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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2일 "올해 6월1일이 동원증권과 한투증권의 통합 10주년"이라며 "통합 후 10년 동안 업계를 선도해오며 선두 자리에 굳건히 섰다"고 말했다.유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지금까지의 성공은 또 다른 더 큰 성공을 위해 나아가는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는 말을 인용, "절대 자만하거나 여기서 안주해서는 안되며 지난 10년간 이뤄낸 발전을 뛰어넘을 수 있는 끊임 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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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2015.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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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이 업계 1위 증권사로서의 도약을 역설했다.윤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는 고객수익률 중심의 경영체제를 바탕으로 자산관리사업에 역량을 집중, 차별화된 국내 압도적 1위 증권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를 위해 고객과 현장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회사추천 포트폴리오를 보다 선진화하고, 현장은 'Financial Care Service'를 정착시켜 완벽한 사후관리 체계를 완성해야 한다"며 "우리는 고객수익률을 통해 승부를 겨루고 고객의 신뢰 회복을 통해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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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2015.01.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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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證, IPOㆍ유증ㆍELS 1위대우證ㆍKB證, 채권 '양강구도'메가딜 잡은 모건스탠리 M&A재무 1위김앤장, M&A법률자문 독주KTB운용, ELF 이변 1위 올라NH농협증권과 만나 NH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바꾼 우리투자증권이 국내 투자은행(IB) 업계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우투증권이라는 사명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만 연합인포맥스가 2일 발표한 '2014년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을 통해 최강의 IB 하우스라는 명성은 남게 됐다.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우투증권은 IPO(기업공개)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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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권 기자
2015.01.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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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장환경은 이제 핑계로 삼을 수 없습니다. 이를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우리의 숙명입니다"작년 저금리, 저성장 고착화, 정체된 주식시장 속에서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생존 경쟁을 마친 금융투자회사들은 2015년에는 브로커리지 위주의 구태를 버리고, 신성장 사업에 사활을 걸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어려운 시장환경을 탓하기보다, 잘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를 찾겠다는 뜻이다. 이미 조직개편에서 드러났듯 연금과 법인영업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2일 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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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2015.01.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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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연기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박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연기금투자풀 사무국 업무를 발판 삼아 연기금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그는 "지난해 사적연기금 투자풀 사무국과 단기자금 수신업무 유치 등은 한국증권금융이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 기관으로서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발전전략과 함께 비전 2020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박 사장은 "부실과 사고 없는 금융기관으로서의 명성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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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2015.01.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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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 KDB대우증권 사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본에 충실하고 고객과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홍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어려울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하고 근본적 위기 돌파의 해법은 결국 고객에게 있다"면서 "금융회사와 고객과의 신뢰는 정직은 물론 직원의 전문성과 이에 대한 고객의 믿음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홍 사장은 올해 차별화된 상품 제조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모으고 직원의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강화시켜 나가면서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는 3가지 목표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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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섭 기자
2015.01.0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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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올해는 업계 톱3 진입을 위해 1등 역량을 확보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취임 초 설정했던 좋은 회사가 되기까지 이제 8부 능선을 넘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그는 "고객 수익률을 제고하는 것이 가장 큰 사명이며 존재가치"라며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냉정하게 점검하겠다"고 진단했다.강 사장은 이어 "올해에는 KB와 농협, 하나 등 인수 및 합병으로 조직을 정비한 금융지주회사들이 본격적으로 복합금융시장에 참여할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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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15.01.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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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은 2일 "2015년에는 참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세계경제는 산업혁명 시대를 뛰어넘는 경제 패러다임의 근본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The giant' 미국의 재부상, 미국을 제외한 각국의 저성장 시대 본격 진입, Mobilization을 중심으로 한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의 산업 트렌드 변화 등을 변화의 큰 줄기로 꼽고 "이런 변화는 정치, 산업 지형 변화뿐 아니라 우리의 사고방식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과도한 부채와 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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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2015.01.0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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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동 전 KB투자증권 사장이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전에 나서기로 하면서 총 6명의 후보가 난립하는 양상으로 급변했다.정회동 전 사장은 기존 후보들이 확보한 표심을 충분히 위협할 수 있다는 평가가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회동 전 KB증권 사장은 지난해말 협회장 선거에 출마키로 결정했다.정 전 사장은 "협회장 선거에 나서 업계를 위해 봉사를 해보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다른 후보보다 다소 늦게 선거운동을 시작했지만, 부지런히 뛰어 경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
증권
변명섭 기자
2015.01.0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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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2일 "작년부터 추진 중인 'Business Repositioning'을 고도화해야 한다"며 "시장침체에 따른 전통적인 비즈니스의 한계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을 성장 비즈니스로 재배치했는데, 이런 시도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새로 배치된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수익규모를 높이는 노력을 올해에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사장은 "4조4천억원에 이르는 자기자본의 활용도를 높이도록 북(Book) 관련 비즈니스 규모를 계속해서 확대해야 한다"며 "투자자 개념의 전
증권
곽세연 기자
2015.01.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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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이 계열사 사업부문별 차이를 만드는 데 집중하라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그룹의 사업부문별 차이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전략의 본질은 차이를 만들어내고 차별화를 통해 가치를 창조한다"고 말했다.그는 "올해는 사업 부문별로 반드시 전략목표에 집중하고 전략 방향대로 나아가서 남다른 차이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객중심주의와 올바른 기업문화 정립도 강조했다.이 회장은 "지난 53년간 고객의 신뢰, 고객과의 상생, 고객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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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2015.01.0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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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일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투자 비중은 20%로 작년과 동일한데, 운용 자산 증가를 감안하면 약 9조3천억원이 추가로 집행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김후정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의 자산배분전략은 시장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9조3천억원의 2015년 국내주식 추가 집행규모는 예상치"라며 "국민연금은 올해 국내채권 비중을 1.3% 줄이고, 해외주식을 1.1% 늘리게 된다"고 설명했다.보험과 함께 기관 수급의 안전판 역할을 담당한 연기금 가운데 국내 주식
증권
곽세연 기자
2015.01.0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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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klkim@yna.co.kr(끝)
증권
김경림 기자
2015.01.0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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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ywkwon@yna.co.kr(끝)
증권
권용욱 기자
2015.01.0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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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달 밸류에이션이 낮은 가치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 "미국의 금리 인상 사이클을 볼 때 성장주보다 가치주에 유리한 환경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미국이 실물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금리 인상 압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국내 가치주는 미국채 금리와 상관관계가 높아 관심을 둬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지난 2013년 이후 미국채 10년물 수익률과 한국의 가치주 상대지수는 0.55로 양의 상관관계를 가졌다. 반면, 2003년 이후 미
증권
김경림 기자
2015.01.0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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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국내 주식시장은 선진국 경제지표 호조 등에 강세 시도를 보이면서도, 4분기 실적 우려와 국제유가 하락 여파 등으로 지수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관측됐다.2일 연합인포맥스가 이번 달 증시전망 자료를 낸 증권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HMC투자증권과 대신증권, IBK투자증권 등이 코스피의 전망치를 제시했다.지수 상단은 대신증권이 가장 높은 2,000을 예상했고 HMC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은 각각 1,980과 1,960을 추정했다.하단은 대신증권과 HMC투자증권이 각각 1,900과 1,880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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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15.01.0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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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규모가 작고 유동성이 낮은 상장지수펀드(ETF) 11개에 대해 관리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31일 거래소에 따르면 규모 및 유동성 기준 미달로 각각 10종목과 2종목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고, 'KODEX 주식&골드(H)'는 두 가지 사유에 모두 해당됐다.ETF 종목 가운데 상장 후 1년이 경과한 상태에서 규모가 작거나 거래가 부진한 것은 관리 종목으로 지정된다. 해당 반기말 현재 신탁원본액이 50억원 미만이면서 순자산총액이 50억원 미만인 경우 소규모 종목으로 분리되고, 해당 반
증권
권용욱 기자
2014.12.3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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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이 31일 조홍래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을 맞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운용역량 극대화, 선도적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데 가장 중점을 뒀다.종전 9본부 2실 1위원회 10부문 2사무소 52팀이 10본부 3실 1부문 2사무소 43팀 체제로 개편된다.CMO(Chief Marketing Officer)는 조홍래 대표가 겸직하고 새로 신설되는 COO(Chief Operation Officer)는 이용우 전무가 담당한다. 이 전무는 한국금융지주 전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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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2014.12.31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