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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는 인도중앙은행(RBI)이 내년까지 금리동결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노무라는 7일 다우존스를 통해 "RBI의 최근 통화정책 성명서는 금리인상에 서두르겠다는 의중을 드러내지 않았다"며 이같이 진단했다.RBI는 전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채권(RP, 레포) 금리를 기존 6%에서 동결했다. 통화정책 성명을 통해 기존의 중립 스탠스를 유지하면서도, 올해 하반기 물가 전망치를 4.3~4.7%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노무라는 "상품 및 서비스 분야의 과세와 투자 둔화 등으로 성장세가 계
국제뉴스
권용욱 기자
2017.12.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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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는 등 긴축 기조를 강화하는 가운데, 중국의 통화정책이 당분간 이러한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대표 국책 연구기관인 중국사회과학원 산하 국가금융발전실험실(NIFD)의 리양 연구원은 통화공급량의 둔화는 부채비율을 완화하는 열쇠로 보인다며 중국의 통화정책이 더 긴축적인 기조로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인민은행 통화정책 위원을 지낸 리 연구원의 발언은 당국이 금융 레버리지를 억제하기 위해 유동성을 줄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
국제뉴스
윤영숙 기자
2017.12.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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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기금의 최근 10년간 해외투자 수익률이 국내투자 수익률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정욱 국민연금연구원 기금평가팀장은 7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한국연금학회 2017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의 '국민연금 기금운용 전략과 성과' 발표에서 "국민연금이 본격적으로 해외투자 확대를 시작한 최근 10년간 해외자산의 성과는 국내 자산의 성과보다 높았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기금의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해외투자 평균수익률은 6.24%로, 국내투자 평균수익률 4.67%를 앞섰다. 최근
정책/금융
홍경표 기자
2017.12.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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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이 고혈압과 당뇨 유병자 연금보험 상품을 개발해 배타적 사용권 획득에 나섰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최근 '무배당 실적배당형 연금전환특약'의 배타적 사용권을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 신청했다.배타적 사용권은 2001년 말에 보험사들의 신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최대 12개월까지 독점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흥국생명의 이번 특약은 계약전환 시점부터 연금이 지급되는 실적배당형으로 연금개시 나이에 따른 지급률을 종신토록 지급 보증한다.특히 건강상태별로 표준체
정책/금융
이윤구 기자
2017.12.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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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7(목) RP매각 실시 결과- 14일물(2017-068-014) 경쟁입찰ㅇ 매각예정액 : 5.00조원ㅇ 응찰액 : 10.38조원ㅇ 낙찰액 : 5.00조원ㅇ 낙찰금리 : 1.51%- 7일물(2017-069-007) 모집ㅇ 매각금리 : 1.50%ㅇ 응찰액 : 14.05조원ㅇ 낙찰액 : 10.00조원(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7.12.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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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은행 씨티그룹은 미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세제개편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200억달러(약 21조8천억원) 가량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씨티그룹의 존 거스패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세제개편안이 통과되면 이연법인세자산 상각으로 인해 160~170억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 같다고 밝혔다.이연법인세자산은 미래에 경감되는 법인세 부담액을 말한다.현재 논의되는 세제개편안은 법인세 최고세율을 35%
국제뉴스
김성진 기자
2017.12.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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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대외 정치 불확실성 등에도 대규모 수주에 따른 달러 공급 기대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서울환시 등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증시 조정 등으로 상승했으나 반락했다. 오전부터 헤지성 매도 물량이 대거 나오면서 환율이 1,090.40원까지 하락한 데는 대형 수주 소식이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대우조선해양(이하 대우조선)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로부터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7.12.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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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대한민국 대표 뉴 ICT 기업'이란 비전 달성을 위해 조직 개편 및 인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조직 개편에서 MNO, 미디어, IoT·데이터, 서비스플랫폼 등 4대 사업부 조직 체계를 도입한다. 각 사업 분야가 독립적으로 성장하고 혁신과 성과 창출에 집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MNO사업부장은 서성원 SK플래닛 사장이 맡고 미디어사업부장은 이형희 SK브로드밴드 대표가 겸임한다. IoT·데이터사업부장과 서비스폴랫폼사업부장에는 각각 허일규 데
IB/기업
최욱 기자
2017.12.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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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담보 인정 기간을 1년 연장한 데는 은행 규제 강화에 따른 부담이 고려됐다. 한은은 7일 금통위를 열고 주금공이 발행한 MBS를 한은의 담보로 인정하는 조치를 2018년 말까지 1년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시중은행들은 은행연합회를 통해 MBS 담보 인정을 연장해 달라는 내용의 제안서를 한은에 제출하기도 했다. 지난 2014년 3월 주금공의 안심전환대출이 시행된 이후 시중은행은 안심전환대출용 MBS를 1년간 의무적으로 매입했다. MBS 발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7.12.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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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이 위험 방어 능력이 충분하다며 국제통화기금(IMF)의 보고서에 반박하고 나섰다.인민은행은 7일 홈페이지에 발표한 글에서 "중국 금융시스템은 비교적 강한 위험 방어능력을 보이고 있다"며 "테스트에 참가한 은행 총 자산의 65%를 점유하는 은행들의 핵심 티어1 자본 충족률은 여전히 7% 이상"이라고 말했다. 국제결제은행(BIS)의 바젤Ⅲ에 따르면 티어1으로 구분하는 은행의 핵심 자본은 위험가중자산 대비 비율이 장기적으로 7%를 만족해야 한다. IMF는 7일 '2017 중국 금융안정평가
국제뉴스
한종화 기자
2017.12.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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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은행 당국이 상업은행들의 유동성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신규 지표를 마련해 공개했다. 7일(현지시간)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은행감독관리위원회(은감회)는 전날 은행들의 유동성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3가지 신규 지표를 마련했다며 이에 대한 각계의 의견 수렴 후 이를 내년 3월 1일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3가지 신규 지표는 '순안정 자금 비율', '양질 유동성 자산적정성 비율', '유동성 매칭 비율' 등이다. 순안정자금비율은 은행들의 장기 안정 자금이 은행의 사업 환경 변화를 지탱할 수 있
국제뉴스
윤영숙 기자
2017.12.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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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발표가 연기된 데에 장중 740선까지 밀렸다.7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2시 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94포인트(2.33%) 내린 750.45에 거래됐다. 장중에는 744.34로 하락하기도 했다.외국인은 740억원, 기관은 500억원 가까이 순매도를 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셀트리온은 3.03%, 셀트리온헬스케어는 7.76% 급락했다.티슈진도 5%대로, 바이로메드, 펄어비스, 코미팜 등도 3% 내림세였다.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업종이 6.04%
증권
김경림 기자
2017.12.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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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은 일본은행이 내년 10년물 국채 금리(장기 금리) 목표치를 상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BOAML은 타이트한 노동 시장에 힘입은 '지속가능한 민간 수요 회복'이 나타날지 여부가 내년 일본 경제에 관건이라고 판단했다.은행은 이 부분이 일본은행의 정책 방향과도 연관이 있다며 "일본은행이 점점 견고해지는 경제 성장과 물가 상승세에 어떻게 반응할 지가 환시 주요 테마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BOAML은 중앙은행이 점차 수익률곡선 제어 정책을
국제뉴스
문정현 기자
2017.12.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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