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반도체 업종 상승에 힘입어 1% 넘게 오르며 2,470선에서 마감했다.19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70포인트(1.34%) 오른 2,472.74에 거래를 마쳤다.코스피는 이날 상승 출발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다 막판 상승폭을 키웠다. 장 마감 직전 2,490.95까지 오르기도 했다.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던 외국인이 6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지수에 힘을 실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천83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4천592억원, 기관
코스닥 상장사 하림지주[003380]는 자회사 하림산업이 운영자금 등 300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주당 100만원에 신주 3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2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새해 들어 홍콩 주식시장이 전 세계 꼴찌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의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19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홍콩 항셍지수와 항셍H지수는 올해 9.71%, 10.34% 하락했다. 주요국 주가지수 40개 중 가장 부진한 성적표다.특히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한 지수는 H지수가 유일하다. H지수는 홍콩거래소에서 매매되는 중국 기업을 묶은 지수다. 지난해 1월부터 줄곧 내리막을 걸었던 H지수가 올해 반등하리란 희망이 꺾여버린
금융당국이 다음 주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을 소집해 신년 간담회를 연다.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으로 위기감이 고조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해 철저한 건전성 관리를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19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증권업계가 함께 하는 신년 간담회는 오는 24일 오전 금융투자협회에서 개최된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15개 증권사의 대표들이 참석한다.주요 증권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업계 현안인 부동산 PF 부실 문제, 임직원
대내외 악재 속에서 코스피는 소폭 반등한 채 2,440선 턱걸이로 마감했다.18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14포인트(0.17%) 소폭 오른 2,440.04에 거래를 마쳤다.코스피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상승세로 반전해 강보합 마감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319억원, 기관은 16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천196억원 순매수했다.반도체 등 낙폭이 큰 종목을 중심으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3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섰지만 불안한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미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행위의 처벌을 강화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시행되는 자본시장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에는 ▲불공정거래에 대한 과징금 도입 ▲부당이득 산정방식 법제화 ▲자진신고자 감면제도 도입 등이 담겼다.앞으로는 불공정거래로 얻은 부당이득의 최대 2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된다. 부당이득이 없거나 산정이 곤란한 경우에는 최대 40억원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기존에는 불공정거래에 대해 형사처벌만 가능했으나 법원의 확정판결까지 장기간 소요되고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한국 주식이 저평가되는 코리아디스카운트의 주된 원인으로 기업 지배구조와 세금을 꼽았다.아울러 국내 기업의 주가순자산비율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2024.1.18[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zjin@yna.co.krywshin@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1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금융투자업계가 정부의 자본시장 개선 방안과 관련해 기대감을 나타냈다.17일 금융투자협회는 "협회와 업계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자본시장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과 기대를 표명했다"라고 밝혔다.전날 한국거래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방안이 발표됐다. 국민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세제 개선방안과 투자자 친화적 자본시장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이다. 불법 공매도 근절과 불공정 거래 제재 강화 방안 등도 발표됐다.업계에선 정부의 조치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자본시장 규제
금융투자협회가 상장공모펀드 협의체를 구성했다. 공모펀드 상장 의지가 강한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관련 상품 리스트를 받고 있어 공모펀드 활성화 방안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18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상장공모펀드 협의체를 구성해 자산운용사들과 상장 상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실제 상장 의지가 강한 운용사를 대상으로 협의체를 만들어 상장 공모펀드를 우선 선보이겠다는 의도다.금투협 관계자는 "공모펀드 활성화 방안 발표 이후 업계도 준비해야 하니 좀 더 논의를 가지자는 차원에서 구성했다"며 "이전부터 업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옅어지면서 코스피는 장 초반 2,430선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18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3.84포인트(0.16%) 하락한 2,432.06에 거래 중이다.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08억원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5억원, 400억원 순매수 중이다.지난밤 미국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양호한 소매판매에 3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가 이어지면서 나
국내 증권사들이 홀세일 부문의 트레이딩 역량과 리서치센터의 특별 세미나 등을 보강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리서치센터는 외국계 증권사의 협업 세미나 방식을 차용하며 올해 커버리지 확대보다 세미나 퀄리티 확보에 방점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민연금 국내주식 일반거래증권사 선정에 참여한 증권사들은 최근 평가표를 수령했다.국내 증권사들은 외국계 증권사가 등급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리서치 규모가 작은 데도 높은 점수를 받은 점에 근거를 파악하고 있다.증권업계 관계자는 "국민연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 겹악재가 터지며 코스피가 연초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코스피는 연초 이후 8.3% 하락하며 주요국 가운데에서도 하락폭이 크다.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코스피가 하방압력을 받겠지만 저가매수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18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지난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69포인트(2.47%) 내린 2,435.9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21.78포인트(2.55%) 떨어진 833.05로 거래를 마쳤다.코스피는 지난해 11월
최근 지정학적 위험 고조에 더해 국내에서도 우주항공 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본격적인 산업 육성 모멘텀에 맞춰 자금조달에 나서려는 우주항공 기업도 늘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최대 주주가 보유한 지분 전량 인수를 추진 중이다. 최대주주 지분 인수와 함께 소액주주가 보유한 지분 역시 공개매수를 통해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인포맥스가 18일 단독 송고한 'IMM인베도 우주항공 베팅…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인수 추진' 제하의 기
IMM인베스트먼트가 코스닥 상장사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인수를 추진한다.최근 지정학적 갈등 고조에 더해 '한국판 NASA' 출범 등 우주항공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MM인베 또한 우주항공 산업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과거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에 참여했던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를 인수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최대 주주가 보유한 지분 전량 인수를 추진한다. 양사는 매각 가격에 대해 협의 중인 상황으로 전해진다.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최
윤석열 대통령이 공매도 금지가 총선용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향후 공매도 재개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금융당국은 지난해 공매도 금지를 발표하면서 올해 6월까지 시스템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이후 재개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지만, 대통령의 발언으로 공매도 재개 시점은 불투명해졌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민생 토론회에서 "(공매도 금지가)총선용으로 일시적인 금지 조치가 아니라 확실한 부작용 차단 조치가 구축되지 않으면 재개할 뜻이 전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밝혀드린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지난해 최고 실현수익률은 10년 이상 이차전지 종목을 장기 보유했던 투자자가 거둔 7천203%였던 것으로 나타났다.신한투자증권은 17일 지난해 고객들의 투자패턴을 빅데이터로 살펴본 분석자료를 공개했다.지난해 가장 많은 고객이 매매한 종목은 24만명이 거래한 삼성전자였다. 그다음으로는 시큐센, 미래반도체 순이었다.한 해 동안 오로지 한 종목만 매매한 순정파 고객은 4만7천명이었다. 그중 최대 거래 횟수의 거래 종목은 삼성전자로 6천787회 거래됐다.연초 대비 연말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포스코DX로 1천87% 수익률을 기록
코스피가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질 것을 우려한 외국인의 매도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17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69포인트(2.47%) 하락한 2,435.90으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은 21.79포인트(2.55%) 떨어진 833.04로 끝났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천21억원, 코스닥시장에서 1천778억원을 순매도했다.외국인의 매도세 속에서 원화 가치도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0.93% 오른 12.4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판 뒤 원화를 달러화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중 2% 넘게 하락하고 있다.17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후 1시 34분 현재 코스피는 59.08포인트(2.37%) 하락한 2,438.5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21.30포인트(2.49%) 내린 833.5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6천820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고, 코스닥시장에서 1천955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외국인의 매도세 속에서 원화 가치도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14.10원(1.06%) 상승한 1345.90원을 가
인기 경제·금융 유튜브 채널인 '슈카월드'를 운영하는 유튜버 전석재 씨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기업들이 주주 이익에 반하는 결정을 하는 것을 막을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전 씨는 1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 주제의 민생토론회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의사 결정을 할 때 주주 의사와 이익에 반하는 결정을 내린다"고 지적했다.그는 기업들이 주주 보호에 미흡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배경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기업들이 대주주를 위한 결정을 내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