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1,980선을 회복, 대외 리스크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전 9시5분 현재 전일보다 4.68포인트(0.24%) 오른 1,980.30에 거래됐다.간밤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호조로 상승세를 보였고 이에 국내증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외국인이 장초반 27억원 규모로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고 기관 역시 소폭의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개인만이 순매도 양상이다.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0.80% 올랐고 의료정밀도 0.63% 상승했다. 은행업종은 0.37% 내렸고
증권
변명섭 기자
2014.03.07 09:11
-
금융투자협회와 주한 이스라엘대사관은 7일 '한-이스라엘 벤처투자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 포럼은 국내 금융투자업계, 벤처투자업계, 벤처기업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국의 벤처투자 생태계 등을 공유하고 상호 투자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우리 구트만(Uri Gutman) 주한이스라엘 대사는 개회사에서 "이스라엘은창업 생태계의 모델이자, 한국의 벤처업계에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국가"라면서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중 270개가 이미 이스라엘에 R&D 센터, 생산기지 등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증권
변명섭 기자
2014.03.07 08:52
-
지난해부터 대체에너지 등에 투자하는 주식형 섹터펀드가 대형주 펀드의 수익률을 압도하는 양상이 이어지면서 수익률이 70%를 넘는 펀드가 출현했다.7일 연합인포맥스 유형별 수익률(화면번호 5333)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으로 섹터투자 펀드는 1년 수익률이 4.14%에 달했다.다른 모든 유형의 펀드보다 수익률이 단연 앞서며 국내 주식형 대형주 펀드의 1년 수익률이 -1.73%에 불과하다는 점과 비교할 때도 월등하다. 섹터펀드 가운데서도 대체에너지지 섹터 주식형은 1년 수익률 평균이 34.52%에 달
증권
변명섭 기자
2014.03.07 08:22
-
-
-
국내 주식시장이 활기를 잃었다. 우크라이나 사태,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주가가 급락해도, 이런 리스크가 잠잠해져 주가가 급반등해도 좀처럼 거래가 살아나지 않고 투자자들의 관망세만 짙어지고 있다.7일 연합인포맥스 증시자금동향(화면번호 3030)에 따르면 전일 고객예탁금은 14조2천14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6일 14조1천637억원과 큰 차이가 없다. 실제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를 위해 남겨놓은 실질 예탁금 역시 13조9천631억원으로 한달 전 13조5천억원에서 크게 늘어나지도
증권
곽세연 기자
2014.03.07 07:50
-
금융당국이 CJ E&M[130960] 실적 사전 유출 관련자들에게 유례없는 중징계를 내릴 방침이지만 제재 과정에서 형평성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4일 송고된 'CJ E&M 애널 유례없는 중징계…정직·검찰 고발' 기사 참조) 애널리스트들에게 정보를 듣고 실질적으로 매도 혹은 공매도를 통해 수억원의 이익을 얻거나 손실을 피한 펀드매니저가 모두 징계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부 자산운용사들은 지난해 10월 애널리스트들에게 CJ E&M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증권
신은실 기자
2014.03.07 07:45
-
외국인이 4개월 연속 국내 주식을 순매도한 가운데 미국이 가장 많은 규모를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주식 1조2천억원을 순매도했다. 미국이 1조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외국인 순매도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금감원은 미국 양적완화 축소 이슈가 지속하고 신흥국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외국인 매도가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도 외국인 매도를 부추겼다.국가별로는 룩셈부르크와 영국이 각각 7천억원과 2천억원을 순매도하며 미국
증권
신은실 기자
2014.03.07 06:00
-
코스피가 1,970선 중반을 회복했다.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일보다 4.38포인트(0.22%) 오른 1,975.62에 거래를 마쳤다.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면서 수급 안정을 가져왔다.외국인은 891억원 규모로 순매수했고 기관은 1천111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되면서 시장이 안정되고 있지만 코스피는 큰 폭의 상승 흐름이 나타나지는 않고 있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이 2.00% 올라 상승폭이 컸고 종이목재도 1.28% 상승했다. 섬유의복이 0.87% 내리면
증권
변명섭 기자
2014.03.06 15:15
-
윤지호 이트레이드증권 리서치센터장은 6일 미국 주식시장에 대해 '신중한 낙관론'에서 '공세적 낙관론'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윤 센터장은 투자전략 코멘트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미국 증시의 추세적 상승을 염두에 둔 공격적인 주식 비중 확대를 재차 강조한다"며 "현재는 미국 경기가 나쁜 것이 아니라 기대가 지나치게 높은 것일 뿐"이라고 진단했다.그는 "미국의 자산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소비 회복은 성공적으로 보인다"면서 "이제는 임금상승과 기업투자를 통한 경기의 선순환이 필요해 보이는데 이에 대한
증권
변명섭 기자
2014.03.06 10:25
-
삼성선물이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2분기 환율전망과 환헤지 사례 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여의도 IFC ONE빌딩 31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삼성선물 정미영 리서치센터장이 '2분기 환율전망'을, 윤찬호 외환전략팀 과장이 '기업의 우수 환헤지 사례 소개'를 주제로 강연한다.삼성선물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경기와 중국 금융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성 확대 흐름을 이어가는 환율에 대한 2분기 환율 전망과 함께 환헤지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과 솔루
증권
정지서 기자
2014.03.06 10:23
-
"제도적 기반 조속히 마련할 것…시장이 제도를 활발히 이용하는 게 중요"(끝)
증권
2014.03.06 09:36
-
KTB투자증권은 6일 영국,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버진아일랜드, 케이만아일랜드 등 유럽계의 단기자금이 추가로 유출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김윤서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증시에서의 유럽계 자금 이탈이 이어지지만 누적 매도규모가 지난해 누적 매수규모 수준까지 도달해 현재 수준에서 추가 자금 유출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장기성향의 미국계 자금은 Green Light(경기확장신호)를 대기하고 있다"며 "작년 말과 연초 어수선한 글로벌 금융환경에도 소폭 매수 우위를 기
증권
곽세연 기자
2014.03.06 09:34
-
국내 증시는 중국이 지난 5일 개막한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제시한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목표치 등 경제운용 목표를 어떻게 받아들일까.증시 전문가들은 중국이 발표한 경제운용 계획이 당초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아 코스피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7.5%로 제시한 GDP 증가율 목표치에 대해서는 성장에 대한 중국 정부의 의지 표현일 뿐 실현 가능성은 작게 봤다. 다만 중국의 이러한 의지 자체가 국내 증시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 전인
증권
한재영 기자
2014.03.06 09:29
-
코스피가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한 탓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6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09포인트(0.06%) 상승한 1,072.33을 나타냈다.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지만, 기관은 하루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100억원을 사들였지만, 기관은 180억원을 팔아치웠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약 7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과 운수창고, 서비스업 등이 상승한 반면, 전기가스
증권
신은실 기자
2014.03.06 09:13
-
삼성증권이 5천만원짜리 자동차를 고르듯 주식투자에도 신중하고 철저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투자자들에게 조언했다.이남룡 삼성증권 연구원은 6일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Letter'를 통해 "요즘 탈 만한 자동차는 5천만원 내외인데 자동차 한대를 구입하더라도 어느 회사의 어떤 모델이고 몇 년에 출시된 자동차인지 신중하게 고르지 않느냐"고 질문을 던졌다.이 연구원은 "자동차를 구입할 때 그 자동차를 구입한 이후 자세히 알아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면서 "주식투자를 할 때도 마찬가지인데 5천만원 상당의 주식
증권
변명섭 기자
2014.03.06 08:56
-
-
코스피가 지지 부진한 움직임을 보이고 크고 작은 대외 리스크가 상존한 가운데 판매망이 확실하고 수익률이 좋은 펀드에는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연합인포맥스 설정액증감 상위펀드(화면번호 5350)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날 기준으로 2천306개에 달하는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크게 늘어난 펀드는 KB자산운용의 'KB한국대표그룹주 자(주식) C4'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펀드는 지난해 말 4천371억원에서 5천884억원으로 설정액이 1천513억원 늘어났다. 'K
증권
변명섭 기자
2014.03.06 07:57
-
박건영 브레인자산운용 대표가 헤지펀드 시장에서 다시 한 번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브레인운용은 '한라 전문사모투자신탁 1호'를 1천160억원의 설정액으로 7일 출시한다. 공전의 히트를 친 '백두', '태백'에 이은 브레인운용의 3호 헤지펀드다.펀드 불황기에 1천억원 이상을 모아 출발했다는 점도 시장의 관심을 모으지만, 49인이 전부 개인 고객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한라는 삼성증권 PB 고객 중심의 개인으로만 헤지펀드 구성 요건인 49인을 채웠다. 헤지펀드는
증권
곽세연 기자
2014.03.06 07:32
-
한국신용평가는 5일 KDB생명보험의 후순위 회사채 신용등급을 'AA-'로 신규평가한다고 발표했다. 한신평은 중견 보험사로서 KDB생명의 입지와 안전자산 위주의 자산 포트폴리오 등을 고려해 KDB생명의 신용등급을 이같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KDB생명의 후순위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hylee@yna.co.kr(끝)
증권
이한용 기자
2014.03.05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