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9천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입은 GS건설이 자본확충을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키로 하면서 주가가 하한가로 추락했다.7일 오후 2시1분 현재 GS건설은 전일보다 5천150원(14.90%) 내린 2만9천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달여만에 다시 3만원대 아래로 주가가 내려온 것이다.이날 거래량은 457만주를 넘어서며 전일 거래량의 4배를 뛰어 넘었다. 전일 실적발표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GS건설의 증자 이슈가 부각됐는데, 이날 조회공시 답변에서 GS건설이 검토하고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GS건설은
증권
곽세연 기자
2014.02.07 14:06
-
-
KB투자증권은 7일 해외 부문을 중심으로 코리안리의 성장성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코리안리의 투자 포인트 중 하나는 2011년 태국홍수 이후 리스크 관리 능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코리안리의 올해와 내년 순익 전망치를 1천773억원과 1천926억원으로 각각 하향조정하지만, 현재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KB투자증권은 코리안리의 목표주가를 1만6천500원
증권
이한용 기자
2014.02.07 11:06
-
외국인의 장초반 다시 '사자'에 나서며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7일 코스피는 오전 9시 8분 현재 전일보다 11.24포인트(0.59%) 오른 1,919.13을 기록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77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170억원을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비차익거래 역시 173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적으로 174억원 매수 우위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가 각각 1.19%와
증권
한재영 기자
2014.02.07 09:11
-
부국증권은 7일 코스피가 바닥 확인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분석했다.김경덕 부국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증시는 신흥국 유동성 축소 우려에 따라 수급 주체인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당장 외국인들이 매수 전환할 가능성이 작은데다 시장을 이끌 주도주도 없어 급격한 반등에 나서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신흥국의 금융 불안감이 해소되며 시장 참가자들의 투자심리가 살아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당분간 코스피는 1,900선대 바닥에 대한 신뢰를 찾아가는 과정의 전개가 이
증권
정지서 기자
2014.02.07 08:27
-
-
코스피 1,900선이 무너지는 등 국내 주식시장이 조정을 보이지만 국내 주식형 펀드에 유입되는 자금 규모는 크게 늘어나지 않고 있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주식형펀드(공모기준, ETF 제외)에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4일까지 6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 기간 코스피가 1,900선 초반대로 밀리고 지난 4~5일에는 1,900선을 내주기도 했지만 주식형 펀드에는 저가 매수하려는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2008년 금융위기 이후 코스피는 1,800선에서 2,000선 사이 박스권을 형성
증권
변명섭 기자
2014.02.07 07:45
-
은행과 저축은행 등이 KT 자회사인 KT ENS 직원으로부터 최대 2천억원대 대출사기를 당하면서 지급보증을 섰던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에도 '불똥'이 튀었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투증권과 신한금투는 하나은행이 KT ENS 협력업체들의 특수목적법인(SPC)에 제공한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 가운데 각각 250억원과 150억원 가량을 지급보증했다.외담대 규모는 하나은행이 1천500억원대로 가장 많고 농협과 국민은행이 각각 280억원 가량으로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을 합치면 2천80
증권
이윤구 기자
2014.02.06 18:12
-
은행과 저축은행 등이 KT 자회사인 KT ENS 직원으로부터 최대 2천억원대 대출사기를 당하면서 지급보증을 섰던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에도 '불똥'이 튀었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투증권과 신한금투는 하나은행이 KT ENS 협력업체들의 특수목적법인(SPC)에 제공한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 가운데 각각 250억원과 150억원 가량을 지급보증했다.외담대 규모는 하나은행이 1천500억원대로 가장 많고 농협과 국민은행이 각각280억원 가량으로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을 합치면 2천800억원
증권
이윤구 기자
2014.02.06 15:40
-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 속에서도 사흘만에 1,900선을 회복했다. 6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6.57포인트(0.88%) 상승한 1,907.89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900선을 탈환했다. 장중 외국인의 매도 전환으로 상승폭이 주춤해지는듯 했지만, 저가 매수에 나선 기관이 지수에 힘을 실었다.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1천168억원 순매도했다. 나흘째 매도 행보다.개인도 나흘만에 매도 전환하며 692억원어치 주식을 내다팔았다.반면 기관은 1천944억
증권
정지서 기자
2014.02.06 15:11
-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은 6일 증권사들의 건전성 규제인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제도 폐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이날 여의도에서 열린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은행은 건전성 규제가 필요하지만, 증권사는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NCR을 쓰는 나라는 몇 안 된다"라며 "건전성 지표보다는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면, (NCR 제도) 폐지까지 포함해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예탁금은 100% 증권금융
증권
한재영 기자
2014.02.06 14:03
-
동양증권은 6일 한국 주식시장의 12개월 예상 PER가 8.7배로, 선진국 평균(14.4배) 대비 60.3%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김승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기업 실적 전망치의 하향 조정 추세가 지속, PER 신뢰가 낮아져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좀처럼 부각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실제 시가총액 비중이 큰 경기소비재(7.4배), IT(7.5배)의 PER가 낮게 나타났으며, 최근 1개월간 8.6% 급락한 에너지(8.4배)도 증시 평균을 하회했다. 이들 섹터를 제외하더라도
증권
곽세연 기자
2014.02.06 09:41
-
현대중공업, GS건설, 삼성증권 등이 주가연계증권(ELS) 만기에 따른 물량 부담이 큰 종목으로 거론되고 있다.6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발행가 대비 40% 이상 하락한 종목을 녹인(Knock-in) 종목으로 가정할 때 2~3월 중 만기물량 부담이 큰 종목은 현대중공업(1천936억원)과 GS건설(1천476억원), 삼성전기(1천101억원), 삼성증권(781억원) 등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주가가 추가로 하락하면 하방 베리어를 이탈해 일시적으로 물량 출회가 예상되는 종목은 LG전자(273억원), LG화학
증권
변명섭 기자
2014.02.06 09:23
-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900선을 회복했다.6일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대비 13.62포인트(0.72%) 상승한 1,905.51을 기록했다.간밤 뉴욕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 탓에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외국인이 나흘 만에 순매수 전환하며 지수에 힘이 실렸다.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300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기관도 200억원 넘게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반면 개인은 433억원 매도 우위다.프로그램 거래에서도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소폭 순매수 중
증권
정지서 기자
2014.02.06 09:22
-
연초 이후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선보인 매도세 절반 이상이 개별 종목인 것으로 나타났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13일부터 전일까지 현물시장에서 기록된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2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전 16일간 외국인이 기록한 800억원어치 순매도의 34배에 달하는 규모다.이중 1조6천억원의 매도세는 개별 종목에 집중됐다. 전체 매도세의 60%가 개별 종목에 몰린 셈이다.그밖에 프로그램 거래의 비차익 물량에 8천981억원, 차익 물량에 1천754억원의 매도세가 나타났다. 같
증권
정지서 기자
2014.02.06 09:05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작년 4월에 도입한 신연금저축계좌 '아임유-평생연금저축'이 출시 10개월 만에 3만 계좌를 돌파했다. 한국투자증권은 6일 "아임유-평생연금저축이 기존 연금저축펀드의 업계 선두 판매사로, 장기 은퇴 자산인 연금저축 상품에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시 이후 줄곧 업계 1위의 계좌 수를 지켜오고 있다"고 말했다.이 증권사는 자체 상품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엄선된 국내외 주식, 채권, 혼합형 등 74종의 펀드를 연금전용펀드로 라인업 구축을 완료하고, 투자자의 연령과 투자성
증권
곽세연 기자
2014.02.06 09:00
-
-
-
-
대신증권은 6일 삼성증권의 ELS 만기도래에 따른 물량 부담과 이를 이용한 공매도 물량 부담이 4월까지 지속돼 당분간 주가 회복에는 부담이 있다고 분석했다. 강승건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011년 2~4월에 삼성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발행이 집중돼 만기가 올해 2~4월에 몰려 있다"며 "2011년 이후 삼성증권의 주가 하락 추세를 볼 때 조기상환 물량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발행금액 기준으로 2월 만기 물량은 공모 96억원, 사모 9억원, 3월 만기 물량은 공모 382억원, 사모 1
증권
곽세연 기자
2014.02.06 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