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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글로벌 증권사'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골드만삭스나 모건스탠리 같은 미국계 금융회사를 떠올리곤 하지만, 국내에도 미국 정부로부터 글로벌 증권사로 인정받은 회사가 있다. KB증권의 이야기다. KB증권은 뉴욕 현지법인에 파견하기 위해 외부에서 전문 인력을 채용했다. 해당 직원은 해외 대체투자분야 전문가로, 지난해 말 채용해 올해 초쯤 뉴욕 현지로 바로 보낼 계획이었다.그러나 미국 대사관에서 KB증권을 '글로벌 기업'으로 간주하는 바람에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미국 대사관 측에서는 KB증권의 주주 중 외국인 보유 비
현장, 그리고 사람
김지연 기자
2018.04.0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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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현대차투자증권이 내달 1일 창립 10주년을 맞게 된다. 별도의 기념행사는 없으나, 오는 7월 사명 변경과 사옥 이전을 앞두는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의 지난해 순영업수익은 창립 첫 회계연도와 비교해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연평균 성장률로 환산하면 매년 11.5% 이상의 성장을 거듭한 것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지난 2008년 3월 말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되며, '현대차IB증권'으로 출범했다. 이후 '현대' 브랜드 사용과 관련해 분쟁이 빚어지며 HMC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바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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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3.3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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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지난해 증시 호황 등으로 국내 증권사들이 사상 최대 이익을 내면서 승승장구했지만, 증권가에서 수십억원의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는 이야기는 잘 나오지 않는다.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모 증권사에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담당하던 본부장이 성과급으로만 수십억원을 받았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도 흘러나오곤 했지만, 올해는 잠잠한 분위기다. 성과급제도에 상한제(캡)를 도입한 증권사들이 등장한 이유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KB증권의 경우 KB금융지주에 편입되면서 부서장 한 명이 가져갈 수 있는 성과급에 상한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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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3.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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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새봄을 맞아 여의도 곳곳에서 이삿짐을 싸는 손이 분주하다.더 싼 임대료를 찾아, 혹은 사업적인 집적 효과를 누리기 위해 등 이유도 제각각이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투자증권은 오는 6월 KB금융타워로 이사를 한다.현재 현대차투자증권은 여의도파이낸스타워에 입주하고 있으나 오는 5월 임대차 계약이 종료된다. 이에 1~2개월 정도 공사 기간을 거쳐 6월까지는 입주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KB금융타워에 입주하고 있던 KB증권은 교직원공제회 사옥으로 옮겨가게 된다.라임자산운용도 전경련회관에서 IFC타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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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3.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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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키움증권 설립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뒷 이야기가 있다.키움증권은 국내 최초의 온라인 증권사로 출범해 대한민국 증권계에 한 획을 그었다. 그런데 사실 이 '온라인 증권사'라는 컨셉은 권성문 전 KTB투자증권 회장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사연은 이렇다. 약 20여 년 전 이야기로, 한국이 외환위기로 국가통화기금(IMF) 구제를 받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였다.권 전 회장은 증권사 설립의 꿈을 안고 금융당국에 증권업 인가를 신청했다. 당시 그는 30대 후반에 불과했지만. 이미 기술벤처 투자로 큰돈을 번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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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3.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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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 "노장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사라진 줄 알았더니 노는 물만 바꿨더라. 옛 LG증권 출신 프랍트레이더 얘기다.최근 증권가에 입사한 이들에겐 생경하겠지만, 13년 전까지 LG증권이란 곳이 있었다.지난 1995년부터 2005년 무렵까지 존재했던, 현재 NH투자증권의 전신이다. 앞서 LG증권은 우리증권과 합쳐져 우리투자증권, 이후 2014년에 NH농협증권과 합병돼 NH투자증권으로 바뀌었다.이미 여의도에서 이름이 없어진 지는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이곳 출신의 프랍트레이더들이 최근 바이사이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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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2.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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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증권업계에 각자 대표 체제를 도입한 곳이 속속 등장하면서 NH투자증권도 이사회에서 각자 대표 도입의 득과 실을 따져 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이사회는 지난달 말경 각자 대표의 장단점에 대해 논의했다. 미래에셋대우 등 다른 증권사 중 각자 대표제를 도입한 곳들이 있어 각자 대표 체제의 장단점이 무엇인지에 이야기를 나눴다. 다만 각자 대표 체제의 장단점에 대해서만 논의하고 이사회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진행된 바는 없다고 한 회의 참석자는 전했다. 각자 대표 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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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2.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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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물길을 거슬러 올라서 자신이 태어난 고향으로 돌아가는 연어처럼 여의도에도 자신이 오랜기간 몸담았던 친정으로 복귀하는 일명 '연어족'들이 늘고 있다.최근 KB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을 맡은 임광택 전무가 대표적인 연어족 중 한 명이다.지난 2013년부터 지난달 1월까지 약 5년간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픽스드인컴운용 본부장(상무)을 맡아왔지만, 사실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KB맨이다.장기신용은행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여러 직장을 거쳤지만, 2002년 12월부터 2013년까지 10여 년 넘게 KB자산운용에 가장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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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2.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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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여성 임직원 골프대회를 왜곡하고 폄하하여 기사화한 부분에 대해 매우 심한 분노와 모욕감을 느낍니다."얼마 전 미래에셋그룹의 여직원 골프대회가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고 사내에 돈 성명서다. 작성자는 이 골프대회를 주최했다는 미래에셋대우의 한 여성 본부장이다.이 본부장이 분노했다는 언론 보도의 골자는 이렇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매년 여직원 골프대회를 열고 새벽까지 술자리를 가졌다. 골프를 잘 치는 여직원은 빠르게 승진하기도 했고 30대 이상의 여직원들이 장기자랑으로 춤과 노래를 '오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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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2.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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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아직은 해가 완전히 뜨지 않은 오전 7시 전후. 금융투자협회장의 자동차가 현관에 선다.여의도의 아침이 빠르다고는 하지만,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의 아침은 항상 바빴다. 지난 3년간 늘 그랬다.격주로 열리는 증권사와 외국계 증권사, 자산운용사, 전문사모운용사, 부동산신탁사 등 회원사 대표들과 차례로 진행되는 조찬 간담회 때문이다.지난 18일에도 일부 운용사 사장들과 조찬 간담회가 있었다. 마지막 조찬은 오는 31일에 열린다.평소 20명 안팎의 대표들이 오는 자리지만, 이 자리는 마지막이었던 만큼 평소의 1.5배
현장, 그리고 사람
김경림 기자
2018.01.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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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올겨울 최강한파에 롱패딩 열풍이 불면서 아웃도어의류 제조업체 '네파(NEPA)'를 인수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조용히 미소 짓고 있다.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네파는 실적 감소세로 '골칫거리'였지만, 롱패딩 열풍 덕에 MBK의 투자금 회수에도 '청신호'가 나타났기 때문이다.MBK가 네파를 인수한 것은 지난 2013년이다. 당시만 해도 네파는 매출 4천704억원, 영업이익 1천182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25.1%에 달하는 우량 기업이었다.당기순이익도 1천52억원에 달했다. MBK는 2013년 1월 9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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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1.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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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주요 증권사는 지난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신입사원 연수에 돌입했다. 이들은 곧 연수과정을 모두 마치고 각자 부서에 배치돼 증권맨으로의 꿈을 펼치게 된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증권사 신입 연수는 11월 중순이나 12월 초부터 진행됐다. 최근에는 대학생들의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이 시작되고 난 후인 12월 중순 이후로 시기가 밀렸다. 이처럼 증권가의 신입 연수 풍경이 달라진 데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 이른바 김영란법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김영란법의 시행으로 그간 대학가에 관행으로
현장, 그리고 사람
황윤정 기자
2018.01.1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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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KB증권이 약 1년 3개월여 만에 옛 현대증권에서 발생했던 주가연계증권(ELS) 자체헤지 관련 손실을 털어내게 됐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오는 1분기 중으로 현대증권 시절 발행했던 ELS를 모두 상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ELS 잔액은 약 1천억원 정도로, ELS 기초자산으로 많이 사용되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H지수)가 최근 1만2천대까지 회복된 덕분이다.전일 홍콩H지수는 전날보다 23.56(0.19%) 상승한 12,235.19에 마감했다.증권사들은 고객에게 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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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1.0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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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3일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 화제의 중심은 단연 초대형 투자은행(IB)이었다. 대형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초대형 IB 사업 계획과 전망을 일제히 쏟아놨다.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금융계 인사들도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부회장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조사에 나선 것과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최 부회장은 "(공정위)조사에 성실하게 응하고 있다"며 "설마 (단기금융업)인가를 아예 안 내주
현장, 그리고 사람
한창헌 기자
2018.01.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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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요즘에는 '명문고'하면 강남 8학군 혹은 자립형 사립고등학교를 먼저 떠올리지만, 사실 배출한 인재로만 따지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경성고등학교도 만만치 않다.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금융투자업계에 경성고를 졸업한 소위 '잘 나가는' 인사들이 적지 않다.김남구 한국투자증권 부회장과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 등 증권사 오너부터 시작해서 윤경은 KB증권 각자 대표,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 조규상 NH투자증권 트레이딩부문 대표 등이 모두 경성고 출신이다. 업권은 다르지만, 김기식 전 국회의원과 서경배 아모
현장, 그리고 사람
김지연 기자
2017.12.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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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코스콤 직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게 됐다. 회사의 통 큰 크리스마스 선물이 있었기 때문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스콤에서는 전체 직원들에게 창사 40주년 기념 선물로 '다이슨 무선 청소기'를 지급했다.창립 40주년을 맞으며 겸사겸사 직원들에게 가격대가 높은 선물을 안겨줬다고 한다.올해 다이슨 청소기는 가전제품 시장에 지각 변동을 가져왔다고 회자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 최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당시 해외 직구에 나선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품목으로 꼽히기도 했다. 다이슨
현장, 그리고 사람
황윤정 기자
2017.12.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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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내치(內治)도 쉽지 않은데 밖의 정치도 어렵다. 요즘 '1등 증권사' 미래에셋대우 얘기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30일 통합 1주년을 맞이한다. 하지만 여전히 인사제도나 직원 복지 등에서 '대우 지우기'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소소한 얘기부터 하자면 이렇다.미래에셋대우는 직원들 생일에 상품권을 지급한다. 그런데 인사 및 복지 제도가 제대로 통합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우증권 출신들은 여전히 상품권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게 회사 직원들의 전언이다.명절 귀성비 문제도 그렇다. 대우증
현장, 그리고 사람
김경림 기자
2017.12.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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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브렉시트(Brexit)로 탈(脫) 런던이다', '금융 중심지로서 런던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다'는 등의 우려가 팽배했지만, 여전히 런던은 국내 금융사에 요충지다.특히 미래에셋대우에 그렇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트레이딩센터를 영국 런던으로 정하고 현재 트레이딩센터 총괄을 뽑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당초 미래에셋대우는 아일랜드 더블린을 후보로 염두에 뒀으나 결국 이미 법인을 두고 있던 런던이 최종적으로 낙찰됐다. 글로벌트레이딩센터 설립은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직접 챙길 정도로
현장, 그리고 사람
김경림 기자
2017.11.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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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5.4도 규모의 지진과 계속된 여진, 그리고 전격적으로 이뤄진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 발표. 전 국민이 혼란에 빠져 있는 동안 여의도 증권맨들도 늦은 밤까지 여기저기 전화를 돌리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분위기를 살피느라 여념이 없었다. 2018년도 수능 시험을 일주일 미룬다는 교육부의 발표가 나온 시간은 전일 오후 8시20분 경."그럼 내일 시장은 어떻게 되는 거지?"갑작스레 전해진 소식에 금융투자업계 종사자와 한국거래소 관계자 등 여의도 사람들은 상황을 파악하느
현장, 그리고 사람
2017.11.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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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5.4도 규모의 지진과 계속된 여진, 그리고 전격적으로 이뤄진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 발표. 전 국민이 혼란에 빠져 있는 동안 여의도 증권맨들도 늦은 밤까지 여기저기 전화를 돌리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분위기를 살피느라 여념이 없었다. 2018년도 수능 시험을 일주일 미룬다는 교육부의 발표가 나온 시간은 전일 오후 8시20분 경."그럼 내일 시장은 어떻게 되는 거지?"갑작스레 전해진 소식에 금융투자업계 종사자와 한국거래소 관계자 등 여의도 사람들은 큰 혼란에 빠졌
현장, 그리고 사람
2017.11.16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