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간 대표 주관사 선정을 놓고 문제를 겪었던 군장에너지가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한다.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군장에너지는 최근 IPO를 위한 단독 주관사에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군장에너지의 최대주주인 이테크건설의 한 관계자는 "조만간 (IPO 절차와 관련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라며 "연내 상장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일반적으로 주관사 선정부터 IPO 마무리까지 최소 5~6개월이 소요된
IB/기업
김경림 기자
2018.06.25 13:50
-
올해 상반기 공모주 투자자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공모주 수익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덕분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올해 국내 증시에 상장한 공모주 19개의 수익률(공모가 대비)은 평균 76.1%를 기록했다.현대사료, 카페24, 배럴, 애경산업, 에코마이스터 등이 세 자릿수 수익률을 거뒀다. SG, 아시아종묘, 동구바이오제약, 케어랩스, 링크제니시스 등은 두 자릿수 수익률을 냈다. 파워넷, 씨앤지하이테크, 오스테오닉 등은 마이너스(-) 수익률로 부진했다. 전문가들은
IB/기업
김용갑 기자
2018.06.25 13:20
-
▲야심 차게 시작했던 2018년도 어느새 반환점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 해의 절반이 마무리되는 이 무렵에 관한 학창시절의 기억은 항상 기말시험과 관련돼 있다. 소심한 성격 탓이 크겠지만, 시험 기간에 갖게 되는 심적 부담감은 정말 피하고 싶은 것이었다. 연수원을 수료하면서 제일 기뻤던 것 중의 하나도 '이제 더 이상 시험은 없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런 측면에서는 직업을 다소 잘못 선택한 것 같기도 하다. 변호사에게는 특히 M&A의 변호사에게는 일상의 모든 업무가 시험과 같기 때문이다. 학생 시절에는 한두 개 틀려도 괜찮았지만
IB/기업
2018.06.25 13:00
-
지난 2014년 2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를 도입한 이후 규제대상 회사의 내부거래가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했다. 특히 규제대상 회사들이 규제를 회피한 후 사각지대에서 내부거래를 계속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공정위는 사익편취 규제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익편취 규제 도입 이후 내부거래실태 변화'를 발표했다. 공정위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와 규제 사각지대 회사를 대상으로 내부거래
IB/기업
김용갑 기자
2018.06.25 12:00
-
-
-
-
일감 몰아주기 규제 해소GS그룹 총수일가가 GS건설 보유지분을 20% 이하로 낮추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이른바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25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GS그룹은 대형 법무법인과 GS건설 지분율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GS건설은 최대 주주인 허창수 회장(10.51%)을 포함해 주요 특수관계인이 28.73%의 지분을 들고 있다.골자는 총수일가가 보유한 GS건설의 지분율을 20%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다.현행 공정거래법상 자산
IB/기업
정원 기자
2018.06.25 10:10
-
-
SK어드밴스드와 폴리미래가 폴리프로필렌(PP) 공장 합작투자에 나선다.SK어드밴스드와 폴리미래는 25일 여의도 폴리미래에서 40만톤 규모 공장을 합작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두 회사는 신규 법인을 설립한다. 이르면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1년 공장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현재 추정되는 총 투자규모는 약 5천억원 수준으로 폴리미래가 1대 주주로서 과반수 지분을 보유한다. 신규 폴리프로필렌 공장은 울산 SK어드밴스드 프로판탈수소화(PDH) 공장 인근에 건립된다.SK어드밴스드는 SK가스와
IB/기업
이민재 기자
2018.06.25 09:43
-
CJ제일제당이 '케어푸드(Care Food)'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케어푸드는 CJ제일제당이 정의한 개념으로, 건강상 맞춤형 식품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가정간편식(HMR) 제품이다.CJ제일제당은 25일 "연구·개발(R&D) 경쟁력과 HMR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에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케어푸드 시장을 선점하고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올 하반기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부드러운 불고기덮밥', '구수한 강된장비빔밥' 등 덮밥·비빔밥
IB/기업
김용갑 기자
2018.06.25 09:31
-
CJ그룹이 경기도 고양시 K-컬처밸리에 호텔을 건설한다. 25일 CJ그룹에 따르면 CJ E&M 컨소시엄이 설립한 케이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한류월드 부지 내에 K-컬처밸리를 조성하면서 호텔을 건설한다. 케이밸리는 테마파크와 상업시설도 짓는다. 지난달 기준 CJ E&M은 케이밸리 지분 91.74%를 보유하고 있다. CJ그룹은 자체 브랜드로 호텔을 건설할지, 글로벌 브랜드에 운영을 맡기고 로열티를 낼지 검토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경영진이 호텔 건설과 관련한 다양한 방안을 살펴보고 있
IB/기업
김용갑 기자
2018.06.25 09:11
-
-
대웅제약과 SK텔레시스 등 신용등급이 'A'급인 기업이 회사채시장을 찾는다. 25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대웅제약(신용등급 'A+')과 SK텔레시스('A')는 다음 달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대웅제약과 SK텔레시스의 발행 규모는 각각 900억원, 300억원이다. 만기는 모두 3년이다. 이 가운데 SK텔레시스는 모회사인 SKC의 보증을 받는다.두 회사 모두 조달한 자금으로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를 차환할 예정이다.대웅제약은 다음 달 900억원, SK텔레시스는 400억원의 만기를 맞는다.두
IB/기업
정선미 윤성현 기자
2018.06.25 08:56
-
롯데그룹 계열의 종합식품기업인 롯데푸드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이비푸드' 사업에 진출한다.롯데푸드는 베이비푸드 브랜드인 '아이생각'을 오는 7월 중 신규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베이비푸드는 주로 5~36개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식품으로 이유식과 유아용 간식을 통틀어 이른다.롯데푸드는 육가공과 빙과, 유지 제조 사업은 물론, 지난 2010년 인수한 파스퇴르를 통해 분유 등 유가공 사업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파스퇴르 '아이생각'은 유통점을 통해 판매되는 이유식은 물론 주문하면 다음날
IB/기업
정원 기자
2018.06.25 08:42
-
두산그룹은 박정원 회장이 지난 19~22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오토매티카(Automatica) 2018'을 참관했다고 24일 밝혔다.오토매티카는 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 자동화 솔루션, 공정혁신 등 로봇ㆍ자동화 분야에서 유럽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두산로보틱스를 포함해 30개국 902개사가 참가했다.박 회장은 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현순 부회장과 동현수 두산 부회장, 이병서 두산로보틱스 대표 등 경영진과 전시장을 돌며 로봇을 비롯한 제조업 자동화의 최신 기술을 살피고 시장 상황을
IB/기업
최진우 기자
2018.06.24 13:07
-
-
-
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2일부터 업계 최초로 본점과 강남점을 제외한 전점의 개점시간을 기존 오전 10시 30분에서 11시로 늦춘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이 개점시간을 바꾼 것은 39년 만이다.신세계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은 올해부터 주 35시간 근무 등 워라밸(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정책을 실시했다"며 "협력회사 직원에게도 워라밸 실현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3월부터 영등포점, 경기점, 광주점에서 '11시 개점'을 시범운영했다. 그
IB/기업
김용갑 기자
2018.06.24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