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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업체들의 글로벌 판매가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GM의 내수 판매량도 한국시장 철수설로 촉발됐던 최악의 국면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6월에 국내외에서 총 74만6천483대의 자동차를 팔았다.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9% 증가한 수준이다. 내수판매가 전년 동월보다 5.7% 줄어든 13만1천827대에 그쳤으나 해외판매가 13.9% 많은 61만4천656대로 집계됐다.6월 중 전년 동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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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2018.07.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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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회사채시장을 찾은 GS에너지(신용등급 'AA')가 금리매력을 앞세워 수요예측에서 '흥행'을 기록했다. 2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이달 9일 만기를 3·5·7년으로 나눠 1천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GS에너지가 이날 실시한 수요예측에는 총 7천700억원의 유효수요를 확보했다.당초 300억원 규모인 7년물에는 2천100억원의 투자 수요가 몰렸다. 이는 당초 모집액의 7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또 500억원 규모의 3년물에는 2천700억원이, 700억원 규모인 5년물에는 2천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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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현 기자
2018.07.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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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올해 들어 4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기아차는 6월에 국내 4만6천대, 해외 20만5천216대 등 국내외시장에서 총 25만1천216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국내판매는 카니발 페이스리프트와 신형 K9, K3 등의 선전에도 근무일수 감소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했다.최근 신형모델을 선보인 K9은 지난달 1천661대 판매돼 3달 연속 월간 판매 1천대를 넘었다. K3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4천74대가 팔렸다. 반면 모닝과 K7 등
IB/기업
이민재 기자
2018.07.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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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해외판매 호조 등으로 지난달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국내외에서 월간 판매 40만대를 넘어섰다.현대차는 6월에 국내 5만9천494대, 해외 35만4천728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총 41만4천22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8% 감소했지만 해외판매에서는 19.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월간 판매량이 40만대를 넘어선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42만대 이후 최대치다.현대차는 근무 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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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극 기자
2018.07.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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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가 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주주가치가 하락할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최근 상승하던 한국콜마 주가도 약세를 나타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콜마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했다"면서 "신주 발행에 따라 주주가치 희석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앞서 한국콜마는 지난달 29일 장마감 후 한국콜마홀딩스를 대상으로 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24만2천237주가 새로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8만500원이다
IB/기업
김용갑 기자
2018.07.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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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오쇼핑 "재무부담 없다"CJ오쇼핑과 CJ E&M의 합병법인인 CJ ENM이 지난 1일 출범한 가운데 CJ오쇼핑과 CJ E&M의 주식매수청구대금이 5천억원을 넘었다. CJ오쇼핑은 재무부담이 없다는 입장이다. CJ오쇼핑은 2일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통해 주식매수청구대금이 1천89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주식매수청구권가격 22만7천398원에 청구주식수 83만3천507주를 곱한 결과다.또 CJ오쇼핑은 CJ E&M의 주식매수청구대금이 3천14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주식매수청구권가격은 9만3천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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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기자
2018.07.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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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6월 내수 7천120대, 수출 1만4천801대 등 총 2만1천921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9%, 수출은 16.9% 감소했다. 총판매는 18.3% 줄었다.국내에서 QM6 가솔린 모델은 지난달 1천513대 판매되며 출시 이래 월평균 약 1천500대의 판매실적을 이어갔다. 상품성이 강화된 2019년형 QM6의 6월 전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6% 늘어난 2천255대를 기록했다.그러나 SM7, SM6, QM3 등 대부분 차종에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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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2018.07.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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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지난달에 4만6천546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내수에서 9천529대로 올해 들어 월간으로 최대판매를 기록했다. 한국GM의 철수설 등으로 줄곧 하락하던 내수 판매가 반등세로 돌아선 셈이다.한국GM은 6월에 내수시장에서 9천529대를, 수출시장에서 3만7천17대를 각각 팔았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는 16.8% 줄어든 반면 수출은 14.8% 늘어난 실적이다. 내수와 수출을 합치면 전년 동기대비 6.5% 늘었다.특히 내수만 놓고 보면 지난 5월의 7천670대보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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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극 기자
2018.07.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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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올 6월 내수 9천684대, 수출 2천894대 등 총 1만2천578대(반조립제품·CKD 포함)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내수는 8.1% 감소한 반면 수출은 33.9% 증가했다. 총 판매는 0.9% 줄어든 수준이다.내수에서 렉스턴 스포츠는 전년 동기 대비 107.7% 팔리며 역대 월 최대 판매실적을 경신했다. 그러나 다른 차종에서 모두 판매가 줄면서 실적이 나빠졌다.수출은 티볼리와 코란도 스포츠 등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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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2018.07.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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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국내 '빅(Big) 4' 회계법인인 EY한영이 사상 최초로 연간 매출 3천억원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EY한영은 2일 '2017 회계년도'의 연간 매출이 3천39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매출액인 2천766억원과 비교하면 22.7% 급증한 수치다.EY한영은 현재 컨설팅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영회계법인과 언스트앤영(EY) 어드바이저리 등으로 법인을 분리 운영하고 있다.법인별로 보면 한영회계법인은 2천653억원, EY어드바이저리 등은 740억원의 매출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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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2018.07.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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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2일부터 가상통화 취급업소 및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취급 및 운영 실태를 조사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최근 가상통화를 노린 잇단 해킹 사고로 이용자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결과다.특히 접속자 수가 많은 가상통화 취급 거래소, 금융기관에서 운영하는 쇼핑, 여행, 부동산 관련 애플리케이션과 차량공유, 인테리어 등 O2O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중 다운로드 수가 많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현장 조사에서는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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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7.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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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2일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선다.진에어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채용계획을 안내하고 오는 5일까지 온라인으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이번 모집대상은 남녀 신입 객실승무원으로, 총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자격은 최소 학력 및 신장의 제한 없이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다만 영어 및 제2외국어(일본어, 중국어) 능통자는 채용 전형에서 우대한다.전형은 서류심사 후 1·2차 면접, 건강 진단 및 체력 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전형 절차를 통과한 최종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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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현 기자
2018.07.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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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는 많은 사람이 아파트나 오피스텔, 빌라, 연립주택과 같은 집합건물에 거주하고 있다.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집합건물법')은 제23조 1항에서 건물에 대한 구분소유 관계가 성립되면, 구분소유자 전원을 구성원으로 해 관리단이 당연 설립되는 것으로 정하고 있다. 즉 집합건물의 소유자는 당연히 관리단의 구성원이 된다는 의미다. 다만, 관리단은 집회결의를 통해 공용부분의 관리방법을 정하고 관리단을 대표하는 관리인을 뽑는데, 이권 등이 개입하다 보니 관리단집회 결의의 유효성 여부를 놓고 다툼이 빈번하다. 최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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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2018.07.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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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가 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주주가치가 하락할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최근 상승하던 한국콜마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콜마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했다"면서 "신주 발행에 따라 주주가치 희석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앞서 한국콜마는 지난달 29일 장마감 후 한국콜마홀딩스를 대상으로 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24만2천237주가 새로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8만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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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기자
2018.07.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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