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인공지능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4.9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ywshin@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1시 5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한국국제금융연수원이 제2의 금융중심지인 부산에서 무역금융 분야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9일 한국국제금융연수원은 무역금융 분야에서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64기 국제공인신용장전문가(CDCS) 과정'을 부산에서 개설한다고 밝혔다.CDCS는 국제상업회의소(ICC)와 영국 은행가협회 소속 런던금융대학(LIBF)에서 공동 개발한 무역금융 분야의 전문자격증이다.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국제무역 관련 전문가 자격증이다.이번 교육 과정은 무역신용장 실무와 국제상거래 규약 실무 등 종합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이번 과정은 오는
윤석열 대통령이 인공지능윤석열 대통령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2차, 경제분야 점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4.4 hihong@yna.co.krywshin@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1시 2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획재정부 세제실은 올해 세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현재까지 28개 기관에서 총 1천422건의 건의가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이는 개정 건의를 접수한 이래 최대 규모다.세제실은 올해 처음으로 주요 건의처에 담당 과장과 사무관이 직접 방문해 의견을 듣는 '찾아가는 2024년 세법 개정 건의 간담회'를 열었다.지금까지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을 방문했다.저출생·고령화 대응과 민간 투자·수출 촉진, 소상공인 지원, 자본시장 선진화 등 정책 주제별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지난달
태영건설이 시공을 맡은 대전시 사업장이 공매 시장에 나왔다. 지역 새마을금고 30곳으로부터 500억원 대출을 받은 곳이라는 점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에서 새마을금고의 자금 회수 움직임이 나타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유천동 사업장 공매…새마을금고, 연체율 관리 시동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시공을 맡은 대전광역시 유천동 사업장이 공매 시장에 나왔다.이 사업장은 대전광역시 중구 유천동 306번지 일원(총 29개 필지)에 총 464세대의 공동주택, 46실의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개발하려던 곳이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올해 3월 말까지 운용수익률 4.7%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운용수익은 1조1천억원을 돌파했다. 작년 연간 운용수익이 2조8천400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다.자산군별 수익률(시간가중수익률)은 해외주식 12.5%, 국내주식 6.0%, 해외채권 4.3%, 해외대체 3.9%, 국내대체 2.7%, 국내채권 0.1%다.국내주식 및 해외주식은 코스피와 글로벌 증시의 견고한 상승에 힘입었다.국내채권은 채권금리 상승으로 인한 평가금액 감소 영향 등으로 수익률 상승폭이 제한됐다.해외채권은 원·달러 환율 상승
정부가 지난해 23조원 규모의 수출금융종합 지원 방안을 마련한 이후 총 17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수출기업에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수출금융 이용기업 간담회'에서 그간의 지원성과를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김 부위원장은 "작년 8월 수출금융종합 지원 방안 발표 이후 지난 2월 말까지 총 16조7천억원의 수출금융이 수출기업에 제공됐다"면서 "특히 수출입 기업에 큰 부담이었던 환어음, 신용장, 선물환 수수료를 인하한 상품이 약 8조8천억원 공급됨으로써 큰 힘이 됐다"고 평
벤처캐피탈이 운용하는 펀드는 '고위험'이라는 편견이 따라다닌다. 벤처(Venture)는 말 그대로 '모험'이라는 뜻이고, 미래가 불투명한 초기기업에 투자하는 만큼 수익 창출이 쉽지 않다는 고정관념이 강하다.이는 퇴직연금을 유치하려는 벤처캐피탈업계 입장에선 깨부숴야 하는 논리다. 퇴직연금은 근로자의 노후생활과 직결된 만큼 큰 위험을 감수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결국 퇴직연금 입장에선 벤처펀드가 안정한 자산임을 입증해야 출자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셈이다.◇VC펀드 평균 수익률 10% 안팎, 퇴직연금은 0%대 벤처펀드에 대해 벤처캐피탈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순매수가 국내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축소됐다.9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주식 순매수 규모는 약 15조원 수준으로 통계가 집계된 1998년 이후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인하 기대감과 더불어 국내 반도체 업황 개선,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등이 외국인 주식 순매수를 견인했다.하지만 코스피 지수의 올해 상승폭은 2% 중반대 수준에 그치고 있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반도체와 자동차업종에만
최근 높게 형성되고 있는 금리 레벨에도 채권시장 변동성은 잦아들고 있어 증시 변동성도 함께 제한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유안타증권은 9일 투자전략 보고서를 통해 채권시장에서의 변동성이 꾸준히 하향하는 현 상황에서는 주식시장으로의 변동성 전이 가능성도 작다고 진단했다.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5개월 내 최고치에 도달했지만, 채권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MOVE 지수는 하향 안정되는 모양새"라며 "예상과 실제의 괴리가 줄어드는 국면에서 변동성이 튀어 오를 가능성 또한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지난주 발표된
올해도 미국 경제의 양호한 성장세가 예상되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부채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9일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미국 2%대 성장이 예상된다"며 "뜨거운 경제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지만, 하반기 부채의 함정(debt trap)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팬데믹 위기를 막기 위해 사용된 재정과 통화 정책은 대규모 부채 부담을 유발하고 있다"며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피로도 누적으로 하반기에는 금융 안정 측면에서 긴축 강도 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에 부채 문제를
4·10 총선에서 여야가 모두 이자 감면을 공약으로 내걸었다.여당인 국민의힘은 은행권을 활용한 자산 형성에 초점을 맞춘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가계의 대출원리금 상환 부담 완화에 중점을 두고 있어 어느 쪽이 다수당이 되는지에 따라 은행권이 느끼는 부담에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대환대출시스템 서비스 확대 개선과 중도상환수수료 체계 투명성 및 합리성 제고를 공약했다.대환대출시스템 서비스는 서비스 대상의 대출 범위와 서비스 이용 시간을 연장한다.중도상환수수료의 경우 중도상환에 필수적인 비용만
신한은행이 5억달러 규모의 후순위채(Tier 2) 발행에 성공해 한국물(Korean Paper) 자본성증권 조달의 물꼬를 틔웠다. 크레디트스위스(CS)의 신종자본증권(AT1) 전액 상각 사태 후 얼어붙었던 외화 자본성증권 발행의 포문을 열었다.신한은행은 적극적인 소통으로 글로벌 기관을 사로잡았다. CS 사태 후 자본성 증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와 은행업을 둘러싼 불안감 속에서도 역대 최저 가산금리(스프레드)를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CS·시장 변동성에도 발행 성사…KP 조달 재개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하나은행이 우체국금융과 공무원연금공단의 수탁은행에 선정되면서 시중은행 간 기관영업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트랙 레코드가 중요한 기관영업에서 경쟁 은행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데다, 수탁업무를 통한 비이자이익 성장도 제고할 수 있게 됐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체국금융은 전일 수탁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은행을 선정했다.최종 선정까지의 절차가 마무리되면 하나은행은 오는 7월부터 우체국금융의 수탁은행 업무를 개시하게 된다.우체국금융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예금자금 87조원과 보험적립금 53조원의 운용 자금을 보
부동산 펀드 설정 규모 1위의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이 증권형 사모펀드에서 알파(초과수익)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호실적을 바탕으로 이지스운용은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하이일드와 메자닌 펀드 등 다방면의 후속 멀티에셋 펀드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지스자산운용이 신규 설정한 증권형 사모펀드 규모가 1천억원을 넘어섰다. 전체 헤지펀드 운용자산(AUM)은 2천600억원 수준이다.지난 2022년 4월 신설된 멀티에셋투자파트가 설정한 16개 사모펀드는 모두 목표수익률을 넘긴 캐리 구
올해부터 토큰 증권발행(STO)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기대됐지만 관련 법안 처리가 지지부진하며 시장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혁신금융서비스(규제샌드 박스 제도) 등을 통해 일부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시장의 본격적인 개화를 위해 관련 법안 통과가 필수인 만큼 총선 이후 개정안 통과로 시장 활성화에 힘이 실릴지 관심이다.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에는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자본시장법 개정안)'과 '주식·사채 등의 전자 등록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
올해 취임한 외국계 증권사 수장의 면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채권·기업공개(IPO)·인수합병(M&A) 전문가부터 외국인까지 배경이 다양해서다.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한국 대표로 선임한 최재준 증권부 전무에게 서울지점장 자리를 맡겼다. 리먼 브러더스에서 4년 정도 근무한 뒤 2010년 골드만삭스에 합류한 최 지점장은 채권 트레이딩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전무(매니징 디렉터) 승진 전에는 채권 담당 상무를 지냈다.S&T(세일즈&트레이딩) 격인 FICC&에쿼티 부문 출신인 최 지점장과 달리
신한은행이 5억달러(약 6천777억원) 규모의 후순위채(Tier 2)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조달로 지난해 크레디트스위스의 신종자본증권(AT1) 전액 상각 사태 후 자취를 감췄던 한국물(Korean Paper) 자본성 증권(신종자본증권·후순위채)이 재등장했다.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일 신한은행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후순위채 발행을 위한 북빌딩(수요예측)을 통해 5억달러 조달을 확정했다.트랜치(tranche)는 10년물이다. 글로벌본드(144A/RegS) 형태로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에서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기획재정부]※찾아가는 2024 세법 개정건의 간담회(11:00)[한국은행]-특이일정 없음[금융위원회]▲10:00 부위원장 수출기업 간담회(수출입은행)▲14:00 부위원장 핀테크 투자생태계 지원강화를 위한현장간담회(한국성장금융)※수출기업 간담회 개최※핀테크 투자생태계 지원강화를 위한 현장간담회[금융감독원]▲10:00 원장 임원회의※2023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잠정,연결기준)(9일 석간)[산업통상자원부]▲10:00 1차관 싱가폴 난양공대 총장 면담(서울)※장관, 한-미 협력 강화를 위해 방미(10일 석간)[공정거래위원회]▲부위원장
지난해 주요 국내 금융지주의 당기순익은 소폭 증가했지만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와 고금리 여파로 건전성이 악화되면서 신용위험 확대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잠정·연결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0개 금융지주(KB·신한·NH농협·하나·우리·BNK·DGB·JB·한투·메리츠)의 연결총자산은 3천530조7천억원으로 전년 말(3천418조1천억원) 대비 112조6천억원 증가했다.금융지주회사 총자산 대비 자회사 등 권역별 자산 비중은 은행이 74.9%로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