3자배정 대상자는 한투한화디지털헬스케어 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1천102만881주), SP메자닌 일반사모투자신탁 8호(220만4천176주) 등이다.회사 측은 제3자배정의 목적에 관해 "출자전환(채무상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데이터를 토대로 작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팔자'에 약보합세를 나타내며 2,500선 아래에서 장을 마쳤다.30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4포인트(0.07%) 하락한 2,498.81에 거래를 마쳤다.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채 약보합세로 마감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순매수 흐름을 보이다가 장 막판 '팔자'로 전환하면서 13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1천851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1천918억원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배당 및 실적 개선에 대한
코스닥 상장사 하인크코리아[373200]는 보통주 1주당 3.0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신주 배정기준일은 다음달 22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올해 3월 25일이다.※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4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이른바 '자사주 마법'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현행 자사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상장법인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 신주배정을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금융위원회는 30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상장법인 자기주식 제도개선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상장법인 자사주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자사주는 대부분의 주주권이 제한되는데도 인적분할의 경우 법령·판례가 명확하지 않아 신주배정이 관행적으로 허용돼 왔다.이 경우 일반주주의 지분은 희석되지만, 대주주는 추가 비용 없이 지배력이 추가 확대되는 이른바 '자사주 마법'이 발생해 대주주의 지배
삼성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인 KDOEX의 총 순자산이 50조 원을 넘겼다. ETF 점유율 2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과의 격차를 늘리면서 연초부터 순항하는 분위기다.1위 수성 비결은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ETF였다. 반년 만에 6조 원 이상의 자금을 흡수해 선도 기업 지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내부적으로 ETF 부서에 힘을 실어줘 '초격차'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30일 연합인포맥스 ETF 기간등락(화면번호 7107)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TF 총 순자산은 50조2천752억 원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
정부가 올해에만 3번째 친(親) 증시 대책을 내놓았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가치주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더 나아가 국내 증시에 깔린 디스카운트를 해소한다는 목표다.구체적인 정책이 발표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일부 종목은 기대감만으로도 급등세를 연출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수익성 지표를 통한 종목 간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놨다.30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취임 후 첫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행동하는 리더십을 강조했다.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7~28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임원 및 부서장 2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2024년 시장 환경 및 전망을 살펴보고, 사업 계획과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전략 방향의 핵심 키워드인 '1등 전략'에 대한 사업 부문별 세부 추진 계획과 함께 디지털 혁신과 리스크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올해는 임직원과 경영진 간 소통 강화와 공감 형성을 위한 토크콘서
뉴욕증시 훈풍에 코스피는 장 초반 소폭 올라 2,52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30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70포인트(0.75%) 오른 2,519.35에 거래되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4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4억원, 106억원 순매도에 나섰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2.25%), 보험(1.95%), 유통업(1.30%), 증권(1.3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전기·가스업은 1.03%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
국내 증시는 2차전지 위주로 내림세를 보인 코스닥과 코스피의 상승세가 엇갈리며 장을 마쳤다.29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09포인트(0.89%) 상승한 2,500.65에 거래를 마쳤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10포인트(2.16%) 하락한 819.14에 거래를 마쳤다.투자자들은 미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방향성을 확인하려 하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천317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천475억 원, 2천216억 원어
홍콩고등법원이 중국 헝다(恒大·에버그란데)에 청산 명령을 내린 가운데 코스피는 예고된 이벤트로 받아들이며 큰 등락 없이 상승하고 있다.향후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시선은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으로 옮겨질 것으로 보인다.29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11시 2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60포인트(1.23%) 상승한 2,509.16에 거래되고 있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포인트(0.28%) 하락한 834.88에 거래되고 있다.홍콩법원은 이날 빚더미에 앉은 중국 부동산 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자 투심이 개선되며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29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36포인트(0.58%) 상승한 2,492.92에 거래되고 있다.투자자들은 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결과를 주목했다.미 물가 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거나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2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2.9% 상승했다.근원 PCE 가격지수가 3%를 밑돈 것은 지난 202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영풍제지 사태 등으로 지난해 국내 증권사들의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업계 1위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가장 먼저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면서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선도하고 있고 국내 주요 증권사들 역시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 발표가 이어질 전망이다.29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3111)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자사주 매입 발표한 직후인 지난 26일 전날보다 7.56% 오른 7천680원에 거래를 마감해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지난주(1월 22~26일) '증권사 추천종목 주간수익률'에서 유안타증권의 수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29일 연합인포맥스 증권사 추천종목 주간수익률(화면번호 3081)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26개 종목에서 2.5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각각 1.97%, 1.47%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추천종목에서는 파인엠텍이 17.44%로 가장 크게 상승했다.오로스테크놀로지와 롯데케미칼은 각각 17.28%, 16.81% 올랐다.연합인포맥스 리서치 추천종목은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 소속 증시 전문가
삼성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한 7천40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브로커리지 매출이 늘어났으며, 2022년 연간 실적에 영향을 미쳤던 상품 운용 손익이 개선됐다.지난해 연간 매출은 13조1천701억원으로, 직전년도 대비 2.3% 줄었다.당기순이익은 5천480억원으로 29.7% 증가했다.삼성증권은 "브로커리지 매출증가, IB 및 상품운용손익, 금융수지 안정화 등에 따라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삼성증권은 이날 개최한 이사회에서 1주당 2천2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안
NH투자증권이 운용수익 개선 효과로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89.13% 증가한 5천73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3.71% 증가한 7천492억원으로 나타났다.반면 매출액은 11조4천393억원으로 같은 기간 9.62% 감소했다.NH투자증권은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수수료수익이 증가했고, 시장 상황에 따른 탄력적 운용 전략으로 운용수익이 개선됐다"고 말했다.hrsong@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6시 4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코스피는 LG에너지솔루션이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자 2차전지 관련 주가 주가를 끌어 올렸다.26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22포인트(0.33%) 상승한 2,478.56에 거래를 마쳤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50포인트(1.64%) 상승한 837.24에 거래를 마쳤다.한 주간 코스피는 0.24% 상승했고 코스닥은 0.64% 내렸다.투자자들은 코스피 시가총액 3위인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발표에 주목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매출 33조원, 영업이익은 2조원을 웃도는 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위기로 적자 행진을 이어가던 다올투자증권이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607억원, 당기순손실은 8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연간 실적으로는 적자를 면치 못했지만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4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이어오던 4개 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끊어냈다.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2022년 하반기 강원중도개발공사 회생 신청 사건 이전 수준까지 올라왔다. 4분기 대손충당금 차감 전 경상적 영업이익은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10월에 이어 3개월 만에 또다시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시행한다. 반년간 총 1천4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셈인데, 적극적인 주주환원책에 주가도 화답했다. 26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오전 10시 전일 대비 6.72% 오른 7천620원에 거래되고 있다.미래에셋증권은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25일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공시한 바 있다. 유통주식 수의 약 2.2%에 해당하는 보통주 1천만주와 우선주 50만주를 오는 4월 말까지 매입한다.주당 취득가액 6천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