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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에 국내 국채 금리가 장 초반 일제히 급등세다. 10년 국채선물은 원빅(100틱) 가까이 하락했다.11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5틱 내린 104.17을 기록했다. 증권은 6천734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6천877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91틱 내린 111.52에 거래됐다. 증권은 3천180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천107계약 순매도했다.30년 국채선물은 아직 거래가 없어, 전 거래일과 동일
채권/외환
윤은별 기자
2024.04.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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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단기자금시장은 당일 지급준비금(지준) 부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이날은 재정방출 및 국고 1조4천억 원, 재정증권 만기(63일) 1조5천억 원, 공자기금 4조6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예상 5천억 원으로 지준이 증가한다.세입 및 국고 1조4천억원, 국고채 납입(2년) 1조6천억 원, 국고채 납입(3년) 2조7천억 원, 재정증권 발행(63일) 2조 원, 자금조정예금 예상 3천억 원 등은 지준 감소 요인이다.자금시장 관계자는 "당일지준이 부족세를 나타내겠으며 지준월 초 은행권의 움직임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레포
채권/외환
김정현 기자
2024.04.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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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미국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이 옅어지면서 높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장 대비 8.60원 오른 1,363.50원에 거래됐다.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10.10원 상승한 1,365원에서 거래가 시작했다.급등 배경으로는 시장 기대를 웃돈 미국 3월 소비자물가(CPI) 발표가 꼽힌다.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CPI가 전달보다 0.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시장 전망치인 0.3%를 상회하는 수준이다.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르면 올해 6월 정책금리
채권/외환
최진우 기자
2024.04.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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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윤은별 기자
2024.04.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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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세수가 어려운 가운데 상반기 재정집행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자 자금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우선 정부는 예산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외국환평형기금에서 10조원가량을 빼 쓴 것으로 전해진다.재정증권 발행, 한국은행 차입금도 끌어 쓰는 동시에 국고채의 경우 모집발행을 대폭 늘리는 방식으로 자금 부족에 전방위로 대응하고 있다.1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외평기금에서 약 9조~10조원 수준의 자금을 꺼내 예산에 활용한 것으로 전해진다.정부는 당초 올해 외평기금에서 20조원을 빼내 예산을 집행하려고 했다.계획대로라면 매
채권/외환
최진우 기자
2024.04.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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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올해 3월에 납부하는 법인세가 정부의 예상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부족한 세수를 외국환평형기금 등에서 자금을 끌어와 메우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감세 위주의 정책에 변화를 줘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3월 법인세 직격탄…올해도 세수부족 가능성1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3월 세수 실적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보통 기업의 90%가량은 3월 말까지 법인세를 납부하는데, 4월 초에 정부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다만 정부 관계자는 "4월부터는 다시 개선될 가능성이 큰 만큼
채권/외환
최욱 최진우 기자
2024.04.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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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자금난을 타개하기 위해 외국환평형기금에서 돈을 끌어오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 급락 시 대처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정부는 원화 외평채 발행으로 재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인데, 아직 발행 근거가 되는 법 개정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1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달까지 약 9조~10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적자금상환기금(공자기금)에 상환했다.정부는 공자기금에서 일반회계로 다시 자금을 옮겨 예산 집행에 집중하고 있다.10조원은 올해 상환하기로 한 20조원의 절반에 달한다.당초 계획대로라면 월별 균등하게 돈을
채권/외환
최진우 노요빈 기자
2024.04.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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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에서 개장 전 마(MAR, 시장평균환율) 호가는 '파(0)' 수준을 나타냈다.11일 복수의 중개사에 따르면 서울외환시장의 개장 직전 달러-원 스팟 마 가격은 '파'에서 마감했다.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 포지션은 중립 수준으로 파악됐다.개장 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NDF 픽싱 포지션이 중립이라는 의미다.kslee2@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9시 1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채권/외환
이규선 기자
2024.04.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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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윤은별 기자
2024.04.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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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이규선 기자
2024.04.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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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윤은별 기자
2024.04.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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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이규선 기자
2024.04.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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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4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향후 인하 신호를 보낼지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미국 물가 불안이 쉽게 잠들지 않으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지연되고 국내에서도 고환율로 야기될 물가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놓을지 관심을 기울였다.미국의 3월 CPI는 전월보다 0.4% 올랐는데 이는 전월치와 동일하며 시장 예상치(0.3% 상승)를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도 3월에 0.4%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0.
채권/외환
김정현 기자
2024.04.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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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다시 시장의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달러-원이 단기적으로 1,380원 선까지도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외환당국의 개입이 나오지 않는다면 달러-원 단기적으로 '오버슈팅'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다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추이가 CPI를 따라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고,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결과에 따른 유로-달러 환율의 움직임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11일 우리은행 민경원 연구원은 "2분기에 1,400원까지 열어두기
채권/외환
정선미 홍예나 기자
2024.04.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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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1일 달러-원 환율이 1,360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예상치를 크게 웃돈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여파가 달러 강세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됐다.다만 환율 급등에 따른 네고 물량 출회와 당국 개입 경계감이 상단을 제한할 가능성도 있다.이날 달러-원은 1,360원대 중반까지도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달러 인덱스는 105.2선에서 거래됐다.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62.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채권/외환
홍예나 기자
2024.04.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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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예상을 웃돈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인한 국내 금리의 조정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다만 내일 열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내 금리는 미국보다 덜 밀릴 수 있겠다는 예상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저가매수 유입이 관건이 될 예정이다.11일 서울채권시장 참여자들은 미국 3월 CPI로 인해 미국의 서비스물가가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A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미국 서비스 물가가 아직 안 잡히고 슈퍼코어가 너무 높게 나오다 보니 미국 금리가 폭등
채권/외환
손지현 김정현 기자
2024.04.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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