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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동에 짓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대우건설은 19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5천606명이 몰려 평균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모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84㎡B형으로 26가구 모집에 2천311명이 신청했다.당첨자 발표는 이달 26일이다.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후분양 단지여서 올해 12월 말 입주를 시작한다. 일반분양자는 내년 4월말까지 입주가 진행된다. 내년 3월 26일부터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광명시에 공급하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계약을 완료했다.HDC현대산업은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가 이달 무순위 청약 개시 이후 5일 만에 잔여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해당 단지는 지난 7월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했고 같은 달 22일~25일까지 진행된 정당계약 기간 중 분양세대 93%의 계약이 체결됐다.지하 3층, 지상 36층, 총 11개 동 1천957가구 규모로 구성된 단지로 2025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전용 39㎡~113㎡까지 10개 유형으
건설공사 현장 3곳 중 1곳에서 불법 하도급이 적발됐다. 정부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하는 등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23일부터 8월30일까지 100일동안 건설현장 불법하도급을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508개 현장 중 35.2%에 달하는 179개 현장에서 불법하도급이 적발됐다고 20일 밝혔다.적발업체는 원청 156곳, 하청 93곳 등 총 249개사였다. 불법하도급 건수는 무자격자 하도급 221건, 재하도급 111건, 일관 하도급 1건 등 총 333건이었다.임금지급을 적절하지 않게 한 현장도 116곳이나
쌍용건설이 다음달 경기 평택 통북동 주상복합 단지 공사를 시작한다.쌍용건설은 이 사업을 지난 6월 수주했으며 공사비는 2천893억 원 규모라고 20일 밝혔다. 지하 6층~지상 49층 4개 동에 전용면적 84~129㎡ 공동주택 784가구, 오피스텔 50실, 근린생활시설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공사기간은 54개월이다.전 가구 일반분양 예정이며 2018년 '더 플래티넘' 브랜드를 출?한 이후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라고 쌍용건설은 설명했다.지하철 1호선 및 경부선 평택역과 SRT평택지제역, 평택 고속·시외 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했다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나올 주택공급대책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 관련 내용도 담을 것이라고 예고했다.올해 초 정부에서 PF 보증 공급을 대폭 늘렸음에도 PF 착공 전환이 지연되는 것이 사업성 때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기업에 대한 특혜시비를 피하면서도 사업수지를 맞춰줄 수 있는 묘수가 필요한 상황이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달 초 발간한 보고서에서 "6월말 기준 주요 건설사들의 외주사업 관련 PF 보증규모는 20조원을 상회하는 등 여전히 PF 우발채무 부담은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나신
높은 가격으로 주택구매력이 줄어든 상황에서 정부가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한다.공급활성화를 위한 각종 방안이 쏟아질 경우 시장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마련한 대책이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키는 모순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0일 주택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택구입부담지수는 71.9로 장기평균인 62.6보다 여전히 높다.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간소득가구가 표준대출을 받아 중간가격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의 상환부담을 가리킨다. 가구소득의 25%를 주택담보대출 상환에 사용할 경우 부담 지수가 100이다.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정부가 공급대책 카드를 꺼내면서 일부에서는 주택공급문제를 단선적으로 접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허가 이후 착공이나 분양을 지연하면서 공급 대기 중인 물량이 상당한 데다 중장기적인 공급 기반은 여전히 탄탄한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20일 다올투자중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분양대기 물량은 31만7천294호, 착공대기물량은 81만5천843호로 공급대기물량은 총 113만여호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주택개발은 토지확보,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 입주의 순서로 진행된다. 인허가 후 통상 6개월~1년이 지나면 착공이, 착공 후
정부가 약속한 주택 270만호 공급이 지연되자 주택 공급을 확충하기 위한 대책을 다음 주에 발표한다.*그림2* 정부는 민간 주도로 공급을 늘리겠다는 방침인 반면 건설업계는 원자잿값 등 공사비 부담에 적극적으로 공급에 나서지 않고 있어 대책이 나오기 전부터 효과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다음 주 주택 공급대책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 연장 등을 통해 주택금융을 지원하는 방안과 원자잿값에 대한 비용을 낮출 인센티브 등이 담길 예정이다.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생활형 숙박시설 등 비(非)아파트에
한국기업평가는 국내 주요 건설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로 인한 연쇄 도산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김현 한기평 연구원은 1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한기평 크레딧 세미나에서 "건설사의 위기 대응 능력이 과거에 비해 개선됐다"며 이같이 진단했다.김 연구원은 "건설사의 보유 현금성자산 대비 PF 우발채무 배수는 1배 내외"라며 "유동성 대응 여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하지만, 금융권에서 PF를 차환해준다는 전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지난 8월 말 기준 건설사의 PF 우발채무 규모는 22조8천억원으로, 지난해 6월 말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추석 전 발표할 계획인 공급 대책과 관련해 빚내서 집 사라는 식의 지원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원희룡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공공의 역할은 공급 기반 조성이지 공급 좀 안 된다고 해서 이자 세금 깎아주고 다주택자가 집을 대거 사도록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현재 시장이 "공급난 초기 단계"라면서 "건설업 전반이 자금 순환이 안 돼 막혀 있다. 물꼬를 뚫어줘서 자체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원 장관은 "공약한 270만호 공급을 하려면 연 50만호를 공급해야 한다.
태영건설이 10월 초 경북 구미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을 분양한다.태영건설은 해당 단지가 총 3개 단지, 2천64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단지 1천350가구를 먼저 분양한다고 18일 설명했다.전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1개 동으로 구성된다. 단지별로는 1단지 전용 84~110㎡ 1천350가구, 2단지 1천32가구, 3단지 261가구 규모로 짓는다.구미중, 구미고, 구미여고를 비롯해 문장초, 야은초가 도보권에 있다. 인근 원호리 상권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봉곡동 생활권
금호건설이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금호건설은 해당 사업이 양천구 신정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1층, 아파트 3개동 276세대를 짓는 사업이라고 18일 설명했다. 총사업비는 910억 원 규모다.금호건설은 단지 외관에 커튼월룩을 적용해 고급감을 극대화하고, 그랜드 게이트(문주)를 적용해 상징성을 더하는 등 외관 특화를 제시했다.단지 1층 전체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고품격 필로티로 조성해 쾌적성과 개방감은 물론 입주민을 위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했다.단지 미관을 저해하는 옹벽을 커뮤니티 시설로 계획해 자
롯데건설이 주택사업장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에 속도를 내고 있다.올해 상반기에만 6개 현장의 본PF 전환으로 우발채무 5천억 원을 털어낸 데 이어 7천억 원의 신용을 제공한 광주 중앙공원 사업장도 1조원대의 본PF 성사를 목전에 두고 있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올해 상반기 6개 사업장에서 총 2조1천700억 원의 PF 조달에 성공했다.사업장별로 살펴보면 1월 서울 둔촌주공 재건축 1천763억 원, 2월 경기 시흥 은행동 5천700억 원, 4월 부산 북항 600억 원, 5월 인천 효성지구 개발사업 7천500억
정부의 정책 대응에도 역전세 위험이 해소되지 않았으며 전세보증금을 총부채상환비율(DSR)에 포함해 관리하는 등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박진백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은 15일 배포한 '역전세 발생 추이와 보증금 미반환 위험 연구' 워킹페이퍼에서 "보증금을 반환할 능력이나 의지가 없는 사람들이 임대차 시장에 유입됨에 따라 임대차 시장의 불안이 커지게 됐다"면서 "전세가율을 제한하거나 전세자금대출 내지 전세보증금을 DSR에 포함하고, 보증금 예치제도 등의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박진백 부연구위원은 전세가율은
태영건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1천900억 원을 단기 차입했다.태영건설은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어 금융기관으로부터 운영자금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1천900억 원을 차입하기로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4인도 모두 참석했다.이번 결정으로 태영건설의 단기차입금은 2천519억 원에서 4천419억 원으로 증가한다. 차입금 1천900억 원은 태영건설의 자기자본 7천408억 원의 25.65%에 해당한다. 차입처와 금리 수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태영건설은 올해 상반기 누계 매출액 1조 6천430억 원, 영업이익
대우건설이 중동 현지에서 이슬람채권 '수쿠크'(SUKUK) 발행에 성공했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5월 쿠웨이트 현지 와르바 은행을 통해 처음으로 1억 달러 상당의 수쿠크를 발행한 데 이어 지난 7월 31일에는 1억 달러 규모의 2차 수쿠크 발행에 성공했다.수쿠크는 이자 소득을 금하는 샤리아(이슬람 율법)에 따라 특정사업에 투자해 배당금을 이자 대신 지급하는 형태의 채권이다.대우건설은 이번 수쿠크를 사모사채 형태로 발행했다. 앞으로도 추가 발행을 통해 해외투자자를 다변화할 계획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수쿠크 2차
금호건설이 인천 서구에 분양한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이 분양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금호건설은 올해 3월 분양을 시작한 해당 단지가 5개월 만에 모두 계약 체결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와 84㎡ 2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금호건설은 해당 단지의 완판에 성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계약금에까지 제공된 금융혜택 등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지난 4월 7일 분양권 전매제한이 완화된 것도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인천 지하철 2
11일 오후 2시 현재 인도 SENSEX지수는 전장대비 308.00포인트(0.46%) 상승해 66,906.91을 나타냈다. (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4시 2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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